세상보는 시야좀 넓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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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이는 20대중반이지만 내년신입생이 됩니다
군대는 다녀왔고 사정이 있어 늦게 입학합니다
제가 인간관계가 넓은것도 아니고 다양한 일은 해본것도 아니고 많은 책을 읽은것도 아니라
꽤나 세상이나 사람 보는 시야가 좁다면 좁습니다
남은 금같은 20대를 위해 혁명(?)이 필요하다는걸 계속 느낍니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가 제가 내린 결론은 다양한경험을 하자 입니다 단 뭐든 즐겁게 말이죠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일과 체험을 쌓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것을 찾아 미치고 싶습니다
지금 저의 현실을 말하자면 만나는사람이 중고등학교친구가 대부분이고 새로운 사람과 접촉을 잘안하다보니 늘 익숙한것을 듣고 말하고 틀안에서만 생각하게되는것 같네요
그래서 요즘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기위해 이것저것 해보는데요
정말 저와 상관없을것 같은것을 해보고있습니다
그림도 그려보고 음악도 다양한 장르 안가리고 들어보고
그리고 스마트폰 영화제라는것도 우연히 알게되서 내년에 출품하려고 시나리오도 구상중입니다
책도 인문사회과학예술 두루두루 읽어보고있구요 불교 반야심경도 읽어봣구요 ㅋ
두서없이 말을 늘여놨는데요 저는 한우물을 파라 이렇게 살아야한다식의 틀에갖힌 조언을 듣고싶은것이 아닙니다
제가 대학을 가보진 않았지만 지금부터 마음의(?)준비하지않으면 분명 1학년에 어중이떠중이 되다가 또 아까운 한해를 보낼까걱정되네요
제목처럼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고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싶은데요
이런 기분을 아실까 모르겠는데요 뭐가 있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국토대장정이라는것을 올해 처음 알게 됬습니다 아마 20대초반에 알았다면 바로 지원해서 갔을텐데 말이죠
이러한 시야를 넓히는데에 대해 오르비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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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많이 안자고 모고 보긴 했는데 ebs라도 볼까요?
미국가면 시야가정말 넓어지죠....돈이문제지만 ㅠ
획기적인 조언은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 읽어보세요. 앞에 사회정치경제는 재미로 읽고 뒤에 사설을 많이 읽어보세요. 은근히 식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