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vs포공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5254362
수시에서 둘 다 추합되서 행복한 고민중인데 주변에서는 다 서울대가라고하시네요.
저는 포공이 좀 더 끌리긴 하는데 조언좀 주실분 계신가요?ㅠ
서울대걱정: 기숙사가 4년 쭉은 잘 못쓴다고 하더라구여. 글고 장학금 제도가 잘되있을려나요?
설대는 컴공이고 포공은 무학과입니다.
서울에 있다/캠퍼스라이프 이런거는 상관없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파트1 파트2 중에 추천좀요
-
"폭염, 이제 진짜 끝이다"... 다음주 서울, 14도까지 하락한다 0
https://www.insight.co.kr/news/479413 뭐 중간이 없냐...
-
아니 화난다 0
꿀모 3회 88 11 14 21 11번 식 다 세워놓고 뒤에 -1 안붙여서 틀리고...
-
평가원에서 쉼표 앞 부분도 팩트에 맞지 않게 내는 경우도 있나요??
-
초비상사태 3
아무래도 이러다간 수능때 박아버리겠는걸!
-
유기해둔게 너무 많음 내돈...
-
2번 선지의 중의적 해석 가능성 1. 민도식은 '작업 중' 사고를 둘러싼 '투쟁'에...
-
제가 군대에서 준비하는 거라 평소에 국어 EBS 연계 작품을 공부를 못했습니다 ,,...
-
무물보 선넘질받 2
제곧내 생명 수완풀고 답해드리겠음
-
연계로 국어만점 쟁취하자
-
“ 야률경 ” 은 어떤 소설에 나오는 인물인지 고르시오. [3점]
-
미적 3점 0
미적분 3점 문제 연습할만한 컨텐츠 없을까요
-
맥주먹고 시험공부를 해볼까
-
이로운 s1 1회:92점 강k 1회:66점 하 강k 뒤지게 어렵네
-
생윤 1컷이 37 ㅋㅋㅋㅋ
-
대부분의 실수가 루트계산할때 나오는거였음 방금도 루트2 제곱= 4 ㅇㅈㄹ해서 3분 날렸네 ㅅㅂ
-
와 밖이 샛노래 8
그냥 개나리색..... 그러다가 순식간에 새까매졌어 이쁘당
-
실패한 첫 번째 시도는 내가 모른 척 해줄 테니까
-
이거는 부모님이랑 대화한것중 일부 발췌한거구요 저것봐. 어제 톡도 확인안하는. (밥...
-
어디가 동물의약품 연구쪽으로 가기 유리한가요???
-
얘네는 무슨 5년전 폰카로 찍는거임?
-
수능 내음 킁킁
-
개춥네 와 2
수능 냄새 크아아아아악
-
하나도 못했네 ㄹㅇ
-
지구황 계시나여 5
가 나 구분하는법좀ㅠㅠ 감사합니당
-
오르비 눈알 로고가 저를 야한 눈으로 관음하는 거 같아서 무서워요 ㅜㅜ
-
다른 동물의 젖을 먹다니.... 심지어 우유 짤 땐 주물럭거리기도 하잖아요......
-
오마에 0
오레오와 마싯는 에스프레소
-
대학가기 9
목표대학가기쉽지않네요
-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성관계해라” 푸틴의 황당한 요구 왜? 8
블라디미르 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이 점심시간과 커피 타임 등 직장에서의 휴식...
-
이분 왜이럼? 12
저러고 차단함 문맥상황추론이 안되는데 정상임?
-
커하찍음
-
1번 선지 이게 공감임?
-
수시할 바엔 정시파이터할게~~하고 수시를 좀 등한시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서 내심 아쉬움
-
존나 섞여서 난잡해짐 ㅋㅋ
-
6회 72 16회 92
-
이감을 파이널2만 사서 실모양이 부족한데 상상 파이널만 사도 되겠져?
-
신청가능하나요? 10월은 되는걸로 아는데..
-
아무거나 물어보십쇼 15
가능한 선에서 대답해드립니다
-
난계병신이다 1
계산병신임 오늘 내가 한 계산실수 모음집 90+65=105 넓이가 2인 삼각형을...
-
2095년 11월 27일에 대한민국에서 직접 금환일식을 관측할 수 있음
-
열심히 노력해서 실제로 결실을 맺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아직 결과로 보답받진...
-
인강용 풀어보신 분 난도 어떤가요..? 80-84진동하는데 공통 난이도 너무...
-
아니 6평이후 오르다가 갑자기9평 꼴아박고 계속떨어지는중
-
겨울방학 커리 0
대부분 N제도 3월 시즌에 출시되는데, 그럼 겨울방학 시즌에는 뭐하시나요? 이미...
-
날아갔네...
-
And that's me!
-
안녕하세요 저는 9월부터 정시파이터가 된 고2 입니다. (선택과목:언매 확통 생윤...
-
이름분석 조이고 0
https://www.credit.co.kr/ib20/mnu/BZWMNLGNM10?u...
개취아닌가요.
그런가여...흠 부모님 지인분중에 포공교수님이 계시다는데 설대가라고 하셨다고하드라구요 ㅋㅋ
설컴추합이분이구나ㅋㅋ
네... ㄷㄷ 저도 1명인게 저일줄은 ㅋㅋ
부럽네요
면접 완전 망한줄알앗는데 추합 ㅠ
입자가속기 연구해보고 싶은 저한텐 포공
cern!
ㅋㅋㅋㅋㅋ 슈타게보셧나
슈타게가 뭐죠?
애니메이션이요 ㅋㅋㅋ
애니메이션에 입자가속기가 나와요?
네 타임머신 관한 이야기라... 꽤명작인 작품이죠 하하... 덕후라 하진마시고..
허. 코난도 볼때마다 이해 안 가서 죽겠는데 이젠 애니메이션에 타임머신 입자가속기...대단하군요
그건 SERN...
아 ㅈㅅ cern은 다른건가... 쪽팔리군 댓글 삭제해야겟네
cern페러디한게 sern이예요ㅋㅋ
아하 저의 짧은 지식이....
ibm5100도 떠오르네요ㅋㅋ 이것도 ibn5100으로 바꿔서 진행하더군요.
cern이 Conseil Europe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의 약자예요.
유럽공동원자핵연구소라고 하는데 이쪽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거의 여긴 로망이죠. LHC라고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가속기가 있는데 길이가 27킬로미터ㅋㅋㅋㅋ;; 힉스입자 연구가 한창이라고 들었어요.
여담으로 슈타게란 애니메이션은 이 cern(가칭sern)이 타임머신을 만들어 세계를 지배한다는 설정...ㅋㅋ
와 이정도면 동전던지시고가셔야하나ㅋㅋㅋ컴공이 좋으시면 설대 가시고 좀 더 내자신을 알아보고 싶으시면 포공가시죠
저도 물리 화학분야 계열에서 계속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그게 고민이네요 ㅠ
일단 포공간다고 해서 서울대한테 꿀리고 사는건 아니니 어딜 가도 괜찮으실것같긴 합니다ㅋㅋ
주변 분위기는 도대체 왜 서울대를 안가고 그걸 고민하고 있냐고 그러는정도ㅡ...같네요
친구들은 좀 이해해주는것같구요
저런고민해보고싶다
축하드려요ㅎㅎㅎ
감사합니다...ㅎ 근데 이것도 나름 골치아프네여
포공가면 지방생활 하셔야되는데 이것도 고려해보셔야할듯
그거는 상관없어요. 오히려 구석에박혀서 공부하는게 저한텐 맞는듯해요
글쓰신거랑 댓글보면 포공이신데 포공가세요 ㅎㅎ 가고싶은곳가야죠
당연히 서울대;;;
당연한 이유가 뭔지 알수있을까요?ㅠ
1. 서울대에서도 전공탐색가능, 전과도가능
2. 위치(포공위치 안습)
3. 다양한 사람들?ㅋㅋ 등등 많죠...
참고로 저는 포공 4년전장 +용돈 ㅇㅣ었는데도 설대옴..
취존 컴공이 님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으니 포스텍가셔서 1학년때 씨언어 수강해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않아요
이게 진짜 제 마음인듯 ㅇㅇ 제 평생이 걸린일인데 좀더 공부해보고 가고싶네요 근데 주면과 부모님이 설대를가라하시는데 제가 가고싶은곳 가는게 맞겠죠?
님이 포공 가시면 서울대 정시이월 되요?
그렇겠죠?ㅎㅎ
포공이 짱
이분 먼가 노리시는거 같은데....착각인가요?ㅎㅎ
설대
why?
역사,전통 나머진 비슷
아무리그래두 저같으면설대갈것같아요..
선택의 고민이 없는 질문이네요. 당연히 서울대입니다. 연구예산 같은 자료 찾아보시면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따라올 곳 없어요. 카이, 포공이 홍보가 워낙 잘되어서 서울대랑 비슷한줄 아는데 까보면 전혀 아닙니다. 혹시 주변에 영재고나 과고 친구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포스텍 수석합격자가 서울대오는데엔 다 이유가있죠
죄송한데 기숙사나 장학제도에 관해서는 알고계시는게 없으신가요? 그부분도 적지않게중요해서
기숙사는 과별로 뽑는 방식이 다른걸로 알아요. 신입생때는 백퍼 추첨이고 이후엔 학점2.7 이상 학생중 과에서 정해진인원을 뽑아요.
장학금은 교내장학금은 받기 무지 힘들지만(수석 전액, 차석 반액) 학점 3.3 이상으로 관리만하시면 외부장학금 합격 잘됩니다.
그렇군요...그부분은 괜찮은 것 같네요
이분 댓글 하나하나 다 공감이네요 카이랑 포공이 진짜 홍보를 잘한거예요 연구 규모 학교 생활 동문 등등 따져보면 닥서울대입니다
서울대가 더 좋은 대학이라고는 생각됩니다. 그치만 과가 제가 좋아서 넣었지만 잘할수 있을지 의문이 되는 컴공이라는 과이고 포공은 무학과라서 1년동안 여러가지해보고 결정할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도되네요.
다빈치 코드 읽어보세요. CERN에서 연구한 반물질이 나옵니다.
그냥 서울대. 무조건 서울대요. 이유없어요.
아는 애가 설대 포공 붙고 포공 갔는디 가끔 설대 안 간 거 후회한다네요 ㅋㅋ 그래도 포공 가서도 잘 지내던데
저라면 설대 가죠..아니면 하고 싶은 학문이 강한 곳으로?
음...감사합니다 제가 좋아서 넣은 과니까 가서 잘할수있겠죠?
네 ㄱㄱ
포공 가세요....
이왕이면..... 아무래도.....무조건..설대, 이런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1년간 무학과로 여러 전공 탐색한 후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설대 컴공 vs. 고대.한양 일지라도 평생 좋아할 전공을 찾는 것이...
물론 컴공을 싫어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하고싶은게 있다면 대학가서 얼마든지 전과 복수전공 할수있다고 하시는데 그런게 쉽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