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서 여자가 받는 불이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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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의 진로를 다뤄주신 인기글에서 뜬금없는 논쟁이 불붙었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취직에 있어 여성들이 많은 불이익을 받는 게 맞습니다.
어쩌면 그로써 의도치 않게 반사이익을 볼지도 모르는 남성으로서.. 슬프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이런 현상을 문제로 자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여가부니 군가산점제니 하는 내용들을 언급하시던데, 이들은 애초에 취업 논란과 무관할 뿐더러 경제활동과 직결되는 취업에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여권에 치명적인 걸림돌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기업이 원래 그런 곳이다'라며 여성 차별을 옹호하는 댓글도 눈에 띄네요.
그러나 이윤 추구라는 목적합리성에 매몰되어 인간적인 가치를 구하지 못하는 일, 그 자체가 구조적인 문제에 해당한다는 점은 직시하지 못하시나 봅니다.
단적으로 계약내용을 어기고 납품단가를 후려치는 등 대기업의 '갑질' 역시 이윤의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거든요.
이처럼 이윤 추구에서 발행하는 온갖 사회문제들을 옹호할 생각이 아니라면, 적어도 취업에서 여성이 받은 차별을 정당화하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죠.
또 어떤 분들은 '지금까지 여성들이 해 놓은 게 있으니 차별을 받는 건 정당하다(?)'는 주장도 하시는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육아 등의 이유로 여성들에게 경력 단절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도대체 어떤 관점에서 국가의 성장 동력인 인구를 재생산하는 일로 인해 받는 차별이 정당화되는지 모르겠네요.
마음놓고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해도 모자랄 판에, 취업에서부터 원시적 한계를 부여하는 게 말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게다가 백 번 양보해서 지금까지 여성들의 성과가 더 낮았다고 하더라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좌제로 차별받는 것을 옹호할 이유는 전혀 없고요.(소위 statistical discrimination으로 불립니다만, 도덕적 관점에서 정당화할 근거는 없다고 봅니다)
말이 좀 격해졌는데, 그냥 이 한 마디만 드리고 싶네요.
취업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여가부의 몇몇 정책에 대해 가지고 있던 반감 때문에,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부로 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몇몇 댓글에 높은 추천수가 보이는 게 참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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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초중고 다닐 땐 한번도 그런 생각 한 적 없었는데 과, 대학 선택할 때 되니까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단 생각 많이 드네요
3, 4년 후엔 더하겠죠?ㅜㅜ
ㅠㅠ. 힘내세요. 전체적으로 볼 때 차별이 있다는거지, 노력해서 극복하기 힘든 부분은 없을거에요. 앞으로 세상이 많이 변해갈거고요.. 응원합니다!
사회를 바꿀 힘은 아직 없으니 남자 동기들보다 두 배, 세 배 노력해야죠 뭐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뼈져리게 공감합니다..초중고땐 아무생각없었는데 대학갈때되니까 다들 '여자는 무조건 교대..이대...여자가 스카이 나와서 대기업 가면 뭐해 가봤자 못버텨'이런말 하시니까...정말 힘빠집니다...이런상황에서 저출산 어쩌고 하면서 여자들이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노답..
가정도 일도 놓치고 싶지않은데 ㅠㅠ...둘다 잘해내고 싶은데..
둘 다 잘 해 내시는 알파우먼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사 육아도 점점 분담하는 추세로 가고 있고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신 관계로..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네요. 외할머니가 육아를 도와주신다면 고부갈등의 문제가 있으려나 ㅋㅋ (저희 집은 다행히도 없었네여)
공감이요 요즘 인터넷에서 역차별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보면 어이가없어요; 얼마전에 미국에서는 기자회견 같은곳에서 여기자는 질문 못한다는 사실듣고 충격먹었었네요 여자한테만 정절 요구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고
여성차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저도 동의하지만, 어떤 점에서는 분명 남성도 차별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차별 받고 있으니까 남성이 차별받는 상황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내면 안되는 건가요? 여성차별이 존재하니까 남성이 성차별 받는 것에 대해서 반발하면 어이가 없으신가요?
그러게말입니다
그러게말입니다
그러게말입니다
그러게말입니다
그러게말입니다
정말 몇몇 댓글은 보고 짜증이 확ㅋㅋㅋ어쩔 수 없는 것들까지 그것들이 육아나 출산같은건 여자만 필요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혜택이라고 생각하는건 대체 얼마나..
그건 해결해야되는데
여성분들 국문과같은곳만 가지마세요..공대가시면 취직 잘되요
경력단절은 정부가 나서야할 문제고요
계약 어기는 것은 불법이고요. 엄연히 회사는 사익추구집단이지 공익을 추구하는 정부기관이 아닙니다. 정부가 정책을 통해 남성에게 역차별을 주지않으며 여성의 불리힌 면을 보완하는 법을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회사가 능력이 같은 남녀중에 여성을 뽑을 이유는 없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갖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기 때문에(감정적,관계지향적,자녀중심적,임신,생리 등등) 사실상 같은 능력이라도 같은 이득을 가져다 주진않죠. 물론 이런단점은 사회구조가 그런거지 절대적인 단점은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시길.. 그리고 이렇지 않은 여성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회사가 구지 모험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피해받는 여성은 저도 안타깝꼬 어쩔수 없습니다. 남성보다 더 노력함으로서 그런 편견으로 부터 벋어나는 수밖에 없죠.
사적이익 집단이라고 법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이익을 극대화 하라는것은 아닐껀데요.
사적 이익집단의 의미를 타이틀로 설정하고 논리비약을 심하게 하시는것 같습니다
무슨얘길 하고자 하시는건지..? 이 분 글이 왜 논리적 비약이라하시는지 모르겠군요.이 글이 현실을 정확히 얘기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암울하긴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고 비약은 아닌듯합니다.
"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갖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남성의 장점 여성의 단점은 개개인의 문제라고 봐야 되는거 아닌가여?
남성은 이렇다 여성은 이렇다 단정짓는 분들 무섭네요.
네 문제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는부분입니다.
댓글 길어지면 산만하니깐, 글 한번 써 주시죠. 남성이 여성보다 장점이 많다고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이해된다고 하시는데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모든 여성이 이렇다"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1.여성의 대다수는 감정적입니다. 일차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지니는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2.여성의 대다수는 집단을 만들어 상대를 배척합니다.
3.여성은 출산이라는 사회시간의 공백을 지닙니다.
4.여성의 대다수는 신체적으로 남성보다 체구가 작고 체력이 약합니다.
1~4번까지의 내용은 남성과의 비교입니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1~4번 내용에서 우위를 갖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에대한 평가를 해야하는게 아니냐 하시는데, 분류기준인 모집단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기업의 시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여성은 이미 취직한 상태입니다. 아니면 기업이 취직을 시키고 싶어하는 인재이거나. 하시는 말이 뭔지는 알지만, 여성모집단의 머리부분만 떼어놓고 남성모집단의 몸통,꼬리부분과 비교하자는건 지나친 억지가 아닌가합니다.
참... 논리적으로 얘기해달라기에 논리적으로 댓글달아드렸더니 읽고 비추천누르고 가버리시네요. 여기서 감정이 나올필욘없을텐데.. 바로 제 댓글속 논리를 몸소 입증해주시네요.
여성으로서 읽기 힘들고 짜증나겠지만 저런 인식을 이겨야합니다. 저걸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바꿔달라..? 기업이 그리 호구는 아닙니다. 악랄하죠. 차랴리 다른나라로 떠버리고말겠죠. 넥x이 그리했듯이. 아직은 이걸 바꿀만한 좋은 제도가 없는것이지요. 있어도 아직 사회구성원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거나.
이 분도 결국 여자가 더 노력해야지 어쩔 수 없다고 하시네요...
차라리 초등학교 때부터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에 비해 1.5배 높은 점수를 받아야 동급으로 쳐주는 등의 차별을 미리미리 겪게 해주면 사회 나가서 최소한 좌절감은 덜 느끼겠네요ㅜㅜㅎㅎ
솔직히 저 1,2,4번은 전혀이해안간다
힘은 여자가 일반적으로 약한거맞는데 체력은 랜덤인것같네요. 그런데 대부분 직종중 힘을 필요하는직업은 없는듯요. 그리고 여자가 감정적이라고하는데 의리의리 외치는게남자아닏니던가요? 의리는 감정아닌가?
체력이 랜덤이라뇨
체력도 신체적인 부분이라 남자가 확실히 더 좋습니다.
남자의 의리가 업무에 방해가 되는 꼴을 본 적이 없는데
아이구
님이 오르비를 지금까지 하고계실진 모르겠지만 한마디 하고갑니다.
자녀중심적??? 남자들은 지 자식한텐 관심도 없고 일만하나봅니다???그가정 참 행복하겠습니다??? 그런가정이수천 수만가구인 우리나라 참 행복하겠습니다???
임신이 단점이라뇨. 사기업이니 이윤을 추구하는건 당연지사이지만 임신이 단점이 되는건가요 님은 딱 지금 현재만 중요하고 미래 20년 30년 뒤는 저출산이든 뭐든 애가 없어서 사회문제가 대두되든 말든 상관없나보네요.님은 앞으로 저출산에대해서 입뻥끗도 하면 안되겠네요.
피해받는여성은 어쩔수 없고 더 노오오오력해서 편견으로부터 벗어나라고요?이건또뭔 헛소립니까...지금 여자들이 차별받는건 님은상관할바 아니니까 여자니들이 알아서해 뭐 이런건가요 ^^
사고방식이 너무 극혐이네요 님 정말 현실에서 만날까봐 무섭습니다
공감합니다.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제가 하고싶고,할 수 있는 일을 결국엔 하지 못하게 될수도 있다는게 가장 슬픕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일수도 있지만, 일과 미래를 생각하면 자꾸 결혼이나 육아는 포기할 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기업이 이윤추구의 집단이라도 사회적 요구인 출산과 양육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기업은 사회안에 속해있으니까요.이윤추구 라는 말하나로 이해되는 기업문화가 참 무책임하네요
이해하고 넘어가자와 이해해서 원인을 분석하자는 다른거죠. 원인은 좁혀져가고있고 그걸 어찌해결할까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기업가들은 충성심 높고 부리기 쉬운 인간상을 선호하는데 그런 성질의 사람은 남성쪽이 더 많다고 인식되고 실제로도 많은편이죠. 이런 인식과 상황을 바꾸기위해선 여성을 군에 보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여성도 얼마든 충성심이있고 의지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좋은기회일듯합니다.
맞아요
다들 군대 얘기하시는데, 차라리 군대 2년 갔다오고 사회에서 동등하게 대우받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해요
미국에도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존재하듯 여권이 크게 신장한 국가에서도 이윤추구논리에 지배당하는 사회에서 벌어지는 차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이는 기업보다는 국가가 나서서 시스템을 만들어야하는데 글쎄요 여가부가 10년넘게 존재하면서 그런 시스템도 못만들었다는게...
둘 중 하나 여가부가 무능하던긴 대한민국 현실이 비참하던가....
슬프게도 이익의극대화를원하는 기업은 아무래도 군대식의 상명하복에좀더익숙한 임신과출산같은 물리적제약이없는 남성을 같은조건의여성보다는더선호하죠. 바뀌면좋겠지만 기업한테 강요할수있는사안은아니죠ㅠ
매체를 통해 접한 커리어우먼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성 직원들은 항상 저렇다라고 감히 함부로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 여초집단에서 보여지는 지나친 편가르기나 따돌림 등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임신, 출산 및 육아 등으로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 등여러가지로 문제가 한 둘이 아닌데 이러한 논점들을 '개인적•사회적 가치의 효용성'이라는 측면에서 뭉뚱그리시니.. (잘못 됐다는 건 아닙니다.)
이런 문제들을 여가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나서야 할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렇게 새로운 떡밥이 생성되네요 ㅋ
곧 인공 자궁 개발되서 여자가 임신, 출산 안 해도 될 거에요. 그렇지만 그 전까지는 기업이 남자를 선호하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군대갔다오던가..
아 ㅋㅋㅋㅋㅋ 읽다가 약간 터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아 정말요?^^ 바꾼 닉이 강용석이네요 ^^닉값 제대로인듯 ㅎㅎ
글쎄요. 이제 육아는 남녀 둘다 하는거니까요.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는 멍청한 짓은 안하겠습니다만은 만약 출산으로 인한 직장내 불이익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군대를 얘기하긴 할거 같네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 출산과 군대를 비교하는 멍청한 짓을 하는거 같은데요.
분단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출산과 군대 비교를 하면 어떻게 받아 드릴까여? 비교가 가능한 문제인가여? 우리나라만의 특수상황인 군대문제를 출산과 비교하는 애드립은 도데체 뭔지
2년간 뭐하셨어요 그럼. 군 가산점도 없는데. 애야 안낳으면 그만이고
2년간 뭐하셨어요 그럼. 군 가산점도 없는데. 애야 안낳으면 그만이고
ㅇㅇ 그 분단국가에서의 여성의 차별도 특수상황으로 받아들이시면 되겠네요.
?
'이제 육아는 남녀 둘다 하는거니까요' 여기서 웃으면 됩니까?현실을 모르시네요..
님은 암?
뭘 웃어요.
그리 불만많은 여성분들 애낳지 마세요;; 저출산이 문제라지만 님보고 애낳아달라고는 안했습니다
애 안낳고 싶은 여자가 어디있나요? 여건만 되면 낳아서 잘 키우고 싶죠; 사회생활 때문에 어쩔수 없이 포기하는 여성이 대다수인게 문제죠 이런 생각 하시는분들이 나중에 미생에서 마부장 같은 사람 될거같네요
무책임한말 오지네.. 초딩도 아니고 꼬우면 하지마인가
아예 말씀 잘하셨네요.어디 다같이 안 낳아봅시다.님도 결혼하거든 절대 마누라한테 애낳아달라 조르지나 마세요.그럼 어디 두고보죠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갈까
애를 낳아달라.. 표현이 좀 웃기네요. 그럼 여성분들은 애를 낳아주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애를 낳아'준다' 혹은 '낳아 달라고 조른다'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에휴..
자기 아이를 낳는 건데 무슨 애를 낳아서 남편한테 선물로 '주는' 것처럼 표현하시네
모성애는 개나 줘버린듯
그딴 정신이면 애 안 낳는게 낳을 듯
낳아 달라? 낳아 달라 ㅋㅋㅋ 낳아서 너 가져라 달라고 안할테니
ㅂㅁ없는듯
애를 낳아달라라... 이런 말을 하는 여자가 있긴 하군요. 솔직히 좀 소름돋네요.
애를 낳는게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이자 권리의 일부인데 그걸 무슨 짐짝처럼 여기시네ㅋㅋ 당연한 권리는 보장받는게 맞는거죠
먼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선배로서 여자 후배들이 걱정하는 그 심정이 너무 안타깝고, 또 일부 남자 후배들의 시각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남성분들이 가장 좋은 청춘의 때에 2년간 군 복무하는 것이 미래의 취업/진학 문제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되는 것 압니다.. 이에 대한 국가적 보상도 너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걸 여성의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발생하는 문제와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성의 군복무로 인해 여성보다 늦어지는 사회 진출에 대해서는 기업의 채용 시에도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것이니까요.
여성의 경우요..? 30대 이후에 출산 육아로 경력이 2~3년 단절되면 그전에 다니던 수준의 기업의 재취업은 거의 불가합니다. 그나마 일부 대기업은 육아휴직이 가능하지만, 제가 아는 여자선배는 북경대를 졸업해서 글로벌사업본부에서 일하다가 육아휴직 후 돌아왔더니 사업본부는커녕 고객센터에 배치받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출산/육아를 하게 되는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 것..네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지요. 기업의 제 1 목적은 이윤 창출이니까요. 출산/육아를 하는 여직원들, 기업입장에서는 다 비용이니까요. 하지만 이 문제를 남녀 프레임으로 보지마시고 기업과 노동자의 프레임으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업의 여성 차별이 시장 논리에 의해 타당하다고 해서 우리가 그 사실을 그대로 수긍해야 한다면, 즉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하자고 부르짖기보다 개인의 노력을 요구하는 사회로 가게 된다면, 결국 남성이든 여성이든 우리 노동자(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들은 기업에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할 명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작년 이맘때 KT에서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8천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했습니다. 시장논리에 의하면 타당한 일입니다. KT는 경쟁사 SKT, LGU+에 비해 인건비가 많이 드는 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구조조정을 하면 필히 주가는 오를 테니까요. 회사 밖에서 본 '조정'된 사람들은 무능하고 쓸모없는 인간일지 몰라도, 결국 누군가의 아버지/어머니이고 남편이었을겁니다. 한때는 회사를 위해 충성을 바쳤던 사람들이죠. 하지만 회사의 제1목적이 이윤창출이니까,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되자 방출된거죠. 위에서 이야기하는 논리대로라면, 기업의 희망퇴직, 갑작스런 정리해고...분명 사회적 문제임에도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거니까 개인이 노력해서 극복해야 하는게 되는 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남녀 편가르기 해서 싸우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는 건 더더욱 그렇구요... 단지 이 사회의 그늘진 모습을 함께 인정하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사회에서 약자에 가까운 여성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여성이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약자는 아니죠. 충분히 다른것으로 보상받지 않습니까? 군대면제,혼수비용 1/3 도 안되고 힘든일은 언제나 남성이 결혼도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사람과... 등등이죠. 제가 하고싶은건 이런것들로 사회를 정당화하자는게 아니라. 이 모든 문제가 남녀모두로 부터 비롯한것이라는겁닏니다. 남성의 문제는 잘아시고 계시는것 같으니깐 여성의 문제만 말씀드리자면 여성은 빠리 이 약자의 이미지로 부터 벗어나야합니다. ‘남자가 할수 있는건 우리도 할수있다’라는 것을 보여줘야지 언제까지 ‘약자인 우리들을 보호해주세요’ 입니까. 그러고는 남성과 같은 대우를 받으랴하면 안됩니다. 군대도 가시고 각종 비용도 각자 부담하시고 해야죠.
사회에서 약자에 가깝다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차별받고 있는 약자'를 의미한겁니다. 약자니까 여성을 더 보호해달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것으로 보상받는다구요...?
민주 국가의 동일한 시민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적은 혼수 비용'을 제시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됩니다. (물론 저 개인에게 물어보시는 거라면, 결혼 비용 절반씩 부담할겁니다. 집 마련 비용 포함해서요. 여성 군 복무 의무화되면 당연히 국민의 의무로서 이행해야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 자체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보이네요..)
하지만 님 논리대로라면, 물질적 보상이 있기 때문에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고 볼 수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여성 참정권이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결혼할 때 신랑 쪽에서 신부 쪽 집에 값을 치르듯이 결혼지참금을 보냅니다. 여성은 결혼 비용이 제로인 셈이죠..그렇다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은 물질적 보상도 받고 했으니 사회적 약자라고 볼 수 없습니까?
남성과 같은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자체로, 이미 여성과 남성은 평등한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신 듯 보이네요..
제글을 첫부분만 읽으시는건지 필터링해서 읽으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히 저는 이런사회구조를합리화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여성또한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는 식으로 썻는데 님은 변명으로 보시네요. 그리고 남성과 같은 대우를 받으면 안된다는 말이아니라 남성과 똑같은 의무를 지시라능 겁니다.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지는 법이 통과되면 비로소 짖는 그런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아니라 그것을 위해 투쟁하라는 겁니다. 여성고 남성이 할수 있는 일은 모두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라는 거죠.
그리고 혼수비용 이런문제는 일반화가 아니하 통계치가 있습니다. 그런 통계를 벗어난 예만 생각하시는 님이 성급한 일반화죠. 물론 이런 통계 때문에 피해받는 깨어있는 여성분들도있긴하지만
그것까지 고려하는걱은 비용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은 여성운동 을 통해 쟁취하지 안으려는 것 보면 그다지 불만 없는것 같은데 신경안써 주셔도 될것같네요. 스스로 만족하면 구지 대중적 잦대를 들이밀 피요는 없죠.
<구지> <잦대> ㅋㅋ
군가산점은 억울하시면 군대가면 됩니다.
의무와 선택이 논란이 되어서는 안되죠
우리나라 남성들이 20대 청춘의 오분의 일을 희생하여 당신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의무라는 두글자로 당연시 해도 되나요? 진짜 이기적임
제가글을좀멍청하게쓴듯
의무이기에 신성한것이고
그에 합당한 보상은 당연한것입니다
기업은 이윤추구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이전에 사회에 몸 담그고 있습니다.따라서 기업이 남 녀를 차별해서 채용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을 권리는 없습니다.그리고 이 제목에서 여자를 흑인으로 바꿔서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자는 여자고 흑인은 흑인인데 왜 바꿔요
여자는 여자고 흑인은 흑인이지만 특정집단을 묶어서 선입견을 가져 차별한다는것에서는 동일하죠
여자는 여자고 흑인은 흑인이지만 특정집단을 묶어서 선입견을 가져 차별한다는것에서는 동일하죠
선입견이 아니고 실제로 그래서 그럼.
흑인의 아이큐가 실제로 가장 낮은데 이걸 그렇다고 말하면 인종차별주의자로 몰리듯이 여자들이 많아졌을 때 사내에 생기는 단점들 때문에 기업이 여성채용을 기피한다는 말을 하면 여성 혐오자로 몰림
글쎄요.
취업 후 업무적인 면에서 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건 둘째치고...
요즘 여자들 취업 잘만 합니다.
저는 공대 출신인데 남자들보다 취업 훨씬 잘한 여자동기선후배들 널렸는데요...
여성 할당 안 채우는 대기업공기업들한테 정부에서 압박을 넣기 때문에 많이들 뽑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공무원 뽑을땐 여성수가 모자라면 대놓고 가산점을 주기도 하죠;
여자분들이 취업이 안 되는건 흔히들 말하는 취업이 잘 되는 학과보다는
주로 취업 안 되는 학과에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일단 문이과 나눌 때만 해도 여학생들은 문과로 쏠리고, 이과는 남학생이 다수,
대학 진학 때도 이과 남학생들은 취업 잘되는 공과, 그것도 전화기를 선호하는 반면,
여학생들은 비교적 취업이 어려운 자연대나 환경공 건축학 도시공학 등을 주로 선택합니다...
공대 중에서도 저 학과들 여학생 비율이 높죠.
문과로 눈을 돌려봐도 취업이 잘 된다는 경영경제통계 쪽은 남녀 비율이 7:3~8:2 정도구요.
전화기 경영경제통계에서 신입생 선발할때 남학생 우선선발 합니까?
죄송하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잉여력이 발동해서 대학알리미에서 서연고 경영학과 취업률을 한번 조사 해봤는데
남녀취업률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서울대경영에선 여학생 취업률이 더 높더군요.
- 취업자/취업대상자
서울대 경영
남자 110명 / 125명 = 88%
여자 33명 / 36명 = 91%
고려대 경영
남자 229명 / 266명 = 86%
여자 100명 / 120명 = 83%
연세대 경영
남자 196명 / 250명 = 78%
여자 80명 / 106명 = 75%
이걸보고도 여자라서 취업못한다 이런 소리가 나오시는지요?
자신들이 취업 안되는 전공으로 진학해놓고 남녀차별탓을 하는건 좀 웃기는 겁니다.
해당 전공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나 취업시장, 무책임한 대학을 비판할수는 있어도요.
그래도 뭐 여자라서 일부러 안 뽑는, 그런 케이스가 아예 없는건 아니겠지만
반대로 남자라서 일부러 안 뽑는 케이스도 당연히 있겠죠?
여성 채용 할당량 채우느라요...
덧붙여서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직업 고르는 눈이 높은것도 한몫합니다. 여학생들은 사무직 아니면 취업 자체를 안하려고드는 경향이 남학생들보다 강하고, 특히 지방근무를 해야되는 직장은 거의 혐오하는 수준이죠.
남자들은 취업이 안되면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스펙을 쌓는데 열중하거나 취업을 위해 지방공장이라도 내려가는데
여자들은 남자탓 사회탓이나 하면서 허수아비나 때리고 있는게 참 아이러니하군요.
제대로 알아보고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남들이 그러니까 같이 앵무새처럼 떼창을 하는건지..
열심히들 사세요 ^^;
= 특정학과 비하의도는 없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말하다보니 몇몇학과를 언급할수밖에 없었네요.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거죠
이게맞죠. 본인들이 선택한과인데 취업이 안되는것은 자신의탓인거슬
공감합니다
저도 여자지만 이런점에는 공감합니다 주변에 공대가려고 하는 애들을 못봤어요. 다만 취업문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쳐도 육아,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어야 할 것 같네요
경력단절은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라도 해결해야 합니다
단 취업을 상경 공대 안가서 안된것과 여자라서 차별받는것 두가지를 구분해야합니다.
저도 당연히 여성 경력 단절 문제나 남성위주의 기업문화는 확실히 해결해야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갈길이 먼것도 사실~
제가 쓴 글에서 벌어진 논쟁이 이렇게 확대되는게 안타깝네요. 원래 그런 의도로 쓴 글이 아닌데 말 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같은 학교, 같은 학과, 같은 스펙의 같은 기업 서류 통과시 남녀 표본을 살펴보면 분명 남자가 여자보다 잘 됩니다. 이미 취업하신 분들도 다들 인정하시는 사항이고 이건 부정할 수가 없어요.
대학 알리미를 통한 취업률을 언급하셨는데, 저 취업률이란게 상위급 대기업이 아닌 현실과 타협한 취업현황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아니면 국내 대기업을 포기하고 외국계, 공기업등을 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취업률이란 것의 허점은 상당합니다. 전문대의 취업률은 100%이니 대단한 것일까요? 절대 아니죠. 취업의 질적인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니까요.
여자분들이 공대에 많이 진학하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문제의 본질을 바꾸시면 안 됩니다. 다시 한번 얘기드리면 같은 학교 같은 학과 같은 스펙일시 남자가 서류통과 더 잘 됩니다.
더 이상의 다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역시나 글쎄요~입니다..
대기업그룹사 중 가장 채용규모가 크고, 채용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에서 최소 30%의 여성할당채용을 얼마전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2012년? 2013년?부터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채선발 인원 중 90%가 이공계인데 상위권~중위권 대학 전자기계컴공 전공 여학생비율은 30% 절대 넘어가질 않아요... 상경계쪽도 간당간당한 정도구요. 그래서 싸트는 어쩔수 없지만 서류나 최종합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용이한편인게 사실입니다. 삼성은 사기업의 한 예일뿐이고 요즘은 공기업쪽에서도 여성우대 아주 잘해주고 있습니다. 해당 전공자 성비에 대한 고려 없이 말이죠.
이미 취업하신 분들이 여성 취업 힘든거 인정한다고 하시는데 과거엔 그랬다는거 저도 인정하지만 최근 기준으론 저도 그렇고 제 주변사람들은 그닥 인정 안 하는데요? 분명히 여성할당으로 인해 역차별 받는 남성들이 있다고도 말씀드렸는데 정량지표인 취업률 수치도 무시하시다니요;; 제가 어디 지방사립전문대하고 스카이의 취업률을 비교했습니까? 같은 학과를 같은 년도에 졸업한 집단임에도 애초에 남녀차별이 있다는 걸 전제로 깔고 가니 그런 결론이 나오셨나 본데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드신거 같네요. 계속 카더라론으로 끌고 들어가시면서 자기 카더라만 확실하다~ 하실거면 저도 더이상은 할말 없습니다...
'여풍 당당'…20대 취업전쟁 여성 또 남성에 승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13552
20대 남녀 고용률 4년째 역전…격차 최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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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취업시장에서 남성들이 차별받는다는 소리가 나오기는 커녕 ~남성에 승리~여풍당당~ 이러고 있네요. 남자라서 괴로운 시대입니다 ^^;
남자는 군대 때문에 27살부터 표본으로 잡히는것 같은데
네 바로 보셨습니다. 근데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그게 아니에요. 여성이 취업못하면 여성차별, 취업잘하면 여풍당당 타령하는 요즘 세태가 씁쓸해서 ㅠ
무엇보다도 같은 학교 같은 학과 같은 스펙의 같은 기업 서류 통과 여부 표본을 구했다는 게 이상하군요. 거의 일치한다 하더라도 극소수일텐데 그것 갖고 일반화하는 것은 무린지 아니면 애초에 거짓인지.. 그러면서 취업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뭐죠?
어차피 문과분들은 다들 서류를 100장 이상씩 쓰기 때문에 동일 표본을 구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어학 점수도 다들 비슷하고 기타 스펙들도 한국사1급에 컴활1급등 그놈이 그놈이고. 최근 학점 인플레 경향과 재수강때문에 취준시 학점도 별 차이 안나는게 사실입니다. 정말 많은 표본들이 비슷해요.. 여기서 제 말이 거짓말이라고 까지 의심 받을줄은 몰랐네요.
사실 서류는 30, 40배수씩인지라 예선전에 불과한데 이 예선전 통과할때, 분명 동일 스펙인데 다른 결과가 나오는게 많이 보이거든요.
그리고 저는 취업률 통계의 허점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동일 학교에서도 취업의 질은 극과 극이라 단순 취업률만으로는 알 수 있는 사실이 별로 없으니까요.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댓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자꾸 달다보니 제가 오히려 분란을 조장하는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모르시는것 같아 드리는 얘기인데 표본이 혹여 소수일지라도 당연히 분석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서류컷은 공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전문 업체에 맡겨서 미리 정한 서류 커트라인으로 프로그램을 돌리거든요. 그래서 그 해 합격자 서류 분석하시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많아요.
어학점수, 자격증 등에 점수를 매기고 지방인재우대 가점등, 정해진 기준이 있기 때문에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서류가 떨어진다면 당연히 그건 이상하다고 생각해볼만한 부분입니다. 기타 자기소개서 내용들은 어차피 면접때 참고용이니 예외로 하구요
자꾸 태클거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자소서 다 읽어봅니다.
적어도 스펙 어느정도 되는 애들 것들은 다 읽어봐요 ㅎㅎ
같은 스펙인데 어떤 지원자 것은 읽어보고 어떤 지원자 것은 안 읽어보고 이런 일은 없다는 얘기.
물론 몇천자되는 내용을 다 정독한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일단 글자수 충족못하는거 다 쳐낸다음
글머리부터 좀 읽어보고 알파벳 F 식으로 문단별 앞머리 정도까지만 싹 훑습니다. 여기서 자소서 개판인 애들은 바로 걸러지죠. 설마 4년제 상위권 대학 나와서 자소서 하나도 제대로 못 쓰는사람이 있을까 하실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글 못 쓰는 사람 많아요. 핀트도 못 맞추고 쓸데없는 헛소리나 정치얘기 쓰는 사람도 많고요. 앞뒤문맥없는 글은 진짜 제일 많죠. 직접 보고 하는 얘기.
서류경쟁률 100:1 200:1 찍어도 기본서류충족조건(학점3.0 토익 700 토스 따위) 도 만족 못하는 애들이랑 자소서 개판친 애들 걸러내면 필기 및 인적성 배수 만큼 애들 뽑는거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어느정도 스펙으로 걸러내긴 합니다만 머 요즘 필기배수가 깡패라서..
" 분명 동일 스펙인데 다른 결과가 나오는게 많이 보이거든요. "
->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다른게 아니라 자소서 때문인거죠.
멀리 갈것도 없이 걍 취준카페만 둘러봐도 자소서로 승부봤다고 하는 분들 널렸는데 자소서 = 면접 참고용이다라고 하시는건 좀 아닌듯하네요 ;
근데 이말이 맞긴 함
여자애들 일단 문과가는애들이 많은데다가 경제 경영 통계같은 그나마 문과에서 취직 잘된다는 상경계열도 수학 싫다고 안간다고 그래요 제가 여고 다니는데 반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중에서도 정외 행정 심리 이런쪽은 많이들 가고싶어해도 경영학과 가고싶단 애들 생각보다 많이 없었어요
이과도 자과대나 생명공학과같은 상대적으로 취업 어려운 과(비하발언 아니에요 기분나빠하지마세요..ㅠㅠㅠ)많이 선호하고요
애초에 소위 말하는 '취업 잘 안되는 과'의 여자 비율이 높은것부터가 취업률 차이의 시작이 아닌가 싶음...
아 제가 윗댓글에서 생명공학을 빼먹었네요... 제일 핫한 전공을 빼먹다니
쩐다....정확히팩트에근거한주장..
여성가족부 일 열심히 해주시길~^^ 조리풍같은거 없앨시간에^^
그거 루머인건 억만년전에 밝혀졌는데; 회식비나 화분같은걸 까야죠
ㅋㅋ개한심ㅉㅉㅋㅋㅋ
ㅋ그런가요ㅋ 잘몰랐어요 조리풍을 너무 좋아한지라..근데 화분은 뭐죠???
예산에 화분구입비가 있는데 몇억..이었나 몇천이었나
ㅁㅊ.....
16000000원 나왔다네여
여기 댓글만 봐도 사회가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답이 보이네요. 미생보면서 마부장 욕은 하지만 여성은 차별받는게 당연한 일이죠.
여성이 취업에서 불리한 것은 맞습니다만 이게 부당한 차별이라고만 생각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포칼립스님이 설명해주셨듯이 여성의 두뇌와 남성의 두뇌는 차이가 있어서 장단점이 다른데 이것이 취업에 있어서는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이걸 감안해서 여성에게 취업에 있어서의 메리트를 주는것이 불공평한 이유는 남성은 이미 학교생활에서 차별을 받습니다. 이게 뭔 개소리냐 생각하실텐데 앞서 말했듯이 여성이 취업에 있어 불리함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는 뇌구조의 차이입니다. 그럼 이 뇌구조의 차이가 남성들의 학교생활에 있어서 어떤 불리함을 주느냐? 바로 게임과 수행평가입니다.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뇌 구조상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행평가도 여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더욱 깔끔하고 확실하게 하기 때문에 남학생들이 밀리는 경향이 있구요. 다만 좀 다른 부분은 남학생들이 학교에서 갖는 불이익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여성의 취업난의 경우는 기회를 갖기도 전에 박탈당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그런점은 좀 더 불리한 것 같네요
2014년 새해 이코노미스트지는 오히려 여성이 취업과 기업활동에 적합한 뇌를 가졌다고분석하더군요. 한번 찾아보세요...
적합한지 아닌지는 기업에서 판단할일이죠....
그럼이코노미스트에취직하면되겠군요
일침 ㅋㅋㅋㅋㅋ
기업에서 '지병이나 기타이유때문에 공익 간 사람들은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 하면 '아 네 그렇군요 기업이 그렇다는데 따라야죠.' 이러는게 맞습니까?
일을 못하면 안뽑는거죠 뭐
경력단절은 해결해야합니다
그런데 자기들이 경영학과나 공대 안가서 취직안된것은 남녀공통입니다
대신여자는 알바할때 이득보잖아요 ㅋㅋ큐 싸장님나빠요 일은왜 우리한테만시켜 ㅠ
여자가 공대 진학한다고 하면 주변반응.
여자가 공대는 왜 가? 남자들 많은 곳은 여자가 가는게 아니다. 여자는 머리가 나빠서 가서 남자를 못이긴다. 공대여신 취급 받으러 가냐. 기타 등등.
남자가 교대가도 같은반응 인데요
왜 이걸..
여자가 공대를 기피하니까 취업이 안되는게 아니냐는 물음에 대답한거예요.
저게 딱히 기피의 사유는 안되는 듯ㅋㅋ
그런 건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니깐 안심하고 열공하셔서 공대오세요... 대학 오면 그딴 말 다 개소리라는 걸 자동적으로 알게 되어요. 하.. 대학생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지만 아직 대학생은 아니신 거 같으니깐 알려드렸습니다 ㅋㅋ
그런 반응에 대체 왜 신경쓰는지요. 자기 잘나서 취직하고 다 하면 되는걸.. 대체 왜 주변사람들 신경쓰나요???
걍 남탓인듯
여자면 취업부터 승진까지 폭풍 가산점 받는거 아닌감 ㄷ
꼽으면 군대갓다와서 말하거라....
여성의 사회진출에대한 영역과는 좀 떨어져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남성만의 불이익도 적지않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남자니까라는 말로 지워지는 부담은 무시못할 수준이죠.. 전 여자이고 주변 친구들만 해도 돈 많은 남자, 차 있는 남자를 만날거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단걸 알아요. 남자가 그정도는 있어야지 하는 인식이(저는 96년생입니다) 이렇게 어린 친구들한테까지 일반적으로 퍼져있기도 해요.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요..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바뀌려면 여성이 그런 가치관에서 벗어나는게 가장 중요하지싶습니다. 의존하면서 권리만을 주장할수는 없어요. 이 순서가 잘못된 것이 여성의 권리주장이 여성혐오집단의 떡밥으로 전락한 이유 중 하나인듯합니다. 일상에서부터 고쳐나갔으면 합니다. 이제는 의존적인 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어느정도 보편화되어서 남자만 밥값을 다 내면 여자가 욕먹기도 해요. 하지만 여자가 자기는 더치페이를 한다고 개념녀라며 뿌듯해하는것도 웃기지요. 이제는 당연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추천이요.
님같은 분이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돈을안내게된원인이 여성은돈을 벌수있는 기회들이 남성에 비해 제한되어있다는 사회현실에 대한 고려가 안되어있네요. 시장주의적, 남녀불평등 사회일수록 남성은 외모를 여성은 돈을 봅니다. 반면 민주적, 양성평등적 사회일수록 그런것들이 완화되요. 결국 취업시장에서의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폐지가 더치페이활성화, 외모지상주의철폐에 기여할겁니다
지금 제한이 되어 있나요?
여자는 취업못해서 돈을 못벌어서 결혼할때 남자에게 2배가넘는돈을 쓰게하나요?
여자 남자 임금 비교하면 남자가 더 많이 받고요.. 꼭 남자가 2배이상 쓰는거 아니고 각자 형편맞춰서 결혼하는거지 여자가 돈 많은데도 남자보고 넌 남자니까 돈 더내라 하는게 이상한 거예요.
여성부통계상 2배넘게 차이가 나서요.
남녀 같은시간 같은강도로일하고 같은 능력이면 차별해선안되는데 남자를 더 부려먹었다면 더 줘야하지 않을까요?
더 오래일했을때 더 많이 주는건 당연한거고요. 제가 예전에 봤던 자료가 그런거까지 고려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들 딸 둘다 있는집에서도 아들은 아들이니까 장가보낼때 집해주고 딸은 딸이니까 안해주고 이런 문화도 한몫 하겠죠. 고쳐 나가야되는거고요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여성의 잘못으로만 몰아가기엔 좀 힘들다는거예요. 여자들이 사회에 나가게 된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예전의 문화는 지금과 맞지 않게 되었죠.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바뀔거예요 .
원래 전통상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였는데 이젠 남자만 돈버는것도아니고요
그쵸 세월이 바뀜에 따라 그런거도 점차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리제인님/ 여성의 의존성이 그런 사회현실을 바탕으로 초래된 문화적 특성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제도적 측면에서의 차별 폐지가 일상적인면에서의 양성평등에 기여할거라고 말씀해주신게 맞나요?
맞는말씀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생각의 요지는 제도적 개선책이 원활히 발동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을 추진할때 양성이 서로에게 존중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거예요. 여성이 남성중심 문화에서의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서 권익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다면 남자들은 듣지 않으려 하겠죠. 남성들의 불만과 부담이 커져가고 여성의 실질적인 권익신장 또한 정체되면서, 여혐 남혐으로 치닫게된 성갈등이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예요...일반적으로 한국여자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더럽혀지게 되었는지요. 물론 제도와 인식이 발맞춰가지 못하는 과도기적인 혼란상태기 때문이겠지만. 제가 어려서인지 몰라도 남자는 돈많아야하는데 자기 권리는 소중하다고 철없는 소리를 하는 주변인들이 많이 있는데 , 남성이 성차별적 가치관에의해 어떤 문제를 겪는지는 모르면서 어떻게 남자들에게만 일단 제도 개선에 순응하고 이를 존중하라고 강요할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입장에서는 따르기 싫고 갑갑한 사안이겠죠.. 냉소적이고 비협조적인 양성간에 어느세월에 바람직한 방향의 제도개선이 이뤄지며 인식변화 행동변화로까지 나아갈까 싶었습니다. 남자가 아니어봐서 남자가 뭘 고쳐야할지는 고려하지 못했고 이런면에서 는 여성의 노력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했단겁니다. 여자가 돈 못번다는 이유로 얻어먹는게 정당화되는 시대는 지나간듯하고 이제는 과도기적 아노미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식의 전환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때라고 생각해요. 사회현실 개선을 의한 방편으로요.
맞습니다. 가부장제의 폐해는 오직 여성에게 적용되는게아니고 남성에게도 적용되요. 가령 집안일을 모욕하는 가부장제의 특성상 가부장적사회는 집안일하는 남성을 패배자로 낙인찍고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을 나대는 여성이라고하죠. 성재기같은 남성인권운동가들한테도 비웃음당하는 분들 말고는 대부분 페미니스트,메니니스트,남성인권운동가들 모두 서로가 우호적인걸로압니다.
기업은 그렇다는 논리보면 다른나라 기업은 기업아닌가봄 ..그리고 육아와 관련지어서 진로를 고려해본 남자가 몇이나 있을지 보면 육아의 부담이 반반이 아니라는걸 알수있죠. 개선돼야할것을 당연하게 여기면 나아질게 뭐가있을까요? 선진국 절대 못되죠 이런 의식수준으로는.
하... 여유가 있다면 일일히 반박 댓글을 달고 싶지만 사정상 한 댓글로 압축적으로 쓰겠습니다.
1. 남성도 역차별을 많이 받는다? 요즘엔 여성도 취업이 잘 된다?
그 자체는 맞는 말입니다. 당장 저도 미필자로서, 또 많은 친구들을 군대에 보낸 13학번으로서 군대 갈 생각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군대 외에도 결과적 평등을 추구하는 일부 정책에 의해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 경우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적어도 경제활동에 있어서만큼은 여성이 비대칭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이 자명합니다.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의 취업게시판, 전문대학원게시판 등등에 들어가보면 '군필 남성' 자체가 큰 스펙으로 취급받는다는 점을 알게 되실겁니다. 취업은 어차피 상대적인 개념이므로, 군필 남성이 취업 깡패라면 상대적으로 여성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점은 너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저 역시 취업이 잘 된다는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지만 많은 여자 선배들이 여성으로서 받는 불이익에 대해, 추후에 있을 경력 단절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요. 또 어떤 분들은 단편적인 사례나 통계를 가지고 제 주장을 반박하려고 하시는데, 그런 근거들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취업에 대해 과연 어느 정도의 대표성을 가지는지 묻고 싶네요. 취준생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실을 굳이 반박하고자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무 관련이 없는 데이트 비용 문제, 남성 주도 연애(?)의 문제 등등을 말씀하시는데, 애초에 이것은 취업과는 완전히 별개의 사안일 뿐더러, 그조차도 남성이 경제적 우위를 가져왔기 때문에 형성된 문화라는 점은 간과하시는 듯 합니다. 규범으로 확립된 문화가 변화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따라서 남녀 지위가 상대적으로 동등해진 측면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소개팅에서 제가 밥을 사는 게 억울하긴 합니다만(^^;), 그것 때문에 여성이 받는 차별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비논리의 극치입니다.
엌ㅋㅋㅋㅋㅋ뭐 한 서른 넘긴 사람인 줄 알았는데 13학번셨어요?게다가 미필???뭘 취업에 대해 더 잘알아요 도찐개찐이지. 반박 안받아요ㅂㅂ.
ㅋ. 그쪽은 제 쪽지 받고는 '그래도 제가 맞는 것 같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래요'라는 식으로 답장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초에 반박할 주장을 하셔야지 제가 반박을 하든 말든 하죠. 저도 '비논리의 극치'와 키배 뜰 생각 없어요. 수고하세요~
덧: 메시지를 공격하지 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바로 그 경우네요~
ㅋㅋㄴㄴ~
물결 붙이면 좀 여유로워 보이고 덜 빡쳐보이고 그러는 듯~
입시 건승하세요. 응원합니다! 덜 빡쳐보이고 싶으니 물결도 하나 넣을게요~
네~
전문대학원 이야기하시는데 이화여자대학교같은경우 의약로스쿨에서 남자만 받고 있고, 피트에서도 인서울 여대는 다 여자만 받는데
이런건 어떻게생각하심? 여자가 전문대학원 입시에서는 절대 남자한테 태클걸수 없습니다
그러게 개 빡치네
열폭 하지마여 ㅠㅠ
격공..
2. 기업의 이윤 추구는 정당하다?
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시장 논리 그 자체는 결코 정당화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계약 내용을 어기는 일과 여성 차별의 법적 차이를 언급한 댓글도 있었는데, 법 테두리 내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지위 남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만약 대기업이 불법을 자행한다 하더라도, 대기업과의 계약에 기업의 존폐가 달린 중소기업으로서는 법적 창구를 이용할 방도가 없습니다. 소송을 거는 순간 대기업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그렇다면 승소하더라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을텐데요. 그렇다면 과연 실질적인 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의문하게 되고요. 만약 이러한 일들이 사회문제라는 데 동의하신다면, 이윤 추구를 근거로 여성들이 받는 차별을 정당화하는 주장은 논리적 일관성을 결여한 것입니다.
물론 문제 해결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개별 기업들은 당연히 이윤을 기준으로 행동할 것이고, 정부가 일일이 나서서 규제하기에는 정보비대칭 등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성들이 취업을 받고 있다'는 사실명제나 '따라서 여성들이 받는 차별을 시정해야 한다'는 당위명제는 현실적 어려움과 무관하게 유효합니다. 해결방법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어떤 형태로든 사회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반박하기 힘듭니다. 경제학적인 논리로 보더라도 출산, 육아와 같은 여성의 서비스는 긍정적 외부효과에 해당하므로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나 처벌을 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고요. 무엇보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눈앞에 존재하는 차별을 방치하거나, 그와 무관한 주변적 사실을 근거로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용납하기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들.
1) 장난스럽게 소개팅 얘기를 했습니다만, 저도 남자로서 받는 일부 역차별 억울합니다. 진지하게요. 그럼에도 그럼에도 취업에 있어서는 여성분들이 훨씬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서로 다른 사안은 구분하고, 이성과 감정은 좀 분리해서 생각하면 좋겠네요.
2) 여혐에 가까운 주장 펴시는 분들, 과연 신상 공개하고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나요? 저는 저자로서 잠시 활동했으니 신상이 거의 드러났다고 봐도 되겠죠. 며칠 뒤 신입생 오티에서 뵐 분이 이곳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 제 주장에 당당합니다. 온라인의 익명성에 숨을 필요가 없는 주장만 해 주시면 좋겠네요.
여기 오르비에 여성혐오 수준이라고 할만한 글이 어디있나요? 제가 못찾는건가요? 일베처럼 김치년들은 개념이 없니 뭐니 해야 여성혐오라고 할 수 있죠. 본인의견에 반대하면 여성혐오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집에서 애나 키워야겠네
근데 결혼할땐 일하는 여성 찾겠지..어느장단에 맞추리
사실 그거 때문에 적성에도 맞지 않는 교사를 해야 하나 걱정이 되어요 ㅜㅜㅜ
그리고 기업에서는 한 살이라도 더 어린 여자를 뽑으려 해서(남자는 군대때문에 해당 없음)
재수 결정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냥 남자 : 군가산점부여
여자 : 출산에 따른 경력 단절 방지법 마련
이럼 깔끔하네요.. 실제로 저게 이루어지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밖이지만..
남성역차별많이들얘기하시는데 그 대부분의 사례가 '젊은(아름다운)' 여성과 비교한 남성의 차별사례입니다. 여성이라서대우받는것이아니라 젊고아름답기때문에 대우받는경우가 흔하죠. 물론 저러한차별도 잘못된것이고 없어져야하는건맞습니다. 하지만 정작 심각한 사회문제인 경력단절, 집안 내에서 가부장적질서로인한 차별등으로 인해피해보는여성들은 불행히도 젊고 아름답지않습니다. 이들은 늙고못생겨서가아니라 단지 여성이기때문에차별받습니다.
여성들의 평소 행실(근무태도등)을 문제삼아 여성차별을합리화하시는분들도계신데 혹시 학교다니실때 떠드는몇몇아이들때문에 단체 기합이나 감점을당하셨을때 기분이어떠셨나요?
기업은이윤을추구하는집단이라는의견에대해서 이견은없지만 시장논리만으로 사회가굴러갈수없다는건 다들잘아실겁니다.
인강본성인지라....어떻게할수가없을듯..
남자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상황은 젊고 아름다운 여성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요?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29066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병역의무, 여성전용 시설, 여성 할당제를 남성역차별 사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예쁜 여자'랑 무슨 상관인가요? 못생기면 군대가야하나요? 못생기면 여성전용 시설 이용금지인가요?
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저는 남성이 데이트비용을부담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여성이라고 넘치는 배려를 받는경우를 얘기한겁니다 이부분들도 역차별이라 느끼는분들이 많아서요
1. 병역의 의무가 왜여성이 면제가되었는지는 검색만해봐도 잘나와있고 2. 여성할당제는 지나친 남성 중심사회를 억지로나마 교정해 (다른방법이다소용이없다보니)궁극적으로는 그런 인위적인 제도나장치없이도 남녀평등사회를실현할수있도록 하는 단계적 제도라고봅니다 궁극적으로는없어져야하죠. 3. 공익적 성격의 여성전용시설은 사실 그렇게남성이분개하고편갈라싸울만큼 사회에보편화되어있지않습니다. 상업시설에 위치한 여성전용시설은 고객유치를위해설치된성격이더짙으니 마케팅전략의그이상 이하도아니라고보입니다.
첫댓글을 요약하면 결국 '여성차별은 여성이라면 다 받는 차별인데, 남성차별은 젊고 예쁜 여성에 대해서 비교해서 생기는 차별이다' 잖아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남성차별도 여성차별과 마찬가지로 단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것일뿐, (남성이 차별받음에 따라 상대적으로 혜택을 보는) 여성이 예쁘냐 아니냐 하는 것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1."병역의 의무가 왜여성이 면제가되었는지는 검색만해봐도 잘나와있고"이건 뭔가요? 그래서 차별이 아니라는겁니까? 이유가 어찌되었든간에 여성은 병역에 관해서는 완전한 자유를 누릴 동안, 남성만이 병역에 관한 모든 의무를 짊어지는게 차별이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을겁니다. 특히나 병역의무에 대한 충분한 보상조차도 없는 현상황에서는 더더욱.
2. 여성할당제도는 궁극적으로 없어져야 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와신상담님은 현재로써는 필요악이다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 과연 그게 공평하고 합리적인 제도인가하는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그 정도가 지나치다고 할 만한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http://news.suwon.ne.kr/main/section/view?idx=457187 에서 보실 수 있듯이, 여성 우대 정책 때문에 6급 승진예정자 11명 중 9명이 여성이 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궁여지책으로 남성 공무원1명을 추가 승진시킨 일도 있었습니다.
3. 공익적 성격의 여성전용 시설이 많은 적든간에, 분명히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그 시설이 양성평등에 기여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냥 남성차별이죠. 마케팅전략이니까 명백히 남성차별임에도 참아넘겨야하나요? 그런 식으로 따지만 여자가 취업률 낮은 것도 기업이 스스로의 이익을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니까 군말없이 따라야 겠네요. "시장논리만으로 사회가굴러갈수없다는건 다들잘아실겁니다."라고 말씀하신 분께서 그런 주장을 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버스여성전용좌석, 여성전용주차장, 여성전용임대아파트 등등 찾아보면 은근히 많습니다. 보편화되어 있지 않으니까 찾아보면 은근히 많은 것들도 무시해야 되나요?
잘생긴남자도 좋은대우받고 못생긴남자도 안좋은대우받으니까 쌤쌤인듯요 이건 남녀차별의문제가 아니라 외모지상주의에 대한문제임
챠아~ 이글 재밌네요 ㅎㅎ
군대와 출산 ㅋㅋㅋㅋ 지야~~ ㅋㅋㅋㅋ
중간에 어떤분은 애 안낳아줄거니까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라는데 ㅋㅋㅋㄲㅋㅋㄲㄲㄲㄲㄲ
이야~~ㅋㅋㅋㄲㅋㅋㅋ 그저웃지요 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참 ㅋㅋㅋ
그런 여자가 낳아'주는' 애 별로 '받고' 싶지 않네요 ㅋㅋ
내가 애 낳아줬으니까 이거해 저거해 이거해줘 저거해줘 이럴듯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건데 왜 그게 여자의 특권이 되는지 ㅋㅋ
요즘엔 솔직히남자가 더많이차별받습니다....
생리휴가?? 이런것도우리나라박에없더만
딴나라여자가보면 웃고가겟음
근데 생리휴가 실제로 쓰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네..
휴일겹치게 많이들쓴다더군요
기업이 일부러 여자를 안 뽑겠습니까?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이익을 안겨줄 것 같은 사람만 뽑는거에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익만 준다면 침팬지라도 뽑을걸요?
침팬지가 아니더라도 뭐 스컹크나 나무늘보라도 이익이 되면 뽑는 게 기업입니다.
기업이 여자를 안 뽑는 이유는 여자를 '차별'하는 게 아닙니다.
기업 입장에선 속된 말로 남자를 굴리는 게 더 편해요. 특히 우리나라에선 대부분의 남자가 군대를 다녀온 입장에서 '까라면 까' 문화가 있거든요.
기업 입장에선 남자를 부려먹기 더 편해서 뽑는 거지 여자가 싫어서, 여자를 차별하고 싶어서 안뽑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기업가라고 생각해보세요.
남자보다 체력도 낮지, 생리휴가 줘야지, 출산 휴가 줘야지, 육아 문제로 경력 단절 일어날 확률 높지, 성희롱이니 성추행이니 행동도 조심해야지
이런 리스크들을 안고 왜 기업이 여자를 뽑아야 하나요?
기업이 이런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 여자가 능력이 다른 남자보다 낫다면 뽑겠죠. 이건 차별이 아니고 정당한 겁니다.
기업은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거지 일 잘하는 '남자' 혹은 '여자'를 뽑는 게 아닙니다. 제발 차별이라는 말 쓰지 마세요.
풉. 이게 페북에서 돌아다니는 전형적인 성재기따라하기글이죠. 만약 기업이 단순이익추구에따라 남녀차별없이 뽑았는데 남자가 더많았던 거라면 받아들여야겠지만 실제로 그렇지않고 대부분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녀수가 비슷한 기업이 이익이 남성이 많은기업보다 큽니다
페북하지도 않습니다. 무슨 페북 얘기
그럼 기업가들이 정말 여자가 싫어서, 여자를 차별하기 위해서 안 뽑는다는건가요?
그것도 전세계 모든 기업가들이 짜고 친다는 소리?
여자 뽑는 게 기업 입장에선 유리한데 여자가 진짜 너무 싫어서 안 뽑는다는 소린가요?
기업가 연합에서 뭐 합의라도 봤나요? ㅋㅋ 어이가 없네
장난하세요? 정말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겁니까? 남성위주의집단에서 남성선호문화, 여성경력단절, 육아를 여성의 의무로 보는 가부장적 시각등이 영향을 미치는것이죠.
여성 경력 단절 말씀하셨네요.
그러니까 제가 위에서 말씀 드렸잖아요.
왜 기업이 여성의 그런 리스크를 안고 굳이 뽑아야 되죠?
육아를 여성의 의무로 보는 가부장적 시각 말씀하셨는데, 무슨 2~30년 전 얘기하시나요?
요즘은 여성이 돈 벌고 남자가 집안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가 요즘 육아를 여성의 의무로 보죠?
임원 비율이 남녀가 비슷한 쪽이 이익이 많지 평사원 얘기는 없네요ㅋㅋ
글을 좀 읽고 난 후에 예시를 가져오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
대한민국 사기업 여성임원비율이 1퍼센트대인데 의미있을듯한데요?
애초에 임원이라는 게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 안되죠.
'기업의 꽃'으로 불리는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남짓에 그치고 그나마도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 CEO를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여성이 출세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로까지 꼽혔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장벽)'이 여전하다는 의미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120091114077
다국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9월29일 전 세계 36개국 3천여개 기업들의 고위 경영진 2만8천명을 대상으로 여성 임원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1.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여성 임원 비중은 파키스탄(6.5%), 칠레(6.8%), 인도(7.1%), 터키(8.0%)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 신흥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여성 임원 진출 부진은 더욱 눈에 띈다. 태국이 26.5%로 36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26.2%), 싱가포르(25.1%), 필리핀(24.6%), 대만(24.3%) 등도 여성 임원의 비중이 25% 안팎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0419520152521
이건 유교문화때문으로 봅니다.애초에 밖일은 남자가 집안일은 여자 라는 유교문화가 큰 영향을 미치다보니 여성의 사회진출자체가 걸음마단계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8&aid=0002473062 기사보세요. 매킨지가 조사한 결과보시면될듯.
영업이익은 평균보다 거의 2배 수준이라고 분석한 적이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비균형을 이룬 이사회가 위험 관리를 더 잘한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성비율을 맞추는 것이 시장을 더 잘 반영한다는 분석도 있다.
모든 말이 '~한 적이 있다' '~도 있다' 로 끝나네요.
이런 의견이 있다는 것이지 그렇게 밝혀졌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조사의 편파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되는데요.
맥킨지는 기업의 여성 비율을 높이자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가 조사했다는 점에 대해서 별로 신뢰하지 못하겠네요. 제 3자가 조사한 결과 가져와보세요.
풉. 무슨 명령조. 님이 찾으세요. 여성신문같은데에 차고도 넘치니. 여성비율을 높이자는 회사연구결과여서 못믿겠다? 저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여성비율을 높이자고주장하는것이겠죠.
입증 책임의 원칙도 모르십니까?
주장하는 쪽이 근거를 대는 건 당연한거죠.
그럼 저는 이렇게 주장하겠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남자를 뽑는 게 유리하다.
근거는 님이 찾으세요.
자꾸 풉풉 거리는데 예의가 참 없네요.
님 풉풉거리는 거 되게 거슬리네요. 풉 이 한 글자만 봤는데도 이런 토론 태도 가진 사람 리플에 논리가 있긴 할까 있다 해도 읽을 가치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들어요. 물론 읽어보니 논리적 주장을 하기보단 피해의식을 감정적인 어투로 풀어놓으셨네요. 링크 하나만 덜렁 대놓고 토론이 종결되었다는 식의 태도는 좋지 않아요. 여자 안 뽑는 이유가 진짜 뭔지 본인 말하는 태도 관찰하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여자 안뽑는 진짜이유라는게 저분과 같은 말하기태도로 일반화되어도 되는건가요..?
현실이니까
전문직이나고용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교사(수),약사,의사,변호사,회계사,사회복지사,공무원.
취업보다는 경력 단절이 문제인것 같은데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대학도 꽤 좋은 곳을 나오셨고 취직도 하셨으나 절 가진 이후에 압박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둬야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정형편때문에 일을 반드시 해야하셨고 다시 직장을 찾으려고 했을 때 어머니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시작하신 일은 분식집 아르바이트... 이 얘길 듣고 처음으로 남자로 태어나고 싶었네요.
슬프네요
경력단절문제 해결하고 남녀성별차이없이 능력에 따른 대우 합시다
이참에 데이트비용이던 결혼비용 반반하고 맞벌이도하고 가족부양도 남녀가 반반합시다. 이게 평등입니다
집안일안하려는 남자 결혼할때 남자의 절반도 안해오려는 여자 모두 반성합시다
네 저도 이런 사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던→든 으로수정합니다
유럽의 결혼기피현상 한번만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부당한 차별은 없애야겠지만 그 경계를 잘 맞추시길 바랍니다. 결국 너죽고 나죽자 식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군대
여잔데 댓글들보니 아직도 사회인식이 이렇다는게 슬프네요
그러면 어때야하나요?
경력단절문제 해소 이건 이견이 없을것같은데요 남녀가
사실 기업이 남자선호하는건 남자가유능해서가 아니라 부려먹기 좋아서 그런건데 남녀가 기업문화를 바꿀 생각을 해야지 남자를 썩은 기득권층으로 보니..남자는 처자식 먹여살리려고 기어대는거죠 뭐 별 수 있나요?
네 경력단절문제 해소는 법적으로우리나라도 미흡하게나마 장치가 마련되어있죠 그나마 지키지 않는것도 현실이지만. 출산휴가 육아휴가 지키면서 눈치 안볼수 있는 직장이 얼마나될까요? 제가 댓글 읽으면서 답답했던건 법적장치의 부족함도 아니고 남자분들이 자신들도 힘들다고 어필하는 글이아닌 제가 위에서 썻듯이'인식' 그 자체입니다. 법적인 제도도 중요하지만 여자도 동등하게 바라봐주는 시선 , 제입장에선 사회에서 남녀평등의 실현을 위해.제일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요즘 남자가 어디여자가 이렇게 말하는 마초가 대부분도 아니고 27에졸업해서 연2천모아서 4년모았다고쳐도 8000인데결혼해서 회사근처 전세구하려면1억5천기본이고 부모에게 손벌려야하고 기업의노예로 살다가 골골되는 그 테크가 예상되다보니 여자사정 신경쓸 여유가없죠.왜 나한테그러냐 윗사람 잘못아니냐이거죠
맞죠 사실 지금 20대 남자가 뭔잘못이에요 군대2년가라해서 갔지 결혼비용모으려고 해외여행도 못다녀오지
아니....그니까 남자들도 힘들다고 자꾸 어필하시는거 같은데 무슨말을 듣고싶으신건지..남자도 여자도 똑같이 힘드니까 여자들은 앓는소리 그만하라 이건가요?
흠...우리나라사회에선 안그럴지몰라도
여기에선 여자라서 안된다는 반응은 거의 없는것같습니다.여기가 일베같은 여성혐오사이트도아니고요.
그리고 이거보고 사회인식이라하시면 오르비니까 그나마 이정도죠
그쵸 현실은 이거보다 더합니다.. 병원 실습 나가서 여자라고 환자한테 차별당할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으니까요.. 수직상하 관계가 아님에도 의식이 그런데 다른데는 오죽할까.. .. 이쪽도 다를바 없지만 의대 간게 차라리 '그나마' 잘한거라고 해야할까.....;;
취직하시면 더 뼈저리게 느끼실거에요,, 저도 어린나이지만 현재 제 친구들 취업한지 얼마안된 애들이 벌써부터 여기보다 더한 현실속 무서운 얘기들을 무진장 쏟아내고 있거든요;..
애초에 남초직장이 대다수인 현실에서 소수여자는 앞에서무시당하고
여초직장이 있다면 남자는 뒤에서 무시당하죠
팁 하나 드리자면, 제 지인중 연경 나와서 대기업 다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계기업으로 옮기신 분이 계십니다, 이 분 만날때마다 주변 여자들한테 외국계기업 적극 추천하고 다닙니다, 제가 현실에서 느끼는것들, 이곳에서 본 댓글들보니 임성빈지노님이 취직할실때도 지금과 별로 다를바 없어보일듯 합니다, 대학 입학하시면 윗 여자선배님들 얘기 많이 들어보세요, 여기 인터넷 댓글들말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속 있는 얘기들 해주실겁니다, 아~ 그리고 여자는 앞에서 무시 당하는게 아니죠,, 앞에서 아예 쓸어서 밀어버리죠
사회 나가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통계로 본 여성의 삶 - 고위공무원 3.7%]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62611598229141&type=1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통계로 본 여성의 삶'에 따르면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74.5%로 남학생 67.4%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녀 학생 간의 대학진학률 격차는 2012년 5.7%p, 2013년 7.1%p로 더 크게 벌어졌다.
교원 여성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초등학교는 교원 4명 중 3명인 76.6%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중·고등학교 교장의 여성 비율은 꾸준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각각 18.6%, 20.0%, 8.7%에 그쳤다.
대학원 전임강사 이상 교원 중 여성 비율도 전년에 비해 0.6%p늘었지만 23.0%에 그치고 있다.
여성 의사와 한의사 비율도 증가세에 있지만 각각 23.9%, 18.8%에 머물렀다. 반면 약사는 64.3%에 달했다.
여성 공무원의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4급 이상 관리자는 10명 중 1명도 안되고 있다. 하지만 4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은 8.8%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직급별로는 4급 10.1%, 3급 5.2%, 고위 공무원 3.7%에 그쳤다.
판사, 검사, 변호사 등의 여성 법조인 비율은 2000년에 비해 18.1%가 늘었지만 전체의 21.2%에 그치고 있다.
댓글보면 별로 근거들이 말같지도않은글들많네요. 최소한 근거라는건 자신의 왜곡된 생각으로 만들어져서는안되는디요. 주장은 자신의 것일수있으나 근거는 객관적이여야하는데....이런글들보면 오르비수준 많이떨어졌다싶네요.
댓글들 쭉 읽는데 에효 이 소리만 나오네,, 이리 나이대 어린 커뮤니티 사이트 조차도 이런데 다른데는 안봐도 뻔할 뻔자... 갈길이 구만리...
남자입장에선 내몸 하나건사하기도 힘든데 여자까지 생각해줘야하나 이거같네요.27살 취업해서4년모아서 연2000모은다해도 8000이고
결혼준비다 뭐다 해서 집구해야하는데 직장근처 집전세얻으려면1억5천은기본이니 부모님 손벌려야하고 기업의 노예행이니 남자의 삶도 그리 순탄치는 않죠
도대체 여성의 취업에 관해 결혼자금 얘기는 왜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개선해야 할것이라면 저것도 개선해야할것이지, '나도 힘드니 너도 불만 그만해라' 이러면 답보상태만 될뿐입니다, 이건 성대결이 아니에요, 여성의 취업을 포함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것이고 다 같이 협력해서 바꿀생각을 해야 하는겁니다, 똑같은 노동자들끼리 싸우고만 있는 꼴이라니,, 여성의 취업의 부당성을 근거로 어떤 여성이 남성의 부당성에 대해서 묵과하라고 하며 정당화시킨다면 어떨까요?
이 세상 살아가는데 여자만 힘들어, 남자는 안힘들어 이게 아니잖아요, 현재 이 나라 여성의 취업과 더불어 남성이 많이 짐을 지고 있는 과한 결혼자금, 또는 결혼후 여성의 과한 가사노동력을 요구하는점등 모두 개선시켜야 할 점은 분명하나 모두 독립적으로 생각해야 하는거죠, 나도 힘드니 그냥 쌤쌤하자가 아니라.. 확실히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고 개선시켜야 발전이 있는거죠,,
맞는데 이글의 남성분들의 반응의 근본은 저기있죠
전 남녀 능력별대우 당연하다고봅니다
남녀를 성별로 우열구분하자는것도 아니고요
기업문화쇄신의 차원으로 접근해야하는데
기업은 여전히 신체 더 건강한 노예를 원하니까 이런일이 일어난거죠
저러니 바로 사항을 근시적으로밖에 못보는거죠.. 지금의 경제상 맞벌이가 필수인 시대가 될것인데 저렇게 짧은 시각으로밖에 못보니,,, 저렇게 여성의 부당한 취업문제를 여성의 영역으로만 본다면 나중에 결혼할때는 도대체 그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여성 남성은 따로가 아닌 서로 도우며 협력하며 사는겁니다, 티비에서 외국계기업의 기업문화와 여성의 일자리에 관해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었습니다, 개선시켜 현재 부당한 국내기업의 문화를 충분히 바꿀수 있습니다, 남녀 모두 노력해서요~
저도 남녀가 능력별 취업 승진 경력단절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부담이 너무 많거든요
저 위에 댓글들 보세요, 여성의 취업의 부당성을 정당화시키는 댓글들.. 저분들 스스로 본인들의 경제적부담을 옥죄고 있는겁니다 ㅋ 참 아이러니하죠? ㅋ
여성취업이 부당하기보다는 어쩔수 없다는듯한 반응인것 같네요..여자가 지금보다 권익이향상된다해도 그에걸맞는 책임을 질까?
이런의문을 이분들뿐만아니라 제친구들도 하더군요
남녀가 평등해지는건좋은데여자의 책임도 요구하는 것같아요.예를 들어 2000만원모으고 결혼비용 끝 하고 해외여행다니는거보고 저희형이 이를 가는거보고 느꼈네요
어쩔수 없는 반응이라.. 사실 모든 차별에 이유 없는 차별은 없어요 왜냐? 말그대로 어쩔수 없다는 이유로 정.당.화. 시키는겁니다, 권익이 향상된다해도 걸맞는 책임을 질까? 일례로 남성분들중 노르웨이 여성 징병제에만 초점을 두는 분들이 계신데 그 이전에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국가적으로 힘썼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이미 선례는 충분합니다
사실 여자가 그에따른 책임을 질것이냐가 그 중심에있다고봅니다.뭐 임금격차 경력단절 해결되도 또2000모아놓고 결혼하려한다던가 그런걸 의심하는거죠.군문제도 여기 크게 기여하는거고요
아 정말 도돌이표 같습니다... 이미 앞서 얘기한것이 있는데 도대체 2000 얘기는 왜 나와야 하는지 참 이해할수도 없구요..그러니까 님 말은 의심스러워서 못하겠다 이 말인가요;;;; 혹 시간되시면 노르웨이의 여성 징별제의 찬반, 입법, 또한 그 이전의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의식이 어땠는지 한번 책이나 인터넷 자료한번 검색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좋은 선례가 될것이구요, 그 이전에 위의 댓글과 같은 근시안적인 생각부터 고치는게 먼저 1순위가 되겠네요. 모든것이 사람들의 의식수준 개선이 개혁의 첫 단추거든요 모든것이요
노르웨이의 여성 징병제에 관한 여성들의 적극지지는 그냥 뚝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닙니다, 그 이전에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쓴 국가와 국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던거죠.. '이렇게 할건데 여자들이 나중에 딴소리 하며 책임을 안지면 어떻게 해?' 이런식의 사고로는 평생 답보하다 끝나겠네요..
제가 그런다는것이 아닌데요? 위 논쟁의 원인은 이거같다 라는건데 전 남녀 능력별대우라고 말씀드렸고 군문제도 우리나라남자들의 주요 코멘트대상이라는 점이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전 남중남고라 여자를 하나도 모릅니다
오히려 성별이아닌 성적보고 남녀구분없이 평가하는 속물같은 부류긴합니다만
예시로 형 얘기를 드시며 결혼자금 2000얘기를 하시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얘기가 아니였군요;; 그렇다면 이제 댓글그만쓰겠습니다, 결국 같은 얘기만 반복일뿐이고 제 생각은 이러하다 얘기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남녀 평등의 가치관을 가지겠습니다.
약대나 의전등 여자가 유리한부분도 있고 또 인서울하긴 여자가 쉽고요 남자들이 취직이 여자보다는 쉬운만큼 결혼시 남자의 부담도 생각하셨으면^ ^ 저희 부모님은 가끔 저한테 네가 딸이었으면..하신적도 있어요 제가 보기엔 다 힘듭니다 그냥 남녀노소 어차피 힘든거 우열가르지말고 열심히 사는게 열쇠아닐까요?
애를낳고안낳고를떠나서.....계집애들보다 사내들이더차별받는다니까
귀뚱으로도안듯네
사기업에서 자기 회사를 위한사람을 뽑는건데 성차별이전에 필요한사람을 뽑는다는 생각을 해야죠...이런글쓰는 분은 이부분 크게 간과 하신겁니다. 공기업은 여성할당제있으니 말할필요가 없는것이고..그럴거면 제비뽑기로 뽑아야지 왜 스펙이나 학교 학점으로 줄을 세워서 뽑습니까? ㅋㅋㅋㅋ 누가 제말좀 반박해주세요. 이말에 반박해서 제대로 저와 각을 세울수있는분이 있나싶네요.
반박은아닌데 제비뽑기가 뭔소리에여?
그렇게 여성분들이 주장하는 부분을 평등으로 하려면 스펙보지말고 제비뽑기해야한다고 비꼰겁니다. 최소 댓글달려면 이해는 하시고 달아주시길...
님 댓글이 이해가 안되니까 댓글로 이해시켜달라는거죠;;
쪽지로 보낼까요;;;;;;;;;;
직원뽑을때 필요에따라 뽑는건데 그거무시하고 남녀비율 맞추라고 하니까 제비뽑기랑 다를게 뭐냐는 뜻이신듯요
솔직히 제가 기업의 장이면 동일 스펙에서 인성 차이가 없는한 앵간하면 다 남자 뽑을거 같습니다. 다만 감정적이라서 안뽑는단 소리는 그다지 이해할 수 없군요. 군대든 임신이든 기업은 사회복지가 목표는 아니니까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0419520152521
우리나라는 왜 여성임원의 비율이 적고, 여성의 채용비율이 낮고, 여성 인력의 활용도가 떨어질까?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왜 여성인력이 중요하고, 현재의 여성인력을 어떻게 조기 전력화 할 것인가’이다.
여성들의 취업비중이 높아지고 여성 임원의 숫자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적 장치나 강제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왜 여성인력이 중요한지 왜 여성임원의 많이 배출되어야 하는 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장점이 조직의 성과에 어떻게 연동되고, 기존의 남성위주의 조직문화와 자연스럽게 하모니를 낼 수 있는지를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여성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남성들에 비해 불리한 취업전선에서 우선 취업의 장벽을 넘어야 하고, 육아 출산 등의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하여 장기간 근속을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가장 뛰어난 남성 경쟁자들을 물리쳐야만 한다.
남성 위주의 남성 주도로 만들어진 조직체계에서 여자들이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채 경력을 쌓고 위로 올라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여자와 남자는 각기 다른 관점과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함께 일할 때 의사결정 과정에 더 풍부한 관점을 가져올 수 있다. 팀에 속한 남녀의 비율이 똑같은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각자 자신의 독특한 방식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길 줄 아는 남녀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여성인력을 단지 사회적 약자의 배려 차원이 아닌 뛰어난 인재풀(pool)로 인식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는 다양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감력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핵심역량이다. 우리는 지금 남성과 여성인력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성별이해지능이 뛰어난 기업(Gender Intelligent Organization:GIO)만이 지속성장과 지속가능 경영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난 솔직히 군가산점 부활시켰으면 좋겠다.여자지만 여자한테 불리하니 어쩌니하는거보면 꼴불견.여군이 없는것도 아니고 꼬우면 너도 가면 되겠네,싶음.아예 가산점을 크게 주고 군인에 대한 대우를 후하게하고 군부대내의 문제를 크게 엎어서 개선한다면 굳이 의무로 군대가게할필요없을듯.공무원시험때 군가산점 10점때리면 우리나라 자원입대 하고싶어도 자리모자라서 미루는 일 완전 많이 생길듯.대신 장애인에 대해선 대체군복무도 군가산점을 준다,이런식이면 ok.그리고 이럴꺼면 병역비리도 별로 없을듯..금수저들은 어차피 빽써서 기업입사할거 군대 가니안가니 그런거없을거다.그래도 병역비리도 한번 확 엎어서 싹 고쳐야되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럴일이 없겠지....
가장 보수적이라는 헌법재파소가 위헌내린건데 이건.
풉.
그냥 남녀 떠나서 한 집단이나 사회 내에서는 힘 있는 놈들이 짱이고 힘 있는 놈들 뜻대로 돌아가는 거 같은데.
여초니 남초니 하는 것도 결국 누가 다수냐 누가 실권을 잡고 있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고...
그나저나 여성의 특징 운운하는건 대체 어느 연구기관 어느 연구 어느 논문이 출처죠.
되게 그럴듯하게 이야기하는데 잘만 검색해보면 반박자료가 산더미일듯.
그리고 제발 님들 주변 사례나 자기가 겪은 차별가지고 감정적으로 들이대지들 말아주세요.
전문기관에서 하는 연구자료 통계자료들을 들고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다들 논리적인 척만 하고 있어
ㅇㄱㄹㅇ
어짜피 회사생활 해봤자..
수당 제대로 못받고 일만 열심히 하다가 병얻고 퇴직해야하고..
완전 노예놀이인데 더 들어갈려고 애쓰는 걸 보면 이상하기도 하고..
군대네 취업이네 하지만 사람 뽑아먹고 버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회에 남자나 여자나 내가 더 낫다고 아웅다웅 하는걸 보면 이상하기도 하고..
굳이 한마디만 한다면 경력단절되면 남자나 여자나 둘다 일 못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대학교 나왔다고 해서 일 잘하는거 아닙니다. 뽑아놓으면 다시 다 가르쳐야 됩니다.
남자여자 동시에 육아휴직 쓰게 하고 3년정도 휴직하게 해야 되죠..ㄷㄷ
아기 낳는다고 서명하고 월급 작게 받고 그걸 쌓아뒀다가 3년짜리 계약직 뽑을때 메꾸면 될듯
결론: 지옥같은 사회에 조금이라도 서로 넣을려고 헐뜯는걸 보면 이상하네요..
옛날글이지만 정말 개노답새.끼들 많았네 지금이 더 심각하긴 하지만
글쓴분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알아갑니다
근데 결과는 페미니스트 엔딩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