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들어가면 쌤이랑 상담인데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55840058
기숙사여서 아마 들어가자마자 쌤과 상담일듯. 고3이어서 대학 상담하는 것 같은데 내가 내신을 그냥 바닥만 하지 말자고 해서 시험치기 며칠 전에 공부하고 그냥 평균으로 하거든. 그래서 내신 평균 등급이 4점대 후반임. 그래서 수시로 대학 갈 생각은 없고 정시로 대학을 갈 생각인데 쌤이 이번에 학교 올 때 희망 대학 3군데를 정해서 오라는 거야. 그냥 점수 맞춰서 원하는 학과 갈려고 했는데.
아마 이번에 친 3월 모고 성적으로 상담할 것 같은데 심지어 3번이어서 곧 상담이라고.
이번 3월 모고 격리때문에 집에서 쳤는데, 언매 84, 미적 74, 영어 81, 화학 35, 물리 36, 한국사 41임. 내가 학과만 정해놓은 상황이어서 대학을 어디라고 쌤한테 말해야될 지 모르겠음. 희망 학과는 반도체공학, 시스템반도체 쪽. 아 진심 걱정이네. 쌤한테 어디간다고 해. 그냥 당당하게 고려대와 연세대를 가고싶습니다라고 뻔뻔하게 가면 쌤이 대학 추천 해주지 않을까? 오빠는 계속 이 성적이면 단국대라고 하는데. 단국대에도 반도체 있던데 단국대 간다고 할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컷이 변동할수도?
-
재수하고 싶다 0
수시면접 1차 붙었고 면접 준비 잘하고 있지만 건동홍숙.. 절대 가기 싫은 상황...
-
본인한테 뭐 해주고 튀는걸 못 참음 난 인간 자체가 독립적인 편인데 이상하게...
-
실제정답률보다 높음 낮음?
-
잘생긴 대학생,재수생 본적 있어?
-
헤에 그런걸 와타시가 알리가 없자나
-
부탁한다
-
님들 행복함? 1
그냥궁금
-
확통은 2등급도 없을듯 ㅋㅋㅋ
-
1. 오르비언 만나야 함. 형들이 오래. 2. 훈련소 동기들 만나야 함. 형들이 오래.
-
금수저 사수생 누님이 매일 파인다이닝 먹으면서 공부하는거 봤는데 부러웠음
-
은 없다. 시발 그냥 그러하다.
-
텔그 674.47 진학 667.27 메가 663.05 입니다
-
이거 경향성에 대해 내일 분석해드립니다 아직 안 나왔습니다
-
받는다면 어디에서 보통 받는지.. 컨설팅 받을 만한 성적 처음 받아봐서 모르겠네요 ㅜㅜ
-
닉 추천받아요 2
닉이 너무 심심해
-
영어 간단 질문 0
D는 주격이라 올 수 없고 B는 복수를 받아야하는데 단수 받는 자리라 안되고 답은...
-
미적 1컷이 92, 확통은 94라는 건 에바 아님? 3
9모같은 개똥같은 시험이 미적 92, 확통은 94-95인데 아무리 넉넉잡아봐도 이번...
-
ㅑㅐㅛ
-
올해는 합격컷 내려가겠죠?
-
가나요?
-
이번 수능 화지했고 지구는 1등급일거같은데 화1 이번에 19번이랑 1페 3페 에서...
-
투과목은 해보니깐 알겠는데 기하는 통합수학되고 안해봐서 모르겠음 미적에 비해 많이 불리한가
-
진짜 물수능은 아닌듯
-
벋아요
-
올해랑 비슷한 23수능 국어 1떨어지고 수학 1오름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4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지방에 있는 영재고 출신 재수생이에요....... 이번에 설대 써야 할 것 같은데...
-
콱) 헐 개못해 2
소름돋아
-
일단 오늘 오전 3시 취침으로 시작 더 이상 이런 혐생을 살 순 없어 슈뱅이 다 망쳤다
-
kt는 올해도 2
조금 힘드네… 계약 끝난 선수들이 우르르였구나
-
운동 가야되는데 2
를 30분째 하고 있는 나!
-
만점자 레전드네 올해 10
담임쌤 뵈러 학교갔다가 들은 얘기인데 본인 8학군인데 이미 우리학교에 만점자 1명...
-
출처) 김박사넷 (1) Since / As / Because 원인 + 결과 as는...
-
군수생 걷는다 1
야근하면서 인강듣다가 케이스만 들고 퇴근해버려서 오늘은 쉬어야겤ㅅ네요
-
국어 백분위 91-93 이정도면 절대 불가죠? 최소 1은 나와줘야되는거죠?
-
와
-
유로 동전 준비했는데 카드로도 되는구나;; 머쓱하군
-
걍 거절하시지 읽씹하시니 뭔가뭔가네...
-
가채실채 희망편 7
작수 국어수학 백분위 1씩 상승
-
흠..
-
언매 3틀 이상인 분들 계세요? 23수능부터 단한번도 3틀 미만으로 틀린 적이...
-
합법적으로 좀 마시자
-
하루에 11시간을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배치하는게 좋을까요?
-
언매 96점 2등급 경제 43점 3등급 이거보고 그대로 쓰러질뻔함 뭐 오를수도...
-
이걸 안믿는다고?
-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
올해는 이미 글렀어
-
ㅅㅂ 출결 들어간다네요.. 하 그 상황에서 전교 1-10등 시상하는곳 가서 상 받고...
-
ㄷㄷ
이건 담임쌤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 쫌 다르게 말해야 할듯. 선생님이 학생들 이해를 잘 해주신다면 원하는 대학 써서 상담받고 아니라면 그냥 현실적으로 쓰는게 나을 거 같아요. 안그러면 나중에 조리돌림당함.
약간 원하면 하라는 스타일이면서도 현실적인 쌤인데 어떡하죠?
저는 혹시 모르니 지금은 현실적으로 말할거 같아요. 상담 한번만 받는 것도 아니니까, 나중에 시험 잘 치고 나서 연고대 갈거라고 말할거 같음.
근데 원하면 하라는 스타일의 선생님은 조리돌림하시진 않을거 같아요.
말씀하셔도 지금은 갈 성적 안되지만 열심히 해보자 이런 느낌?
그럼 안정적인 대학을 가져가고 높은 데도 가고 싶다는 그런 소망을 밝히면...
어차피 나중에 6, 9평 성적보고 상담 더 할거니까
부담감 안가져도 됩니다.
지금 성적으로 대학 결정되는 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