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효의 상승효과 [99494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4-09 16:37:40
조회수 38,891

수학 진짜 쌉고수 vs 그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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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력지상주의

쌉고수 알파효입니다.


오늘은 수학 100점을 목표로 하는

진짜 쌉고수가 되고픈 수험생을 위한 글



0) 어디든 가는 진짜 쌉고수 

     vs 의대 가고픈 그냥 고수
당신이 어떤 상태인지부터 확인해보자.





평가원에서 수능 수학으로 평가하는 영역은

내용영역과 행동영역이 있다.

내용영역은 교과서 개념이므로
고수든 쌉고수든 완벽하다는 전제하에

행동영역 4가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내용/행동영역이 뭔지 정확히 모른다면 
평가원에서 발표한 2022예시문항 문서를 볼것)  

계산력/이해력/추론능력/문제해결력

이 능력부분에서 고수와 쌉고수를 비교하겠음.


당신이 고수인데 쌉고수가 되고 싶다면

하나씩 능력을 키워나가면 된다.




1) 계산력

쌉고수는 웬만한 수능문제는 


암산으로 풀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고수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 암산.


계산할때 손은 거들뿐.


비유하자면

손의 도움을 받는 계산은 몸의 반동을 주는 턱걸이

손의 도움 없이 머리만으로 계산하는 것은

반동없이 팔힘만으로 하는 턱걸이.


경희대 수리논술 처럼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제도

쌉고수는 무리 없이 풀어낸다.

고수는 그래프 추론해서 상황 찾는건 잘하지만

계산에서 압도적으로 밀림.


시험장에서 이 차이는 

단순히 문제 풀이 시간 뿐만 아니라

27문제를 풀고 나서 뇌의 가동능력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냄.

고수는 27문제 풀고 나면 지침.



쌉고수가 되고 싶다면 2)3)4)는 몰라도


최소한 계산만큼은 이승효보다 잘해야 함.


이승효는 코치고 당신은 현역 수험생이니까.

 



2) 이해력

쌉고수는 문제가 길어도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국어/영어 지문을 읽을때 단어 단위가 아니라

문장이나 문단단위로 읽히는 것과 마찬가지.


그래서 쌉고수는 

수리논술같이 복잡한 문제도 두렵지 않다.


고수는 이러한 부분에서 한계가 분명함.

평가원 기출이나 N제 수준에서 많이 경험한

딱 그정도 양의 정보에는 자신이 있으나

그 수준을 넘어서면 어려움을 겪음.


따라서 평가원에서 신유형이 나오거나 

갑자기 문제가 복잡해졌을 경우에는

두려움을 가진채로 문제를 풀게 됨.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빨리 읽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의와 개념,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아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


천천히 읽으면서 100% 확실하게 아는지

모든 단어 문장을 체크하면서 넘어가는 연습할것.

 


3) 추론능력

함수의 그래프나 수열 등을 추론해야 하는 경우


예측 가능한 특수한 상황이라면 고수도 잘함


즉, 범인이 뻔한 용의자 중에 있을 경우에는

그 동안의 경험에 의해 빠른 검거 가능


그러나 실전에서는 

암기와 경험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추론 능력이 발휘되어야 하는데

쌉고수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용의자들 중에서 검증해봐야하는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남


고수는 첫 느낌에 감으로 잡으면 쉽게 풀리고

그게 안되면 이것저것 주먹구구로 해보다가

우연히 맞아떨어지면 맞고, 아니면 틀림


이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첫 느낌에 안풀리면 멘탈이 흔들림





4) 문제해결력

두 개 이상의 개념이 결합된 문제에서


쌉고수는 순차적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의 구조를 분석해 낼 수 있음.


문제를 풀면서

"음 이 문제는 출제자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A와 B를 연결시킨것 같구만. 귀엽누"

이런 생각을 하게 됨


반면에 고수는 문제에 끌려가기에 바쁨

나무만 보는가, 숲 전체를 보는가의 차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걸 하기 위해서는 

쌉고수 레벨에서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함



고수도 중하수 친구에게는 설명이 가능함.

그렇지만 고수가 오르비에 칼럼같은거 올렸다가는

논리적인 허점이 많아서 금세 탈탈 털리게 됨


오르비에서 100대 1로 싸워도 이길 정도의

논리적인 사고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함. 

잘하려면 많이 해 봐야 됨.
(오르비에서 싸우라는 얘기는 절대 아님) 



5) 실력지상주의 (실지주)
(여기는 광고)

쌉고수가 되고 싶다면 


실력지상주의 수업을 들어보자.

4월부터는 공통+미적분 통합으로 간다.

수능100점 수리논술 합격을 한번에 대비한다.


<4월 정규 시간표>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2/l

미분법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여러가지 미분법> 4주 수업을 들어보자.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6/l



칼럼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팔로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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