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T: 싱어는 인간과 동물이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보지는 않아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57084645
M사 김종익T 해설강의 VS 시대인재 N 모의고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084510
2023학년도 6평 생활과 윤리에 출제된 선지
ㄴ. B : 모든 동물에게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와 관련하여 김종익T는
김종익T: 싱어는 인간과 동물이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보지는 않아요.
라고 해설하였습니다.
굉장히 신선한 내용인데, 해당 생윤 선지와 관련하여 의견이 있는 분들께서는 위 링크 글을 참고해주세요.
위 링크 글에 전문이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신분증 대체 1
재수생인데 민증을 잃어버렸어요..,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되었는데 대체 가능한거...
-
닿았어닿았어닿았어닿았어닿았어닿았어닿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때리네진짜
-
너무 힘들다 2
내인생왜이러냐
-
에타를 보니 고려대학교 에타로 바뀐거 깉더군요
-
수능판 뜨자구요 0
저도 올해보는 마지막 수능으로 꼭 한의대 쟁취할거고 다른분들도 올해 수능이 마지막 수능 되시기를
-
몸이안낫는다 0
ㅈ같네 진짜
-
옵붕이 기상완료 0
어거지로 생활패턴 맞추기 성공
-
하아
-
옯끼야아아악 0
으악 꺄악 끼야아악
-
안올것같지만 반드시 오는 그날이....
-
멘탈 개나간다 1시에 누웠는데
-
ㅈㄴ시끄러
-
ㅠㅠ
-
윾건...그저 goat 하지만 어림없지 '누가 배웠는데'
-
계정 헷갈린 Fㅔ미 검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특정 집단에서 계정 사서 여론 조작하는 거 맞다니까
-
진인사대천명 0
수능 다 잘 보길 바라지 않습니다 죽어라 노력한 사람은 실력보다 더 잘 보길...
-
26학년도 수능 0
낼부터 시작할건데 같이 가실 분 댓ㄱㄱ
-
가오도 주세요 그냥 제게 강림해주세요 빙의해주세요 선생님의 가르침 헛되지 않게 해볼게요
-
왜 자꾸 머릿속에 멤도냐 이기상 선생님 목소리 억양이랑 같이 생각남
-
좀 열심히 할걸 싶기도 한데 뭐 그동안 안했던거보면 난 과거로 가도 또 애니보고...
-
술 괜히 마셨다
-
Team 07 D-366
-
노베 재수 1
핑계지만 예체능이라 고3 올라오고 나서는 공부를 거의 안했습니다. 내신은...
-
내일 할거 0
기출 복습후 취침 꿀잠자고 수능 패기
-
오늘 3시간정도 자고 내일 헬스 존나 달려서 11시취침->6시기상 헬스 왜하냐면...
-
동덕여대 0
나중에 역효과 엄청 날 것 같아요 입결 떨어지려나요.... 여튼 사람들한테 인식...
-
날샐려면 10시반~11시까지는 졸음와도 존버타야함
-
일단 나 낼 잠 안올거 같아서 그냥 3시간만 자려고...
-
그냥 수능 공부??
-
이수법 수능때도 써먹어야겟다 걍 깊게 생각안하고 좀만 틀린거같은거 바로 체크하고...
-
얼굴 보여줘야했나 기억이 안나네요
-
안 한지 2개월 넘었는데 저도 참 바보 멍청이네요... 다행인건 반팔 시즌 아니라...
-
ㄹㅇ 밤샐까 2
진짜 30분 ~1시간넘게 누워있았는데 잠이안온다 진짜 차라리 공부하고 저녁 8시쯤에...
-
https://orbi.kr/00060979827/%E2%9D%97%EC%9D%B8%...
-
안녕하세요, Aclass입니다. 수능 시험 직후 정답을 교차검증하여, 높은 정확도로...
-
데드 개빡세게함
-
시위하는거 너무 시끄럽고 꼴뵈기 싫음
-
ㅋㅋㅋㅋ
-
동덕여대 떡밥 0
이거 수능 끝나고 터졌으면 오르비에서 놀맛 났을텐데 ㅋㅋ 좀만 늦게 터뜨리지..
-
후기 남기러 수능날에 돌아올게요
-
작년 수능 전날에 잠 안와서 3시간인가 4시간 자고 들어갔어서 오늘 걍 안자고 내일...
-
진짜 다 왔네요 오늘 하루만 버팁시다!!
-
하려하는데 탐구는 ebsi로 된다봄??
-
수능준비물 3
주변에 평소에도 짐 보따리로 싸 다니는 친구 있는데 수능 준비물로 여분 속옷하고...
-
작년에 이상치 결측치 딱 맞추진 못햇고 수능 2주전에 톡방에서 애들이랑...
-
수능때 물 2
페트병 500ml 가져갈때 라벨 떼고 가져가야하나요? 그리고 시험을 볼때 같이...
-
국수베이스충분함
-
그냥 느낌이 그럼 참고로 작년에 선거 관련 지문 나올거 같다고 느낌왔는데 맞았음...
-
수많은 시험 중에 하나일뿐 능력껏 보는거고 그만큼의 점수가 나오는게 당연 대학 맘에...
임정환T 도 동일한 의견 이십니다
동물해방 읽어봤는데 싱어의 주장은 고통의 정도로 공리를 계산해야한다이지 인간과 동물은 동등하다가 아닙니다
동물 해방 다시 읽어보세요.
1장 제목이 평등하다인데..
-------------
2009년판 서문
1975년판 서문
제1장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인간 평등의 토대가 되는 윤리 원리가 배려의 범위를 확장하여 동물도 동등하게 배려하라고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차별과 인종차별, 그리고 동물의 도덕적 지위|동물이 느끼는 고통|종차별 거부
-------------
고딩때 읽운거라 오류가 있을 수 있긴 한데
일단 제목은 압축적이라 저걸로 뭐라 하긴 좀 거시기하고요
고통의 계산 정도를 인간과 동물을 평등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의미의 평등이지 흔히 생각하는 물에 사람과 강아지가 빠지면 누구를 구할 갓인가? 이런 종류의 평등을 말하는건 아니었어요
네, 물에 빠진 사람과 강아지를 평등하게 대우하라고 싱어가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인간과 동물이 '동등'하다고 접근하시면 안 되고
동물과 인간의 '도덕적 지위'의 동등성에 대해서 접근하셔야 해요.
고려는 질적, 대우 정도는 양적
공리주의에 입각해 동물의 지위를 '인정'하는거지 동등하다고 보진 않았죠?
현자의 돌에 첨부된 내용입니다
1) '동등한 대우, 처우'를 하지 말라는 것과 '도덕적 지위가 동등하다'는 것은 서로 다른 의미입니다.
2) 도덕적 지위란 도덕적으로 고려받을 지위를 뜻합니다.
3) '대우, 처우'란 어떠한 개체에 대해서 인간이 어떠한 방식으로 treat해야 하느냐는 것을 의미하죠.
동등한 지위라면 그에따라 동등한 권리까지 허용될텐데 그렇기때문에 아니지 않을까요??? 인정을 한다는 말과 동등하다는 말에는 차이가 있잖아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1)
동등한 지위가 곧 동등한 권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싱어는 권리의 절대성을 인정하는 의무론자가 아니라
권리를 조건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보는 공리주의자이기 때문이지요.
2)
가령, 싱어는 동물들 중에서도 권리의 소유 유무 또는 소유한 권리의 차등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저는 도덕적 지위, 도덕적 권리, 도덕적 고려, 내재적 가치, 직접적 의무가 어디까지 인정하느냐에 따라 인간/동물/생명/생태로 나뉘는 것으로 원문으로 생각하기 보다 개념때 배우는 것을 토대로 동등이라는 단어를 추가시켰을때 생각나는걸 말해봤어요!! 예를들어 강아지와 나의 지위가 같다면 그에따라 부여되는 권리도 동등하다는 생각으로요! 그럼 같은 권리를 지닌다는 것을 좀 더 세부적으로보면 내가 투표권을 가지고있는데 강아지도 동등한 지위에 있으니 나와 같이 투표권을 지녀야한다는 생각으로 동등이라는 말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둠의엔수슁님의 논리에 따르자면,
투표권은 인간은 지니고 개는 지니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사상가가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 지위는 동등하지 않다고 주장해야겠군요?
그렇지만, 탈 인간 중심주의 학자들은 모두 인간과 동물(도덕적 고려 대상인 동물)의 도덕적 지위가 동등하다고 봅니다.
레건, 테일러, 레오폴드 등에도 님의 논리를 대입해보시면,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네!
이부분 ㄹㅇ 말장난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