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T] 정규반(공통과목) 개강안내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강윤구입니다.

6월 18일 개강하는 정규반 안내를 드리기 위해 글 남깁니다.

정규반은 문제풀이를 기본으로하는 수업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도구나 내용을 많이 알아도 언제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실전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어렵죠. 강사님들도 멋있는 문제와 도구는 

알려주시는 경우는 많지만 그 도구의 적용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의고사와 수능과의 괴리겠죠. 모의고사는 마음이 편한 상태이기에 도구를 사용하는 

기준이 빈약해도 문제가 잘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시험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치뤄야 하기 때문에 기준이 빈약하고, 분석 경험이 떨어지면 자신이 기대한 점수보다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 완벽한 공략법으로 표현에 대한 해석방법을 학습

2. 표현마다 적절한 공략법의 선택 기준을 확립

3. 문제에 적용하며 전체적인 설계를 완성

4.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하여 공략법 강화

이런 단계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잘 짜여진 체계로 시험을 잘 보게 만들고

우리는 기계처럼 수능장에서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무시하고 수학만 공부한다고 문제만 푼다고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서험이라는 체계를 이해하고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정규반의 특징은

1. 매주 1권의 정규교재 제공 ( chapter 1. 준킬러킬러  chapter2. 쉬운4점  쉬운4점은 해설제공)

2. 준킬러 이상의 자작 15문제에 대해 공략법 설명 및 적용하는 설계 과정을 집중설명

3. 쉬운 4점 40제로 쉬운 문제를 과제로 꾸준히 제공하여 기본기 향상 유도

이러한 설계 과정은 인강과 현강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은 본인이 생각대로 수업을 

듣기 때문에 잘못한 부분을 교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현강은 제가 함께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고 실수 포인트를 잡아드리기 때문에 훨씬 가치가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강 베이스로 평소에 공략법 공부하시면서 1주일에 3시간 정도 긴장감있게 공략법 적용연습한다고 

생각하셔도 좋구요.

진짜 수능 이상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오르비 보니 재수하는 동안 문제 열심히 풀었는데 결과가 안 나왔다. 슬프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런데 결론이 앞으로 n제 모고를 더 열심히 푼다...더군요

초딩 중딩 고딩 재수동안 문제를 풀어서 성적이 안 나왔다...그 생각이 틀렸음을 얼마나 스스로 더

증명하려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애초에 수학문제를 아니 수능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에 대한 

전략이 없는데 문제를 풀어서 뭐합니까.. 전략에 맞게 문제를 풀 때 한 문제를 풀어도 점수가 오르는 것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조차 하지 않고 똥을 계속 먹으며 똥독이 오르고 있는데 

언제까지 똥을 먹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리 분별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남들이 무지성 문제 푼다고 내가 문제를 풀 것이 아니라 어떠한 전략으로 어떻게 푸는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에 대한 방법을 정하고 그에 맞게 문제를 풀어야 하죠. 이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20년동안의 나쁜 습관을

바꿔야 하니까요. 그 습관을 바꾸는 과정을 옆에서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수능, 객관적으로 수학이 100점 맞기 가장 쉬운 과목입니다. 

적은 시간으로 무조건 100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들 무지성으로 공부할 때, 우리는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해서 100점 달성합시다.

언제가 성인이 되어서 시험뿐만 아니라 어떠한 문제를 만났을 때에도

단순히 어떻게 하다보면 되겠지가 아니라, 

체계를 세우고 체계속에서 극복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2시

신청 링크 :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61/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