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글을 읽습니다 - 형식편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57146295
독해에 대해 얘기를 할 때면 다양한 방법론이 서로 충돌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글 형식에 대한 지식을 독해에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과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 그렇죠. 저는 독해에서 형식에 대한 지식과 내용에 대한 지식을 조화롭게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한 쪽의 지식을 지나치게 활용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독해의 난도를 높이고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먼저 형식을 활용한 독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형식 독해의 목적과 방법, 이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 형식 독해의 기본 - 3단 형식
글의 형식이라 하면 인과, 문제-해결, 나열, 비교/대조 등이 떠오르는데, 이 구조들은 모두 부차적입니다. 형식의 기본은 3단 형식이며, 이 형식만 쓸 줄 알아도 형식 독해의 반 이상을 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3단 형식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3단 형식이란 하나의 주제가 세 단계에 걸쳐 구체화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중간-끝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를 처음-중간-끝의 세 단계에 걸쳐 구체화합니다. 글의 주제는 처음-중간-끝의 세 단계에 걸쳐 구체화되고, 문단의 주제는 한 문단 안에서 처음-중간-끝의 세 단계에 걸쳐 구체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두세 문장으로 설명되는 주제도 3단 형식에 따라 구체화됩니다. '어떠한 주제이든 세 단계에 걸쳐 구체화가 된다' 이것이 3단 형식입니다.
저는 3단 형식을 독해에 적극 활용하는데, 정보의 체계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독해에서 정보의 체계를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국어 영역은 시험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지문의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를 풉니다. 그런데 체계가 잡히지 않은 정보는 문제에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어지럽게 어질러진 방에서 필요한 물건을 찾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깔끔하게 정리된 방에서 물건을 찾는 것보다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요. 3단 형식은 어질러진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활용되는 도구로서 독해와 문제 풀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번 칼럼은 문단의 3단 형식에 대해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1) 문단의 3단 형식의 개념
문단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갖는데, 이를 글의 주제와 구분하여 소주제라 합니다. 앞서 주제는 처음-중간-끝의 세 단계에 걸쳐 구체화가 된다고 했었죠. 문단의 소주제 역시 처음-중간-끝의 3단 형식을 통해 구체화됩니다.
<처음>은 문단의 가장 앞 부분으로서 주로 첫 문장입니다. <중간>은 문단 중간에 위치한 여러 문장들입니다. <끝>은 주로 문단의 마지막 문장인데, 따로 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문단은 처음-중간의 형태를 갖습니다.
<처음>에서는 문단의 주제가 제시됩니다. 문단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려주는 것이죠. 그 다음으로 <중간>에서는 주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보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 정보들을 재료로 하여 주제를 구체화합니다. <끝>에서는 문단의 내용을 개괄하면서 주제를 분명히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단 3단 형식을 어떻게 독해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2) 문단 3단 형식의 활용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 지방을 뺀 사료를 먹인 병아리의 경우, 지방에 녹는 어떤 물질이 결핍되어 혈액 응고가 지연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물질을 비타민 K로 명명했다. 혈액 응고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하는 연쇄 반응에 의해 일어난다. 우선 여러 혈액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된 이후 프로트롬빈이 활성화되어 트롬빈으로 전환되고, 트롬빈은 혈액에 녹아 있는 피브리노겐을 불용성인 피브린으로 바꾼다. 비타민 K는 프로트롬빈을 비롯한 혈액 응고 인자들이 간세포에서 합성될 때 이들의 활성화에 관여한다. 활성화는 칼슘 이온과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들 혈액 단백질이 칼슘 이온과 결합하려면 카르복실화되어 있어야 한다. 카르복실화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이 감마-카르복시글루탐산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비타민 K에 의해 카르복실화되어야 활성화가 가능한 표적 단백질을 비타민 K-의존성 단백질이라 한다.
단순히 내용을 따라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3단 형식을 바탕으로 글을 이해해 보겠습니다.
[처음 : 첫 문장]
비타민 K는 /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내용만을 고려했을 때는 이 내용이 왜 나왔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아직 뒷내용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3단 형식으로 보면 이 내용은 문단의 주제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은 <처음>으로서 문단의 주제가 제시되는 부분이니까요. 이 문단은 주제인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문단입니다. 이어지는 내용들은 이 주제를 중심으로 의미를 이루게 되겠죠.
첫 문장이 주제문이 맞다면 둘째 문장부터는 3단 형식의 <중간>에 해당할 것입니다. <중간>은 주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 제시되는 부분입니다.
[중간 : 둘째 문장]
지방을 뺀 사료를 먹인 병아리의 경우, <지방에 녹는 어떤 물질이 결핍되어 혈액 응고가 지연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 그 물질을 비타민 K로 명명했다.
지방을 뺀 사료를 먹인 병아리에서 지방에 녹는 어떤 물질이 결핍되어 혈액 응고가 지연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비타민 K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비타민 K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합시다. 비타민 K는 "지방에 녹는 어떤 물질"로서 결핍되면 혈액 응고가 지연됩니다.
그렇다면 둘째 문장에서 비타민 K가 설명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3단 형식에 의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중간>은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정보들이 제시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중간>의 내용은 주제에 맞추어 이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위 문장의 내용을 첫째 문장과 맞추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죠. 맞추어 보면 이 문장은 주제문의 "비타민 K"를 구체화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K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독자를 위해 기본 설명을 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 K가 설명되었지만 주제가 구체화된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문장의 "비타민 K가 결핍되면 혈액 응고가 지연된다"와 주제문의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는 내용상 별 차이가 없죠. 다음 문장을 봅시다.
[중간 : 셋째 문장, 넷째 문장]
혈액 응고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하는 연쇄 반응에 의해 일어난다. / 우선 여러 혈액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된 이후 / 프로트롬빈이 활성화되어 / 트롬빈으로 전환되고, / 트롬빈은 / <혈액에 녹아 있는> 피브리노겐을 <불용성인> 피브린으로 바꾼다.
셋째, 넷째 문장에서는 혈액 응고가 설명됩니다. 혈액 응고는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하는 연쇄 반응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네요. 이어서 혈액 응고의 연쇄 반응이 구체적으로 설명됩니다. 우선 여러 혈액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된 이후 프로트롬빈이 활성화되어 트롬빈으로 전환되고, 트롬빈은 혈액에 녹아 있는 피브리노겐을 불용성인 피브린으로 바꾼다고 하죠. 내용이 너무 복잡하므로 따로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요?
[혈액 응고]
① 여러 혈액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됨
② 프로트롬빈이 활성화되어 트롬빈으로 전환
③ 트롬빈은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바꿈
혈액 응고의 설명을 시간 순서에 따라 정리하였습니다. "우선", "이후", "되고"의 "-고"와 같은 시간 선후의 표지 때문입니다. ("되고"의 "-고"는 시간의 선후를 나타내는데, 다른 칼럼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3단 형식의 유용성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3단 형식의 유용성 : 주제 중심의 독해
혈액 응고의 설명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대단히 중요한 정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정보는 세부 내용에 불과합니다. 3단 형식을 생각해 봅시다. 셋째, 넷째 문장은 <중간>으로서 주제의 설명에 필요한 재료가 제시되는 부분입니다. 혈액 응고에 대한 설명은 단지 주제를 이해하기 위한 재료일 뿐이라는 것이죠. 문단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입니다. 그런데 위 혈액 응고의 설명에서는 비타민 K에 대해서 전혀 언급된 것이 없습니다. 핵심 내용은 아직 제시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처럼 3단 형식을 활용하면 세부 내용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게 되어 핵심 내용을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간 : 다섯째 문장]
비타민 K는 / <프로트롬빈을 비롯한> 혈액 응고 인자들이 간세포에서 합성될 때 / 이들의 활성화에 관여한다.
"비타민 K"가 설명됩니다. 필요한 재료들의 설명이 끝나고 주제가 구체화되는 것이겠죠. 저는 주제가 다음과 같이 구체화되었다고 보았습니다.
[주제]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
=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인자들이 간세포에서 합성될 때 이들의 활성화에 관여한다
주제는 "비타민 K는 프로트롬빈을 비롯한 혈액 응고 인자들이 간세포에서 합성될 때 이들의 활성화에 관여한다"로 구체화되었습니다. "혈액 응고 인자"를 이해하기 위해 앞서 설명된 재료 정보들을 생각해 봅니다. 혈액 응고에서는 먼저 여러 혈액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혈액 응고 인자들이 간세포에서 만들어질 때 비타민 K가 이들의 활성화에 관여한다는 것이겠지요. 여기서 주제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려면 "활성화"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중간 : 여섯째 문장]
활성화는 / 칼슘 이온과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 이들 혈액 단백질이 칼슘 이온과 결합하려면 카르복실화되어 있어야 한다.
"활성화"가 설명됩니다. 활성화는 칼슘 이온과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결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과 무엇이 결합하는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칼슘 이온과 결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들 혈액 단백질" 즉 앞 문장의 "혈액 응고 인자들"입니다. 혈액 응고 인자들은 칼슘 이온과 결합하여 활성화됩니다.
그런데 혈액 응고 인자가 칼슘 이온과 결합하려면 카르복실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카르복실화"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중간 : 일곱째 문장]
카르복실화는 /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이 감마-카르복시글루탐산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카르복실화"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이 감마-카르복시글루탐산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카르복실화는 활성화를 설명하기 위한 재료입니다. 따라서 활성화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혈액 응고 인자들(혈액 단백질)의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이 감마-카르복시글루탐산으로 전환되어 있어야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카르복실화와 활성화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주제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졌나요? 그렇지 않죠. 비타민 K가 활성화에 관여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중간 : 여덟째 문장]
이처럼 비타민 K에 의해 카르복실화되어야 활성화가 가능한 표적 단백질을 / 비타민 K-의존성 단백질이라 한다.
▣ 평가원의 설명 방식 : 주제의 불친절한 제시
자 이제 마지막 문장입니다. 문단의 주제가 구체화되겠지요. 참고로 평가원은 문단이 끝날 때 주제를 불친절하게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제가 제시되지 않은 것처럼 속이기도 하죠. 독자인 우리가 주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찾아 정리하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이해했는가를 평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심 화제인 비타민 K를 중심으로 주제를 정리해 봅시다.
[주제]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도록 돕는다.
=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인자들이 간세포에서 합성될 때 이들의 활성화에 관여한다
=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인자를 카르복실화하여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한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인자를 카르복실화합니다. 이렇게 카르복실화된 혈액 응고 인자는 칼슘과 결합하여 활성화될 수 있죠. 비타민 K가 혈액 응고 인자의 활성화에 관여한다는 것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혈액 응고 인자는 비타민 K-의존성 단백질입니다. 말 그대로 비타민 K에 카르복실화를 의존하는 단백질인 것이죠.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12번 변형]
12. 비타민 K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비타민 K는 표적 단백질의 활성화 이전 단계에 작용한다.
이 선택지가 묻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인자를 카르복실화한다는 내용을 찾아내었는지 즉 주제를 정리하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액 응고 인자는 비타민 K에 의해 카르복실화가 된 후 칼슘과 결합하여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선택지는 적절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2. 정리
3단 형식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라면 형식을 적용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문단을 읽는 일관된 원칙을 세우기 위해서는 3단 형식을 활용해야 합니다. 글을 이루는 문단은 대부분 3단 형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3단 형식의 이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였으면 합니다. 먼저 3단 형식은 정보의 체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단 형식을 생각하면 세부 내용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음으로써 글을 넓게 보고 정보의 체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3단 형식은 독해 속도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3단 형식에 따르면 문장과 문장의 연결은 정해져 있죠. 매번 내용을 하나하나 따져서 문장 간의 연결을 잡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 처음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독해는 형식에 대한 지식과 내용에 대한 지식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한 쪽으로 치우친 독해는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서 다음 시간에는 독해의 내용적 지식에 대해 말씀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 칼럼에 짧은 영상 강의를 넣으면 어떨까 합니다. 실제로 글을 읽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ㅅ7ㅊ5ㅇ캠퍼스
-
간절한 지원자 한 명 받아서 각자의 모든 스킬과 내공을 총동원해 3칸짜리 스나 한...
-
생윤사문 질답 조교 지원하려하는데 이거 2등급이면 그냥 성적순으로 제껴진다봐야하나...
-
아카이누 vs 아오키지 처럼 모든걸 걸고 대결해서 지는쪽이 떠나는거임
-
님들도 그럼..? 이두나 광배에 힘 준다고 쥐는 안 나잖아요 전 종아리에 힘 주면 쥐 무조건 남..
-
연대 재시험봄? 1
레전드네 진짜 그저 빵팔이대학교
-
친구가 요아소비 콘서트 같이 가자는거 거절했는데.. 1
티켓 구했다길래 같이 가자는거 돈도 너무 깨지고 아는 곡도 2~3곡이라 거절했는데...
-
1.크럭스 예약이 꽉차서 피오르로 간다 2.피오르 예약이 꽉차서 크럭스로 간다...
-
구해료
-
ㅇㅈ 3
그건 모르겠고 학교에서 국회의원 봄.
-
"버스보다 스키가 빠르겠다"…폭설 뚫은 'K-직장인' 알고 보니 2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출근길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스키를 타고 눈길을 이동하는 한...
-
사탐런임 어그로 ㅈㅅ합니다 가천대 솦웨 가능할까요
-
누가 이기냐
-
화1은 차피 선택자없으니까... (작수 47점베이스입니다.) 7월 ~7월 식스피드로...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중앙대학교...
-
지금부터 서로...
-
크OO vs 피OO 15
그것은 바로 크로뱃 VS 피죤투 누가 낫냐? 재밌었으면 갳우도
-
고3 때랑 재수학원 때는 정말 친구들이 주위에 있으니까 그들 의식하고 정신력으로...
-
"한반도 호랑이 '엉뜨' 켰다"…서울 폭설 덮쳤는데, 부산선 서핑 중 4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28일 내린 가운데 부산을 제외한...
-
진학사 너만 뭐가 불만이야 이샛기야
-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3 올라가는 현역입니다 시대인재 수학을 보니까 수1,2...
-
원래 한지세지하다가 한지 기후파트 너무 많이 틀려서 생윤으로 바꿀까 고민하고있습니다...
-
먼가 그 분들 오실 때 쓰고싶은데,,,,, 안될까요?
-
1주일 80시간 근무 -> 72시간(임시) 근무로 개선!!!!
-
강의 듣는다고 지능이ㅠ올라가진 않으니.. 나온 유형 재탕하는 과목도 어니고
-
진학사, 텔그로 따지면 어느정돈지 궁금
-
무슨일임 못봤어 21
보여줘
-
그냥 이정도라 생각하면 보통 어디에 넣는지 궁금해요 ㅠ..ㅠ
-
무섭다 무서워
-
수1수2미적 ㄱㄴㄷ 논증 다 쉽지 않은데 취약유형인 거니까 계속 회독하면서 익히는 게 맞겠죠
-
너무 유용해요 감사합니다~
-
군대갔다오면 써먹지도 못하겠네.... 통과로 바로 정상화
-
전과목 표점 1점씩 깐 다음에 보는게 합리적인가?
-
나도 저렇게ㅛㅏㄹ고싶다
-
설법 출신 사법고시 5번 낙방 행정고시 2번 낙방 외무고시 1번 낙방 이후 아내와...
-
자라온 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게 영향 받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가족들이 다 파워...
-
간만에 도파민 충전
-
나도 짱깨야? ㅋㅋㅋ
-
흠 0
출산과 결혼이 디커플링될수록 출생률 제고에 유리하다는 인구학적 진단을 고려해 보면,...
-
입결 기준 어디가 높나요
-
지능 만드는법 1
1. 신경망을 가진 가상의 로봇을 여러 기물이 있는 3d공간에 배치한다 2. 그...
-
되게 무섭네요
-
왜나만원신같이안해줘 11
이거도 이젠 틀.딱겜 소리 듣는구만
-
농대or낮공 가능?
-
독과점 시장의 폐해에요
-
그대로 남을 확률 높음?
-
단연코 코감기이다
-
지워야하나..ㅠ 공익을 위해 놔둬야하나?ㅠ
-
일단 침묵을 유지하겠습니다
-
퓨ㅠㅠㅠㅠ
수준 높은 칼럼 감사합니다..
문장강의,적층식 독해
도움많이됐습니다
덕분에 6모 100떴습니다
수능날도 잘해보겠습니다
국어 교과서에서 맨날 나오는 처음-중간-끝…
잘 읽고 갑니다
오늘 국어는 흐른다를 읽고 다시 한 번 저의 독해에 대해서 성찰을 해봤습니다.
저의 독해하는 방향과 방법이 맞는 지 궁금하여 선생님께 쪽지로 질문을 드렸는데요,
쪽지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