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기출, 사실 1분컷 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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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오묘합니다.
실력이 낮을 때는 모든 선지를 내용일치로 풀게되고
개념어가 익숙해지면서 선지의 구조가 보이게 되고
장르의 특성과 구조가 잡히면서
읽어야 하는 분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21학년도 6월에 등장한 관동별곡입니다.
![](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MjAyMjA3MDVfMTIx/MDAxNjU2OTk1Nzk4MzYz.ZKSJcWQkPKCxnUTAABAhJ7aCi85PII43fCmmbAsozjIg.HnWnHBEV87LCXcyyjLwKs4fHdEbnm3TAGwHKY0RR0aEg.JPEG/%EA%B4%80%EB%8F%99%EB%B3%84%EA%B3%A11.jpg?type=w1600)
![](https://s3.orbi.kr/data/file/united2/f21175a327e946689ae360b499bb07ac.jpg)
내용이 빽빽하고 이걸 사실관계로 풀게 되면
빨라도 4분 정도는 걸리는 지문입니다.
그런데 문학에 대한 지식을 써볼까요?
문학 용어와 지식으로 판단 가능한 키워드가 눈에 띕니다.
그런데 우리 해석 보기가 달린 세트는 <보기>부터 읽어야 겠지요?
<보기>와 키워드들을 보고 나면 저는 이 작품을
딱 아래와 같은 상태로 풉니다.
![](https://s3.orbi.kr/data/file/united2/b4269a9fe4654f6d88032ab76a8aa8e7.jpg)
내신 문항에 등장하는 짧은 OX 문항처럼 바뀌었습니다.
풀어볼까요?
한번 풀어보고 자기 풀이와 비교해보세요.
재밌죠?
문학의 장르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으면
이런 풀이가 가능합니다.
-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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