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음가짐 - 각자의 주관이 필요할 때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57471649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6평 성적이 나왔고
고3은 여름방학전 마지막인
7월 모의고사까지 끝났습니다.
무슨 생각들을 하고 계신가요?
오르비를 보면 6평 성적 인증이 난무하고
주변을 보면 모두가 다 잘되는거 같은데
나만 잘 안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여러분의 명확한 주관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끌려다니지 마세요.
최근에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선생님 7월인데 개념을 해도 되나요?"
"평가원 기출을 다시 봐야 할까요?"
"N제를 몇권이나 풀어야 하나요?
위의 질문을 하는 학생과 대화를 나눠보면
질문의 의도가 드러납니다.
"선생님 저는 지금 개념이 부족합니다.
제가 잘 알아요. 저 진짜 몰라요 ㅠㅠ 근데요.
7월이라 아무도 개념을 안하는거 같애요.
다들 기출 끝내고 N제 풀고 실모푼다는데
저 혼자 개념하면 수능 망하는거 아니에요? ㅠㅠ"
이 질문이 압축되서
"선생님 7월인데 개념을 해도 되나요?"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7월이 아니라 10월이라도
개념이 없다면 개념공부를 해야죠.
왜 남들을 신경쓰나요.
지금 인스타나 오르비에 인증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수능끝나고 돌아올것 같습니까?
"주변"이 여러분의 수능을 책임지지 않아요.
주변의 누군가는 이미 평가원을 다 끝냈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말고 다른걸 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여러분이 평가원을 한번 봤든 안봤든.
다른 사람이 평가원을 지금 보든 안보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해야 하는겁니다.
N제도 마찬가지고요.
결론)
각자의 주관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필요한걸 하세요.
그 선택이 남들과 다르다 해도
본인에게 맞으면 되는겁니다.
단,
그렇다고 해서
하고 싶은대로 멋대로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방향성 만큼 중요한건 없어요.
본인이 맞는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답변드릴게요.
개별 케이스에 대한 질문은
댓글이나 쪽지로 받는걸로 하고.
여기서는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다른걸 끊으세요.
유튜브든 오르비든 웹툰이든 덕질이든
수능까지는 끊으세요.
끊기 힘들다면, 시간 정해놓고 하세요.
일주일에 무슨 요일 몇시에는
내가 내 취미생활을 한다.
정해놓고 반드시 지키세요.
이것도 못지키면서
수능 잘보려는 생각은 욕심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들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승효였습니다.
<이승효의 상승효과> 강좌 보러가기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852로 원서갑니당
-
예상 최종컷보다 2점 정도밖에 안높고 추합 중간권임.. 자꾸 컷 높아져서 개불안함
-
어문~사과계 학과8개정도만 보면되는데 시간 얼마쯤 잡고하시나요?
-
8명뽑는데 70명넘게 들어와있어서 핵폭 각인데 동점자도 개많은듯..
-
집은 수원이라 노상관(둘다 30분이내) 어디가나요 지인은 닥 아주라는데 아훌인지...
-
2025 수능 풀어보니까 독서는 2개만 틀리고 문학은 5개나 틀렸어요... 고전...
-
매일상상이상을 보여주셔서 뇌에긍정적자극이됨 수학을푸는데도움이되버림요
-
어떤가요
-
https://orbi.kr/00070843293 묻힌다아..
-
진짜 폭발한곳 많음?
-
두명이 떠났구나 11
팔로잉수 두명 줄었네
-
이월 예상해서 최초합 인원 잡아 놓은 거죠??
-
부모님 어렵게 설득해서 기숙 등록했는데 왜 공부 설렁설렁 하고있냐고 (하루애 국어...
-
ㅈㄴ쳐쫄리네
-
그러니 빨리 내게 추합전활 걸어라 니가 번호 젤 빠르다
-
가능?
-
오르비 내란견 농도 ㅅㅂ
-
느려터졌네 진짜 짜증나 지하철 놓쳤어
-
어케 8명 중에서 최악을 만났을까 작년엔 넘 좋았었는데.
-
반박 안받음
-
따지자면 정시가 조금 더 높았음 입학할땐 좆반고인줄알았는데..
-
합격컷이 1주일동안 1점 넘게 오르는데 이거 맞아??? 이러다가 다 죽어 ㅜㅜㅠㅠ
-
ㅁㅌㅊ임? 현역기준
-
알바가고잇는데 0
길에왜케이쁜사람이많냐
-
여르비만 들으셈 17
계속 들고 있으셈
-
수시 sky, 정시 과기대 탈락
-
크리스마스 때 많이 먹어서 다시 조여야 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헬스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게 내가 될줄은 몰랐네… 지금 안빠져주는 사람들이 밉고 세상이 나만 억까하는...
-
깨달아버렸다 0
과탐 유지할지 고민하는것보다 걍 사탐런 하고 수학 백분위를 존나 높이는게 훨씬...
-
안녕하세요! 제 동생 정시 지원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진학사를 확인하고 있는데, 다른...
-
영대전자 붙었는데 일단 등록해놓고 재수공부할까요? 아니면 걍 영대전자에서 대기업...
-
이월에 추가로 들어오는 표본까지 버텨낸다면 진짜로..
-
인하대 자전 vs 과기대 전기정보 편도 기준 인하대 1시간 걸리는데 과기대 2시간...
-
잘안보이네
-
백석대.. 한양여대.. 이화여대.. 단대 천안.. 경기대... 그래 너넨 꼭 붙었으면 좋겠다
-
한번쯤은 해볼만 한가 오늘 나가야되는데 몸살기운 있음
-
예비가 290명대 많으면 300명 초반대까지 도는디 저 240등??정도 되는듯 가나...
-
모집인원에 그만큼 늘어나고 그런 건가
-
ㅇ.ㅇ
-
동국대 역사 학종 전화왔는데 건국대랑 어디가 좋을까요?하고 글 올리고 고민하는척 분탕해볼까
-
수1 수2 확통 원합니다 권당 만원씩 추가로 드릴게용 쪽지주세요 뉴런시냅스현우진시발점드릴
-
이번에 재수라서 정말 학교를 가야해서 최대한 안정으로 쓰고싶은데 맨처음에 텔그만...
-
단어장 매일 외우기&지문에서 모르는 단어 정리 이솔루션-실모 매주 돌리기 이정도로는...
-
좀안타깝네
-
수1 공부 0
삼수생각있고 미리공부하려 합니다 이번에 반수하면서 9모,수능에서 수1문제는 틀린적이...
-
패드로 과외하면 좀 불성실해보이나요? 여러분 생각이 어떰
-
근데 정시 입결표에 홍익대 바로 옆에 아주대가 있던데.. 이거 뭐죠?
-
금융,예금 적금 구분 못하고,주식거래 비트코인 그런 금융지식이 전무한데 사회초년생...
-
신은 죽었다 11
인하대 합격 이후 10일동안은 한림대 추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예비...
지금 가장 필요한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