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그림을 그리는 작업과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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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보니
어릴 적부터 형성된 사고와 습관, 독서량 등의 영향을 받음
다시 말해 모두가 백지 상태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그려진 그림 위에 무언가를 더해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밑그림이 어떻게 그려졌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 됨
누군가는 이미 잘 그려진 그림에 채색만 하면 되지만,
누군가는 낙서 위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도 있음
이게 수능 국어가 어려운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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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년 박으면 극복은 되는듯..
그 어릴 적부터 형성된 습관이라는 게
공부에 아무 관심도 없을 유딩 초딩 나이부터
자기도 모르게 박제된 거라
공부하려고 들었을 때 '재능'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누가 초딩한테 "너 나중에 수능 독서 풀려면 지금부터 책 열심히 읽어야 된다" 하면 대부분
"시러요 Why 사춘기와 성 볼거에요" 시전하겠지만
결국 저 말에 순응했을 누군가가
현재로선 재능러가 되어서 국어 백분위 99 100을
찍고 있는듯
나중에 국어 푸는 순서에 관한 칼럼도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순서는 개인차 아닌가요
그래도 잘하시는분의 순서가 궁금합니다
독서론-언매-문학-독서요
말씀하신 비타민K 6평 해설 칼럼 보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