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파이널 9회차, 국어모의 풀면서 모르는단어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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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차 95점
오답 : 14번어휘, 17번 경제<보기>문제
사람들이 극찬하는 문학은 역시 깔쌈함
현대소설문제로 포대령이 나왔는데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이별' 문제 이후로 오랜만에 슬픈문학
최근에 전역해서 그런가 뭔가 전후문학에 감정이입이 잘되는듯, 러시아의 침략전쟁도 아직 진행중이니 전쟁관련 제재가 수능에 등장하지 않을까요?
고전운문, 현대운문 작품은 익숙한데 문제도 애매하지않게 딱떨어져서 좋았구
근데 9회차 비문학은 좀 어질어질..
철학은 유토피아라는 단어가 너무 반복돼서 게슈탈트 붕괴올뻔했지만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고
기술지문도 무난, 확률계산하는 보기문제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쉬웠음
문제의 경제지문
점유율과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글인데
"~관련시장을 어떻게 획정하느냐~"만 보고 확정의 오타인줄 알았으나 문제의 선지에서도 획정이 또 나와서
사전뒤져보니 오타가 아니었네요 오랜만에 모르는 단어나와서 당황함
그 이외의 부분은 괜찮았는데 17번 <보기>문제는 조금 아쉽네요. 2문단의 "50%이상 1개사업자, 3개 이하의 사업자가 75%이상"의 정보를 이용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1번과 4번 고민하다가
1번선지 'A'만 올렸을 때 갑이 이득을 본다면 시장1의 점유율A의 50%이상은 충족하지만 A+B=90%라면 A와B를 둘다 올렸을때도 갑이 이득을 볼것이므로 B는 15%이하의 점유율을 가질것이므로 1번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해설엔 2문단의 정보는 안쓰이고 그냥 표의 정보가 맞다는 식으로 1번선지가 틀린선지라고만 설명돼 분석지로 다시 이해했습니다.
<보기>문제는 지문의 핵심적 정보를 다 이용해야 좋은것같은데 아쉽네요
14번 ㄱㄴㄷㄻ 어휘문제는 당연히 맞을줄 알았는데 틀림; 오답률 보니까 40%로 나만 틀린건 아니었네요ㅋㅋㅋ
한줄요약: 9회차 17번빼고는 역시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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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지금부터 하려는데 시간 많이 들까요? 그리고 사문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사문...
22수특이랑 20수완에도 획정이 등장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