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지구과학1 총평 및 Save 손글씨 ( + 공부법, 자랑, 내년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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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수능 지구과학1 손필기 ver(1.1) 20221121.pdf
2023학년도 지구과학1 총평 및 손글씨 ( + 자랑, 내년계획)
안녕하세요 지구과학T 최진영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의 힘들었던 과정과 이 과정을 이겨냈다는 사실 꼭 잊지 않으시고,
앞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총평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다만, 수능을 치룬 학생보다는 수능을 치룰 학생들을 위해서 써볼까합니다.
올해 본 친구들에게 공감되는 방향보다 내년에 수능을 볼 친구들에게 도움되는 방향을 목적으로 쓰겠습니다.
1. 총평
지구과학Ⅰ은 이제 두가지 + a 인것같습니다.
① 정확한 기본 개념 과 응용
문제를 풀면서도 현장이라면, 수능이라면, 수험생입장이라면 정말 애매하겠다 실수하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선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개념(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다면, 모호하게 해석하여 틀린 선지가 꽤 있을것입니다.
개념을 공부하실 때 대강의 뜻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매커니즘 까지 이해하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할 것입이다.
예시) 섭입대에서 물의 공급으로 현무암질 마그마가 형성된다
이 정도 보다는
‘ 해양판(맨틀 +지각)이 섭입할 때 퇴적물에서 공급된 물에 의해 용융점이 낮아지고, 맨틀과 지각이 용융되어 마그마가 형성된다.
처음 하실때는 어렵지만 길게 본다면 더 좋은 공부법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② 자료에 입각(기반)한 해석
주어진 자료를 근거로 해석하여, 자료에서 주어진 정도만 해석하고, 선지의 질문에만 정확히 대답하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15번 ㄱ선지가 이러한 대표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강의할때나 질답을 받을 때 이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답은 대충 알 것 같은데, 말이 안되는 상황인 것 같다.‘
대부분이 주어진 자료와 선지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오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자료에서 주어진 것만 정확하게 해석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개념 이후 추천)을 해야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칼럼이나 특강( 글로만 전달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팔로우 해놔요!! )
+α 20번 ㄷ선지류 (feat. 할많하않)
개인적으로(대부분의 의견이 되었죠 ㅎㅎ) 과하다고 생각하고,
처음 풀고나서는 이렇게 푸는게 맞나 너무 수학으로 푼거 아닌가 다른 아이디어가 있나 라고 생각하고 한참을 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손글씨참고)이 제일 낫더군요
할말이 많지만, 아래의 말로 대체 합니다.
강의때 종종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구과학은 현장에서는 못 풀 문항이 하나정도는 나온다.
그거 안풀어도 1등급에 큰 문제가 없다!
제발 집착하지 말자!
매몰되지 말자!
2. 난이도
작년대비 난이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지구과학 1은
전반적인 난이도는 떨어지고, 킬러급들이 줄어들고,
준킬러 몇문항과 함정 문항으로 변별력을 갖췄습니다.
물론 저도 체감은 다르다는 것 너무 잘 알고, 풀면서도 1컷이 40초반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풀이 난이도는 줄어든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예외 그놈의 20번 ㄷ선지는 빼죠, ㄷ선지님은 규격외의 선지니까요)
3. 2024학년도 공부법
이 두가지는 개념 강의 시작때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① 혼자보다는 강의 수강이 나을 수 있다.
’강의를 들어야만 잘 본다.‘ 이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런 부분을 참고하셔라 입니다.)
지구과학은 단원별로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외워야하는지, 자료해석인지를 판단하기가 너무 어려울 것같습니다.
실제로 재수생들 상담하다 보면, 그 정도까지 해야할지 몰랐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추가로,
처음 개념 공부하실 때 압축 강의류는 제발 듣지 마세요
선택하실 때 단순히 강좌 수 짧으니까 이거 들어야지도 하지마세요
짧은건 짧은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되도록 자세하고 정밀한 강의 듣기를 제발 바랍니다.
저는 6평 이후에 처음 시작하는 친구에게도 개념강의를 듣거나(같이 듣기)를 추천합니다.
(후기 중 일부입니다. 개념을 너무 사랑하죠 ㅎㅎ)
② 문제 푸세요( 기출 ebs )
수능은 문제를 푸는 시험입니다.
개념이 어느정도 된다음에 푼다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지학은 개념을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알려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처음 공부할때는 다 틀려도 됩니다.
제발 문제 좀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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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후기
이외에도 많이 기다려요 (이렇든 저렇든요 )
☞ S.S.P는 여름 커리 교재
( ☞ 개인적으로는 보고 웃음이 지어지는 귀요미 후기짤이었습니다 ㅎㅎ)
+++++내년도 강의 일정 일부 (확정만)+++++
오르비에서도 강의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이나 질문등은 남겨주세요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4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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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그런데 16번 ㄷ 해설(~보다 멀다 -> 이다)이랑 20번 ㄷ 해설(cos -> sin)에 오타가 있는 것 같습니다!
16번은 표현 수정하였습니다.
20번 패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세타의 위치가 바뀌었네요
세타의 위치를 정확하게 조정하였습니다.
제 강의 들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코사인 러버' 라서요 ㅎㅎ
자세히 자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검수봐주셔서 커피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1063331
지1 만점 표점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그 분야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렵네요 ㅎㅎ
다만 타 과목 선택대비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것 같다 정도 말씀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노베도 선생님 강의 들을 수 있나요?
들으시면 이해될때까지 질문하고, 과제도 많이 내주고, 검사도 하고 매주 복습모고도 볼거에요!!!!
선생님은 지구과학에서 실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선지의 ~보다 와 같은 선지처리 같은거요
올해 수능도 이런걸로 틀렸는데 단순 실수로 봐야할까요 실력으로 봐야할까요..
한 번더 한다고 이런 부분이 커버될지가 의문입니다
저도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재수하는 친구들 중 학생분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
시작부터 다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라고 말하고 매우 강조하고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정말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제 풀이할때 내가 이걸 봐야지 인지하고 푸는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체크하는 것 자체를 습관화 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최대한 실수가 줄어듭니다.
방법 적인 조언은 학생마다 케바케라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만 언급드렸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화이팅입니다.
오르비에도 지구과학 선생님이 계셨군요
올해는 강의도 사이트도 더욱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15번에서 평가원을 욕하고 16번에서 인생이 꼬였음을 알게되어 마지막 장은 찢어버렸읍니다.
15번은 학생 입장에서 욕할수 있는 부분이 있죠ㅠㅠㅠㅠ
힘내십쇼 화이팅입니다.
1컷이 42에서 오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확답드리기 참 어려운 부분이나, 지금 까지의 경향을 보건데 거의 고정되지 않을까합니다......
올 수능 전까지는 지구과학 과외선생이었는데요 ㅠㅠ 현장에서 20번 ㄷ 해결못하고 틀리고 15번까지 틀려서 44나온거 보고 참 자괴감이 들더군요ㅠㅠ
이제 과외는 은퇴를 해야될것 같아요 ㅠㅠ..
1컷 41까지 올 수도 있을까요...?
현재컷이 고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원점수 표준 점수는 또 다르고 여러 변수가 있기에 기본적인 플랜 A, B를 계획하시고 결과를 기다려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사탐지구로 성대의약대를 쟁취할 문과생인데,
지구는 얼마나 어려운 건가요??
현장에서 자꾸 죽었다는 후기가 많아서..
물론 징징대는 사람들만 글 쓰는 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그런 것만 보이는 게 모든 과목에서 관찰되지만..
하루에 한 3시간 씩은 하면 되는 건가요?
근데 기출까지 끝냈을 때 오히려 지구 등급 더 잘나온다는 사람들도 많은 거 보면
걍 무지성으로 앤제실모 막 푼다고 느는 건 또 아닌 것 같고..
쓸데없이 호기심으로 막 뚫고가다가 오히려 망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아마 이건 본뭄의 내용인 자료에 입각한 해석이 안 됐기 때문일 것 같은데.
지구과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꼭 50맞고 싶은데, 고정 47, 50 또는 1이 가능한 과목인가요?
정말 어려운 고민들 뿐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네요
저도 이러한 고민을 항상하고, 조금 더 나은 방법이 무엇일까 계속 연구하는 중 이기도 합니다.
몇가지로 나누어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일단 공부 시간 투자, 문제 풀이가 기본적으로 충분히 필요합니다. 모든 과목에 기본이죠 효율에 문제는 있겠지만 푸는것이 풀지 않는것보다 기본적으로 좋습니다.
다만, 목적은 가져야 겠죠 예를들어 기출도 1회독은 내용 공부 / 2회독은 왜?답인가 / 3회독은 전략, 약점
2. 추후 칼럼이나 수업에서 풀 기나긴 주제이지만, 간단히 언급드리면
지구과학에서 자료 해석은 하나의 현상에 여러 가지 요인이 미치는데 이 중 가장 주된 요인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입니다.
이를 문제에 적용하면, 주어진 자료의 내용에 해당하는 요인이 주된 요인이 되는것이죠
아직 지1을 안하신듯 하여 이번 문제보다 쉬운 예시를 들면
문제에서 수온이 낮은 이유를 물어보는데, 요인은 용승, 해류, 혼합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때 제시된 자료는 용승입니다. 그렇다면 용승으로 풀고 답변해야 하는데, 기존의 내가 알던 내용을 과하게 첨가하거나 나의 의도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뜻 왜 저러지 라고 생각이 드실 수 있으나 틀린전개여도 논리적으로는 맞는말이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답을 쓰게되죠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시는 거죠 처음에는 혼란 혼탁하나 점점 자신만의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가는것이죠
3,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불가능 이런건 또 아니겠죠
가장 애매모호한 답변이지만 아마 이해 공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지구과학 하려구요.
딱 6월 모평 정도까지만 커리 타보고
정 안 되겠다싶으면 그때 사탐으로 바꿔도 늦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완전 시간 날리는 거긴 해도.. 도전에 분명히 의미가 있으 듯 하니.
감사합니다 센세이
넵 결정하셨다면 최선 다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본인 7월까지 지학 1도 안하고 여름방학부터 개념+기출 1회독 + 솔텍 + 실모 40회분으로 41점 맞았습니다. 충분히 할만하다고 봐요
누구는 2젼 하고도 3뜨던데
님 능지 ㅆㅅㅌㅊ
저도 걍 도전해보려구요 우선.
시이바 남자가 한 번 했다가 안 되면 또 하든가 도중에 바꾸든가 하믄 되지 ㄹㅇ.
6모까지는 보고, 안 되면 바로 투사탐으로 달려야제
05붕이 현역입니다.. 내신에서도 안해본 지1 혼자 어떻게 공부할지 좀 막막했는데 완전 뻥 뚫린 기분입니다! 팔로우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