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364154] · MS 2011 · 쪽지

2022-12-29 00:37:18
조회수 4,249

이번 대법원 판결의 의의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0874240

판결문 전문보시면 단지 초음파에 국한된게 아니라 일부 방사선 의료기기빼면 사실상 거의 모든 진단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의 사용을 허가해준거입니다


실시간 영상진단을 하는 초음파 진단을 하는게 가능한데


독감검사 혈액검사 신속항원검사 심전도검사 뇌파검사 등이 안될이유가 없어요 


드디어 이제 서로 계급장떼고 제대로 맞다이 할 수 있는 환경이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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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ㄴㄷ133 · 1148693 · 22/12/29 00:40 · MS 2022

    오히려 계급장 떼고붙으면 한의사들이 ㅈㄴ더 쳐맞을것같은데...

  • I.D. · 364154 · 22/12/29 00:45 · MS 2011

    그러면 의사들이 이렇게 난리안치죠 ㅎㅎ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2/12/29 02:47 · MS 2018

    ㄴㄴ 미국이 중국이랑 맞다이까도 이길 수 있는데 중국한테 ㅈㄹ하는것처럼 더 귀찮아지기전에 밟아놓으려는거겠죠

  • 편하게살자 · 1131649 · 22/12/29 00:46 · MS 2022

    한의사가 전문직으로서 인정을 받고 존중을 받으려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죠.(무지성 훌리, 까, 빠 제외)
    계급장을 떼고 맞다이 등의 발언은 조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또한 한의사의 주된 역할이 1차 진료인만큼 그정도의 역할에 맞게 수행이 되어야지 보드까지 따신 의사선생님들의 능력을 폄하해서는 안됩니다.

  • 아르망 · 1136149 · 22/12/29 00:56 · MS 2022

    진단기기는 동일하게 쓰고
    오로지 치료 방법만으로
    누가 더 치료율이 높냐
    맞다이 뜰 수 있다는 뜻으로 쓰신거 같은데
    그게 무슨 폄하한다는거지 ;;
    언어 능력 많이 딸리시는 듯

  • 편하게살자 · 1131649 · 22/12/29 01:00 · MS 2022

    진단에 있어서도 1차 진료의 전반적인 바운더리를 담당하는 1차 진료의랑 해당 과에대해 보드를 딴 전문의와의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친한방이라도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의 보드를 딴사람과 일반의를 비교한다는건 뽕 한사발 원샷해도 좋게 보이지는 않다는 뜻에서 말씀드린건데 언어능력을 운운하시는건...

  • 아르망 · 1136149 · 22/12/29 01:01 · MS 2022

    의사도 전문의/일반의 나뉘어져 있듯이
    한의사도 전문의/일반의 나뉘어져 있는데
    의사 전문의랑 비교하려면 한의사 전문의랑 비교를 해야지
    의사는 전문의 넣고 한의사는 일반의 넣고 비교를 하는거 보니
    언어능력 딸리는거 맞네요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2/12/29 02:51 · MS 2018

    전문의 비율이 의사는 대부분 전문의고 한의사는 대부분 일반의인데 현실에서 비교하려면 의사 전문의랑 한의사 일반의랑 비교해도 무리는 없을듯?

  • 아르망 · 1136149 · 22/12/29 09:34 · MS 2022

    의사 10만 vs 한의사 3만 집단 패싸움이라면 780 님 말이 맞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비교를 하는게 저는 맞다고 보고요
    소아 환자를
    양방소아과전문의가 더 잘보냐 양방내과전문의가 더 잘보냐
    가지고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소아 환자에 대한 지식은 체급 자체가 다른데
    양방전문의 vs 한방일반의 이렇게 붙이면
    지나가는 똥개한테 물어봐도 양방전문의 승리라고 볼걸요 ?

  • 편하게살자 · 1131649 · 22/12/29 03:09 · MS 2022 (수정됨)

    한의사 = 일반의 80-85%, 전문의 15-20%
    의사 = 일반의 10-20%, 전문의 80-90%입니다.

    집단의 중앙값을 본다면 한의사는 일반의, 의사는 전문의가 되겠죠. 1차 진료를 위주로 보는 일반의가 절대 다수인 한의사와 보드를 딴 전문의인 의사와 단순 비교는 굳이 안해도 되겠죠? 존중을 받고 싶으면 상대방도 존중을 해야합니다.(무지성 까들에 대해서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단순히 진단기기를 사용하고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자격과 최소한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맞장 까보자 등의 비교는 옳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진단기기는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도움을 주기위해 필요한 것이지, 직역간의 경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괜한 반감을 키우는 것보다 내실을 더 확고하게 쌓는게 맞구요.

    그리고 웃긴건 저 80-85% 일반의 한의사들은 정작 전문의를 딴 한의사들을 무시하고 조롱하면서 이럴때만 한의사 전문의를 얘기하는 것도 웃기긴합니다ㅋㅋㅋ

  • 아르망 · 1136149 · 22/12/29 09:27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르망 · 1136149 · 22/12/29 09:37 · MS 2022

    깡패도 아니고 체급은 맞춰줘야죠
    김동현이랑 최홍만이랑 싸움 붙인 후 이겼다고 하고 싶으신가보네요
    논문 쓰실때도 환자 조건 비슷하게 맞춰놓고 해야지 원하는 조건 나오게 조작해서 하시는거 좋아하시나보네요
    의사 10만 한의사 3만 패싸움 붙이겠다고 글쓴이가 글을 쓴 것도 아니고
    맞다이 할 환경이 되었다고 쓴 것이고
    그건 같은 비슷한 환경인 사람끼리 패싸움을 붙여야죠
    양방내과전문의 vs 한방내과전문의
    양방이비인후과전문의 vs 한방안이비인후과전문의
    양방산부인과 vs 한방부인과
    양방일반의 vs 한방일반의

    그리고 뭐 눈에만 뭐가 보인다고
    본인이 관심 있는거 위주로 보이겠지요
    양의사들도 평소에는 한의사 무시하다가
    의사 부족으로 의대 정원 확대 얘기만 나오면
    의사 숫자에 한의사 포함해서 통계 내달라고 징징대던데
    그것도 웃기네요
    원래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죠
    편하게 살자님 마인드가 전형적인 그런 스타일이네요

  • 원맨 · 1161376 · 22/12/29 08:39 · MS 2022

    저는 한의원을 의원보다 선호하지만 한의사 전문의랑 의사 전문의랑은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의원을 갈 때는 꼭 전문의 한테 진료받지만 한의원은 일반의나 전문의나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아무래도 의사는 환자를 세분해서 보다보니 그 분야의 전문의가 빛을 발하는거 같구요. 한의사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환자를 바라봐서 그런거 같습니다.

  • 아르망 · 1136149 · 22/12/29 09:37 · MS 2022

    그건 저도 공감합니다
    한의사는 일반의여도 본인 관심 역량에 따라
    특정 질환에 대해서는 한의사 전문의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깊이있게 진료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
    그거는 양의사들도 마찬가지인듯요
    양의사 gp 라고 하면 양의사 전문의들이 많이들 무시하는데
    양의사 gp 중에서 왠만한 양의사 전문의 보다 더 나은 의사들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한의사 전문의 제도는 제대로 연착륙하지 못한 제도라 조금씩 개선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아지겠죠
    우리 세대에서든 100년 더 뒤인 다음 세대에서든

  • 너도밤나무2 · 1112288 · 22/12/29 03:08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부산서면 · 1158037 · 22/12/29 03:15 · MS 2022

    맛다이함가시죠(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있다 처맞기전까지는)
  • 깨깨갱 · 1171826 · 22/12/29 03:47 · MS 2022

    그러면 이제 한의대는 현대의학 + 한의학 되는건가요? 6년 안에 다 배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황치열 · 878761 · 22/12/29 12:33 · MS 2019

    한의학은 일부만 배우는거라 뭐

  • 홍명 · 16850 · 22/12/29 11:04 · MS 2018

    심전도는 원래 되는데.

  • 어촌 · 1080275 · 22/12/29 18:58 · MS 2021

    재밌네. 진행시켜
  • 어촌 · 1080275 · 22/12/29 18:58 · MS 2021

    기왕에 기기쓰고 싶어하는 간호사랑도 맞다이 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