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몇 분 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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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응식입니다.
오늘은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드려보고자 합니다.
시간편, 정확도편 두 가지인데 오늘은 시간편입니다!
(정확도편은 오답률이 높았던 평가원 예시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잉!!)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문학 다 푸실 때 얼마나 걸리시나요?
단, 다 맞춘다는 전제하에 체크하셔야 합니다.
수능 국어에서 이런 '시간'에 대한 논란은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을 몇 분 만에 풀어야 한다. 문학을 몇 분 만에 풀어야 한다... 등등
제가 지도했던 학생들도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를 종종 받곤 했는데,
대화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쌤, 화법과 작문에서 작문 관련 문제, 고쳐쓰기 문제, 자료 적용 문제 자꾸 틀려요.”
“쌤, 문학에서 복합 지문 너무 어려워요.”
제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위와 같은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었습니다.
제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너무 빨리 풀려고 해서 그래.”
“선택과목, 문학 모두 빨리 푸는 거를 목표로 잡은 거 좋은데
결국 우리가 이것들을 빨리 풀어야 하는 이유는 비교적 어려운 독서를 풀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거지?
근데... 시간을 아무리 확보해도 선택과목이랑 문학에서 틀려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어.
일단 이걸 기억해야해.”
선택과목, 문학에서 빨리 풀려다가 틀리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문학을 25분에 다 풀면 좋다. 20분도 안 걸렸다.’
뭐 다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너무 많은 것을 결여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빨리 풀려고 해서 틀리는 거야.”라는 말을 했는데, 그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죠.
일단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죠.
(1)문학은 빨리 풀어야 한다.
(2)복합은 문학이다.
----------------------
(3)복합은 빨리 풀어야 한다.
음... 뭐 맞는 거 같네요?
근데 명제처럼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생각해봅시다.
문학은 보통 운문 2개, 산문 2개로 출제가 됩니다.
2023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모든 평가원 문제에서의 오답률 TOP15을 확인해보았더니
문학은 이 안에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고전시가, 운문 복합이 종종 높은 오답률을 차지했고,
산문은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 많이 없었으나
2021학년도 6월 평가원에 출제된 전우치전에서 오답률이 유독 높았습니다.
즉, 원래 복합은 다른 문학 유형에 비해 우리 선배들이 많이 틀렸던 유형입니다.
이걸 기억해야 합니다.
화법과 작문에서도 작문 유형은 우리가 직접 주관식으로 쓰는 것 대신에
이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출제되기에 조금 더 시간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고쳐쓰기의 경우에도 수정 전, 후, 수정 방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른 유형에 비해 고려사항이 조금 더 많지요. 당연히 시간을 더 써야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문학에서 빨리 풀려고 하는 것은 좋은데, 모든 유형에서 빨리 풀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일반적인 경향을 봤을 때 당연히 복합은 다른 유형에 비해 조금은 천천히 푸셔야겠지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 틀리는 유형을 보고,
어느 부분에서 시간을 줄여야 하는지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안 하고는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문학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시간을 평소보다 더 써야하는 경우가 혹시라도 있다면 당황하지 않겠지요.
시험장에서 당황을 하지 않는다? 별거는 아니지만, 아주 큰 이득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처럼 화법과 작문이 갑자기 길고, 어렵게 출제되었을 때,
(1)‘아 나 이거 빨리 풀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어렵지?’
(2)‘오... 이번에 시간 좀 걸리겠는데 다른 데에서 줄일 수 있겠지.’
뭐가 맞을까요?
문학에서도 빨리 풀려고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고려하여 본인의 속도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 끝으로! 하나만 더!
시간을 줄인다면 어디서 줄여야 할까요?
음.. 그러니까
지문을 빨리 읽어야 할지, 문제를 빨리 풀어야 할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정답은!!! 웬만하면 '문제'를 빨리 풀어야 합니다.
물론 문학은 사람마다 의견이 너무 다양하지만,
저의 경우 읽을 때는 정말 사극 드라마를 보듯이, 작품을 감상하듯이 몰입해서 읽고,
문제를 풀 때에는 사실 관계와 각 유형에서 주요하게 보아야 할 것들을 위주로 빠르게 체크합니다.
물론 안구운동도 잘 해주셔야 하구요.
이 태도도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형별 실전에서 주요하게 보아야 할 것들 중 오답률이 높았던 것을 다음 칼럼에 '정확도편'으로 들고오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잉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합쳐서 5/9부터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명은 6월 평가원 정복하기 + 문학 25분에 정복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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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수능 국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윤응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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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30문30언15
독30 가능.?.
정확성은 담보못함
하지만 빨랐죠?
19수능 독서를 30을 어케 함
푼다고만 하셨지 다 맞췄다고 하신 적은 없음
정답!
근데 이렇게 해서 문법과 언어에서 다 맞추고, 독서에서도 푼 거를 맞춘다면 등급컷에 따라 1-2등급을 맞을 수 있잖아요!
작수때 기억상으론 독서1 문학4 언매2 이렇게 나갔었던거같아요
문학이 아까웠네요ㅜㅠ 올해 다시 보시나요?!
독서 35 문학 30 언매 풀다가 뒤에 매체부분 통으로 날림
ㅜㅠㅜㅠ수능은 푼 걸 맞추면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시험인 거 같아요! 올해 다시 준비하시나요?? 응원합니다!
이건 올해고… 작년에는 오히려 시간은 넉넉했던거 같아요
올해는 스타일을 바꿔서 푼거라도 다 맞추자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3수때 깨달은 건데... 수능은 시험장에서 모르는 걸 맞추는 시험이 아니라 아는 걸 다 풀어내는 시험인 거 같더라구요! 올해 좋은 결과있으실겁니다! 응원합니다☺️ 필요하시다면 제 강의에도 들려주셔요!
문학 30 언매 15 나머지 독서쓰다가 하나 버리는..
이렇게 풀었던 친구들이 꽤 많더라구요! 문학 정답률이 확보되면 이 상태에서 등급을 올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구요! 정답률이 올라가면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있는 유형에서 시간을 줄여나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문학은 항상 다 맞거나 하나 틀리는 정도인데,,
시간을 어케 줄여야할까요 ㅠㅠㅠㅠ
독 40 문 25 언매 10 ~ 13정도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속도 아닌가요?!?
문학만요...?!
네!
ㅋㅋㅋ 이게 머에요
ㅋㅋㅋ
문학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나뵙게 생겼는데..?
문학 5분이요
오.. 저보다 빠르시네요...
얼마전에 언매 아직도 15분 걸리냐고 글 썼던 선생님 저격인가요..?
엥 그럴리가요! 전 선택과목은 조금 더 연구하구 내년부터 인강 찍을 예정입니다! 문학에서 특정 부분에서 다들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그 부분도 빠르게 푸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 쓴 겁니다! 저번주부터 생각해놓은거에요☺️
동의합니다 독서 문학 언매 시간 정해놓고 그전에 무조건 풀어야지 하는건 어렵게 나왔을때 대참사 날 수도 있을거같아서 ㅎㅎ..응원합니당
딱 이거죠!!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이 집은 말투가 편안하네요
우와 스샤에서 뵀던 분 같은데 맞나요..? 흔하지 않은 이름이라 기억에 잘 남네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흔하지 않은 이름이죠.. 응..식...ㅋㅋㅋㅋㅋ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스튜디오s일 거 같아요!! 강의와 앞으로의 칼럼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이모티콘이 물음표로 표시가 되었네요...ㅋㅋ...ㅜㅠ
저는 독서랑 문학 거의 시간 비슷하게걸림
요런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타율만 좋으면 되죠 뭐!
독 40 문 20-25 언 10
언매 진짜 빨리 푸시네요.....
30 20 10~15
이렇게 45문제를 다 푸신다는 이야기인건가요?! 엄청 빠르시네요! 타율까지 좋으면... 완벽...
문 30 언매 15 독서 30 ㅁㅌㅊ?
문학 언매 다풀면 28분 남을 때도 있음 근데 시간 내에 다 풀어냄
독서를 28분 혹은 30분에 다 푸신다는 뜻인건가요?!? 타율까지 좋다면 이대로 가면 됩니다! 우리는 문학만 혹은 독서만 빨리 푸는 시험이 아니라 시험 전체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는 시험이니까요!
네 독서 무조건 30분컷합니다
이름값 하시네요 ㄷㄷ
독서 25 문학 15 선택 20
ㄹㅇ임?
넹
리트 보셔도 될 듯
ㅋㅋㅋ 뭐하러 봐요 변호사보단 메디컬이지.. 아님말구 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 25~30 문학 20 언매 10
독서론 포함 24분~26분내로 끝내고 언매 선택까지 풀고 중간마킹 떄리면 40분 컷 내는게 목표이고 또 그렇게 응시한듯 하네요
그래야 40분 +@ 남겨서
각 지문당 11분 x 3 배치하고 어려운 지문에 3분 정도 더 넣는다고 생각하면
80분 딱 맞게 끝나요
작수 화작 93점(문학-4점,독서-3점(17))
문학25분 화작 12분 독서40분 썼습니다 ㅠㅠ
평소보다 화작에서 시간이 더걸려서 문학에서 세이브할려다가 그만....
25분걸립니다 20분으로 줄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