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 만한 인기/추천 칼럼 모음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2900486
안녕하세요.
드디어 돌아온 칼럼 모음집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수험생 시절 밑바닥에서 정시 서울대 점수를 받기까지 깨달은 점과 있었던 일들을 칼럼으로 올려왔고, 어떻게 글을 올리다 보니 수학을 가장 좋아함에도 국어에서 독특한 이야기로 과분한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언제나 제 목표는 칼럼만으로 인강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였습니다.
현재는 과외 강사, 입시 칼럼러, 모의고사 저자/공급자, 입시철에는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글은 칼럼러로서 쓰는 것이고, 과거의 칼럼들을 한 눈에 읽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아 선별하는 차원에서 올립니다.
여기 나온 칼럼들은 모두 24 수능 대비로 언제든 리메이크되어 올라갈 수 있지만, 일정이 바빠 글을 자주 쓰지 못하는 탓에.. 올린 칼럼들이 많아서 일일이 다 찾아보고 도움이 될 만한 칼럼을 선별했으니 학습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나오지 않은 칼럼들은 리메이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주제로 선별해서 리스트를 다시 올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야말로 조회수 또는 좋아요 순의, 소위 말하는 히트작과, 제가 추천하는 칼럼 리스트 두 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선호와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게 뭔지 아실 수 있을 것이고, 취향대로 읽으시면 될 듯합니다.
2023.05.05 기준 칼럼은 150개 이상이고, 조회수는 1,124,452회입니다. 큰 맘 먹고 세느라 힘들었습니다ㅠ 칼럼 쓰는 것보다 찾아서 정리하는 게 더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팔로우해두시면 칼럼 리메이크돼서 올라갈 때마다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인기 글
실전에서 비문학 읽는 법 2211 헤겔 ver. | 조회수 23,761 좋아요 193
: 제가 생각하는 비문학 독법의 모든 것을 담은 글입니다. 다시 말해 빠른 시간 내 풀이가 기계적으로 가능한 이유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도, 실전에서도, 복습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국어 바이블을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 그중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정하는 글입니다.
극단적 시간 단축 - 문학편 | 조회수 25,982 좋아요 294
: 실전 문학에서 20분 내로 풀이가 가능한 이유를 담은 글이지만, 이는 시간 제한 없이 풀었을 때 한 개 틀리거나 혹은 다 맞는 수준의 학생들에게 유효합니다.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수능이 많이 다가왔을 때 올렸습니다. 그래서.. 인기는 많지만 지금 읽기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씀드린 대로 올해 말쯤에 리메이크해서 올릴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일반고에서 정시를 준비한다는 것 | 조회수 25,635 좋아요 245
: 칼럼보다는 수기에 가까운데, 학교에서 정시러가 살아남는(?) 법과 함께 제 현역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4개월 공부하고 고려대 합격하기 - 압축 공부법에 관하여 | 조회수 26,943 좋아요 198
: 수기에 가까운 칼럼이지만 현역 이야기보다 얻어갈 내용은 많습니다. 압축 공부법이라는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이 효율을 어떻게 높여주는지에 대해 썼습니다. 이걸로 연고티비에서 섭외를 받아 출연하기도 했죠.
수능 직전에 풀고 갈 국어 수학 실모 추천 + 리뷰 약간 | 조회수 27,531 좋아요 111
: 그냥 제 열정을 보여주는 글 정도입니다. 작년 수능을 준비하는 데 유용해서 조회수가 높지만, 올해도 저 경향대로 나올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추천 칼럼
3개월 공부하고 연세대 경영(서울대)에 합격하려면 - 남을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
: 사실 현역과 재수 수기에 비해서 중요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데, 세 번째 이야기까지 쭉 이어서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해 넣어두었습니다. 재미는 있을 텐데 유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능 국어 공부 방법론 2024 ver.
: 주로 실전적인 칼럼을 업로드하지만, 수능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글을 하나쯤 썼습니다. 언제든 읽으면 얻어가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서 공부법(1) -독법의 정립
: 이 당시에는 배경 지식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위해 제목을 저렇게 잡았으나, 실질적으로는 배경 지식뿐 아니라 글을 읽는 방법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글입니다. 2020 수능 지문 중 비교적 쉬운 것으로 설명해두었으며, 이를 어려운 지문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칼럼이 비문학 읽는 법 헤겔 지문입니다. 웬만하면 순차적으로 읽는 걸 추천하나, 도입부를 읽어 보고 쉬우면 헤겔 지문으로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독서 공부법(2) - 지문을 읽는 순간 문제는 미리 풀려 있어야 합니다.
: 국어의 모든 과목(독서 문학 화작 매체)에서 나올 문제는 정해져 있다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미리' 상황을 계산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글입니다.
독서 공부법(2) 보충 - 도대체 뭘 기억하라는 걸까?
지문이 외워'지도록'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써놓은 글입니다. 저는 공부할 때도 시험을 칠 때도 이 방법을 활용했고, 22수능을 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부모님께 비문학 세 지문의 내용을 설명드리면서 왔었습니다.
다시는 틀릴 일 없는 문학 보기 문제
: 상대적으로 문학이 어려웠던 22수능을 베이스로 문학 보기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썼습니다. 보기에 나올 내용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보기를 안 보고도 풀 수 있다는, 다소 독특한 이야기의 서막인 글입니다. 같은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23 6평 9평에 대한 칼럼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우리가 국어 기출 분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
'평가원스럽다'라는 말이 많이들 사라졌다고 하지만, 기출을 보며 우리가 평가원으로부터 얻어갈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글입니다.
: 실전에서 언매 고난도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언매 문제를 풀 때 헷갈리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둔 글입니다.
수험생활에 도움될 만한 10가지(12가지) 이야기
: 중요한 이야기인데 분량이 짧아서 전하지 못했던 칼럼들이 순서 무관하게 들어가 있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칼럼이 실질적인 공부에 도움을 줬다면, 위의 2개 글은 수험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 국어보다 수학을 훨씬 더 좋아하지만, 수능에서 깊은 상처(?)를 입어 수학 칼럼은 잘 쓰지 않는 제가 문득 떠올라 썼던 글입니다. 이승효 선생님께서 댓글로 공감해주신 것을 보면, 내용적으로는 얻어갈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형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 역시 간혹 나오는 수학 칼럼입니다. 3등급 이하의 도형이 약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이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두었습니다.
영어보다 국어가 먼저입니다.
: 9월 75점에서 수능 100점으로 도약했던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결국 영어는 국어로 따졌을 때 쉬운 비문학 수준의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적정 단어 실력을 갖췄다면 감 독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입니다.
하루 10분으로 서울대 합격 확률 높이는 법
: 문과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2외국어 중 아랍어에 관한 공부 방법론을 정리해두었습니다. 22수능 아랍어 50점(당시 45점 이상이 전국 200명)으로 전국 1등(?)이었고 23 6모 9모 아랍어도 원점수 50점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한 편은 아니었고, 저 글을 어떻게 최소한의 공부로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
정말 보셨으면 좋겠는 글들만 추렸고, 사실 제 글 중의 99%가 칼럼이고 가끔 질문 답변이나 모의고사 이야기 정도라서 시간이 되시면 앞에서부터 쭉 정독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위의 내용은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선별한 것뿐입니다.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0 XDK (+1,600)
-
1,000
-
500
-
100
-
펙덱 머신이랑 케이블 싹 다 사용 중이라 진짜 오랜만에 벤트오버레이즈 했는데...
-
작년에 충분히 수학 잘했는데도 샤인미n제 하이엔드에서는 무참히 썰렸던 기억이 있는데...
-
수능도 안보는데 39000원 내기가 싫어서 중고로 구해서 봐야지,,,
-
올해 읽은 글: 6평+사피엔스 2/3 분량 ㅋㅋㅋ
-
파이널 김종익 모의고사 6회 15번 해설에는 싱어는 세계의 모든 가난한 사람을...
-
어떻게 무정에서 영채하고 선형을 동시에 홀리겠냐
-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독서 연계 공부는 뭘까요 0
Ebs 수특만 1/3정도 풀긴했는데 한달전이라 잘 기억안남 어케해야됨요
-
천재 친구 썰 0
연대 붙고 일본 도쿄공업대 진학한 과학고 동기 도쿄공업대가 일본의 카이스트임 랩실...
-
항상먹고나서후회하는것 맨날 똑같어
-
전형태 언매 파이널 2,3회 2506 비문학 두 지문 진득하게 분석 문학은 이틀동안...
-
이게 올해 연계라서 지금 체감이 잘 안되나. 나는 둘다 비연계로 본 입장이라
-
자취생 집밥 10
구운 참치 주먹밥..맛있음표고버섯 볶음밥…고기파인데 고기가없어도 마싯음대충...
-
ㅇㅇ
-
현역이고 9모92,10모80입미다
-
애기야ㅇㄷ갓어 3
친추안왓어
-
처음인 것 같은데 진짜 이제야 3-4등급이 어떤마음인지 알겠음 내 탐구가 3-4등급이거든
-
ㅡㅡ
-
고전소설 : 유씨삼대록 고전시가 : 관동별곡 현대소설 : ^비연계^ 현대시 :...
-
고비다고비야 8
등이 두드러기에 잠식당하는중 이거 설마 위험한건가
-
다들 잘.자 ㅎ.ㅎ 자라고
-
안햇는데…지금이라도 해야할까용 대충 수특 레벨3랑 수완 실모만 풀면 되려나
-
빤히 쳐다본다는거 ㄹㅇ임?
-
선생님들 특징좀 알려주십쇼!
-
내 진로가 뭐였더라… 13
곤충박사->사회복지사->개발자->반도체 계열 연구원->물리학 계열 연구원 or...
-
꽤나 공들여서 만들었음 오르비언 전원 입주 가능할 듯
-
커여워
-
설의 특 6
훈훈한 애는 꽤 많음 귀여운 애들은 많은데 예쁘다 하는 애들은 적고 다들 기본적으로...
-
잠이 안온당 3
질받을 해볼까 할사람이 있을까
-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연애라는게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 같음 12
나는 감정소모도 많이 하고 연애하면 돈도 많이 쓰고.. 연애를 한다면 주에...
-
얘드라다들머하니 21
머해ㅔ
-
선 연락 절대 안하고 먼저 놀자고는 커녕 밥먹자고도 절대 먼저 말 못하고 놀자고...
-
12시 반에 시작해서 1회독 마쳤는데 웬만한 건 다 알겠음 전공이랑 갭이 너무너무 큰 것 같아..
-
이야 조땟네
-
제발요 ㅠ 참고로 허수라서 난이도 적당한걸로....(브레턴우즈나 헤겔같은거 제외...)
-
진짜 잘래 12
내일은 진챠 5시에 인난다
-
맞짱깔새끼구함 7
나오셈
-
하루에 day 2개씩 해야도ㅔ네
-
얼마전에 편입학원가서 상담받고 11,12월 단과로 73만원 결제했었는데…그때는 무슨...
-
아파트 단지... 최근에 많이 짓는 ㄴ자 탑상판상 복합형 구조 다른 아파트 입구...
-
흠.... 작수보단 열심히하긴했는데 좀 불안하다 ㅋㅋㅌ 작수도 삼이긴했는데 올해는...
-
하루에 순수 오락만 8시간 하는 듯
-
중고딩때 가장 중요한 과목은 국어도 영어도 수학도 아닌 듯 24
'진로' <- 이 시간에 진지하게 고민 안하고 놀기만 했으면 안됐음;;
-
걍 바리톤은 답이 없음
-
예체능좃같음 4
1/15에끝남
-
16일의 전사 1
지구 현재 사설 40초. 16일의 전사모드로 돌입해서 수능 1ㄱㄴ?
-
수능 끝나면 할거 13
음악 작업 해볼거임 흐흐
-
김승모 좋음? 5
강평이고 이감만 풀어서 딴 실모 사고 싶은데 상상 패키지는 다 못풀거 같아서...
사랑합니당
코기토쨩..정리 잘해준다능
이 이모티콘 쓸 일이 많네요..
근데 선생님 예전에 그..어원 올리셨던 분 아니신가요 국어 문법 글 쓰시는 게 뭔가 비슷한데
와 근데 저 기억하시네요. 영광입니다
사실 글쓰시면 금방 메인가셔서 굳이 팔로 안해뒀는데 이젠 해야겠네요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해요!!
그래서 일정 시간 흐른 뒤로 팔로워가 잘 안 늘었던 걸까요ㅋ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해요!
존경합니다 goat
이런 글이 필요했어요ㅠㅠ
대 고 썸
스크랩완.
항상 잘보고있슴니다!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6모대비 모고도 나오나요?
모의고사가 나오긴 할 듯한데 25일쯤 출고라 6모 직전에 푸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