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주만에 독서 뚫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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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인강을 지금까지 들어왔고, 뭔가 독서를 풀 때, 답이 애매하게 잘 안나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국어 공부를 안하신 분이라면.. 시간이 더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제가 실제로 이 방법으로 공부를 시작한지 3주만에 국어 성적이 크게 올랐기에 써보려합니다! 먼저 그동안의 국어 성적입니다.
3덮 4덮 5덮이고, 원점수 76->78->94, 무보정 백분위 85->77->98입니다. 6모는 원점수 98점, 이번 7덮은 96점 받았고 5덮, 6모, 7덮에서 독서는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사실 특별한 방법이라기보단, 모두가 알고 있는 공부법인 기출분석입니다. 그런데 기출분석을 인강 도움없이 혼자 뚫는 과정에서 독해력이 크게 오른다고 생각합니다(제가 그랬기에)
우선 저는 4월말까지 강기분, 새기분 인강을 들었고, 4덮이후 국어 실력을 혼자 어떻게든 올려봐야겠다 생각하고 5개년 기출 문제집을 사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푼 뒤, 답지를 보지 않고 지문을 스스로의 힘으로 완전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오래 걸릴겁니다. 저도 처음에 가능세계 지문은 2시간 가까이 붙들고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선지 분석 방법부터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자신이 고른 답을 왜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보세요. 지문을 참고해도 됩니다. 어려운 문제의 경우 여러 문단을 참고해서 적어야 할겁니다. 1문단에 적힌 이 말, 3문단에 적힌 이 문장 등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관련된 모든 문장을 끌어와서(얘네는 밑줄만 쳐도 됩니다. 일단 정보를 찾는 과정이에요) 산재된 정보들을 자신의 말로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겁니다. 정리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서 자기가 빠뜨리거나 잘못 생각한게 뭔지 찾아보세요. 과정, 단계를 중간중간마다 나눠놓은 지문은 스스로 연결하고, 주장과 근거가 멀리 떨어져 있는 지문은 스스로 내용을 추출해서 논리 과정을 완성시키는 겁니다.
1906 키트지문입니다. 이 방법은 과학, 기술, 경제지문에 특히 효과적입니다(과정, 단계가 중요)
이 과정의 핵심은 지문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정보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말로 재배열’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잘 안될 수 있는데, 하다보면 어떤 톤의 문장에서 핵심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지, 주로 어떤 구조로 문장 배치가 이루어져야 선지 판단이 쉬운지가 눈에 들어올겁니다. 그렇게 평가원이 문제를 내는 방식에 적응이 된다면, 지문을 읽을 때부터 “어, 여기서 이 내용이랑 저거랑 엮어서 문제 하나 만들 수 있겠는데?” 하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의 경우는 그 기간이 3주였고, 지문 수로 따지면 하루에 2지문씩 30~40지문 정도 되겠네요. 더 늦을 수도 있고, 더 빨리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국어 공부가 어느정도 된 상태라면 더 빠르겠죠.
정리하면, 1) 시간재고 문제를 푼다. 2) 답지를 보기 전에, 답을 고른 이유와 다른 선지는 왜 안되는지 나만의 논리 구조로 판단한다. 3) 이 과정이 익숙해지고 지문을 읽는 동시에 머릿속으로 논리 구조를 정리해나간다. 가 되겠네요. ‘말이야 쉽지 저걸 어떻게 해?’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3단계가요. 근데 정말로, 지문들마다 계속 2단계를 적용시켜보면 어느 순간 지문을 읽음과 동시에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있는 자신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문 읽는 방법입니다. 사실 선지분석 마지막에 지문을 읽는 동시에 논리구조를 만들어 간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지문 읽는법은 딱히 새로운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지 분석을 하다보면 알아서 따라오거든요. 그래도 강조해서 읽어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이것도 결국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나가라인데, 일단 지문에 표시하는 기호(밑줄, 물결표, 동그라미 네모 등등)을 사용하는 상황을 딱 정해놓으세요. 주장은 물결표, 근거는 괄호, 핵심 단어는 네모 등등 자기가 제일 활용하기 쉬운 방법으로 정해 놓고 그대로만 쓰는겁니다. 그리고 지문은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읽는게 아닙니다. 여기저기를 다 왔다갔다하면서 글을 한눈에 읽어야 해요. 그 과정에서 여러분이 표시해놓은 기호가 흐름을 놓치지 않게 도움을 줄겁니다.
예를 들어, 1문단에서 주제를 밑줄치고 2,3문단에서 주장과 근거 3개를 표시하고, 5문단에서 반박하는 내용을 읽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우선 반박하는 근거를 이야기하겠죠? 그때 앞의 주장과 근거로 빠르게 돌아가서 매치하는 겁니다. ”아 필자가 얘의 2번째 근거의 이 내용을 이러이러한 이유로 까는구나“ 하고요. 물론 정말 글을 잘 읽는 분들은 한번 읽으면 돌아갈 필요없이 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러지 못하니 이렇게 글 전체를 위아래로 왔다리갔다리 하며 읽는 편입니다.
이 방법은 처음에 말씀드렸던 선지 분석 방법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흩어진 정보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이 위의 지문 읽는 법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자신이 듣던 인강 강사분의 독해법이 잘 맞다, 체화가 잘 됐다 하시는 분은 그 방법 그대로 선지 분석을 해주셔도 됩니다. 저도 강민철T의 독해법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선지분석은 꼭 인강없이, 해설 없이 스스로 해주셔야 합니다!! 결국 국어 점수를 잘 받으려면 문제를 다 맞춰야하고, 문제를 맞추려면 선지 판단 과정이 자신의 머릿속에 완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노베의 공부법이라 많은 분들께 도움은 안될지라도, 정말 국어가 안올라서 고민이다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제재별 독해라던가 비판 선지 판단이라던가 하는 내용도 쓰고 싶었는데.. 글쓰는게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칼럼러분들 존경합니다. 그치만 위의 선지분석이 결국 핵심이기에, 하다보면 제재별 독해법이라던지는 알아서 따라오게 될겁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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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마다 하나씩 답 근거 정확하게 찾으면서 마닳 해설지랑 비교하는 중인데 확실히 느는 느낌 있음.. 맞은거 대충 넘기고 해설 안보는게 ㄹㅇ Joat
진짜 맞았다고 그대로 넘기는 순간 자기 머리에 남는건 없죠 거의
국어 잘하는 사람들 전부 다 이런말 하는거 보면 이 과정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대충 넘기지 말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분석하는게 실력 늘리는데는 최고인 듯
해설지랑 완전 일치하진 않더라도 자기만의 논리과정이 생기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그 논리과정을 만드는데에 모든 선지 분석이 최고의 방법이죠
어떤 기출문제집 푸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하루에 몇시간 정도 국어 하셨나요?
전 이감 5개년 기출 독서 풀었고, 저때 공부할때는 기출 2지문 평균 1시간반 ~ 2시간, 간쓸개 40분정도에 수특 문학까지해서 총 3시간정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학은 어떻게 올리셨는지 궁금해요!
수학은 그냥 여러사람들 공부법 보고 참고했는데, 문제를 풀때 풀이과정을 하나하나 다 적으면서 했어요. 초반에는 풀이를 거의 암기하는 느낌으로
그 이후로는 그 방식들을 어려운문제에 적용한다는 느낌으로 풀이를 적으면서 했어요
문제 조건에서 어떤 풀이를 생각해냈는지 적어가면서 한게 도움이 됨 것 같아요!
저도 이걸 항상강조해서 저는 국어과외 1,2달만하고 니가알아서해라~이럼ㅋㅋㅋ
저가 올린 국어글도 보면 정독다독이라고 이비법이라고 그러는데 공감합니다~
사실 국어는 초반에 배우는 내용들로 자기가 남은 지문들을 헤쳐나가는 느낌이죠! 자신이 지문 흐름을 깨닫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 유대종T 라인 시즌1 강좌를 들으며 난이도가 좀 있는 제재별 지문들을 보고 있는데 따로 기출문제집 살 필요 없이 지금 있는 책에 있는 지문들로 혼자 선지분석 하는 과정을 거쳐도 될까요 ?
제재별 지문이 기출문제들이라면 그렇게ㅡ하시면 될것같고, 사설 지문이라면 기출문제집 추천드려요
기출과 릿밋딧 교육청 사관학교도 있는 거 같아요
릿밋딧 지문에 크게 벽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면 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 리트풀고 있는데 수능보다 한단계 높은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꽤 보여서 아직 선지분석이 익숙하지 않다면 기출지문부터 적용하시고 차차 고난도 지문으로 늘려가면 되겠네요
괜찮네요 사고과정 피드백을 하는 질이 높을수록 더 올리실 수 있을거에요
근데 선지에 집중하는 분석보다는 전체적인 사고과정을 분석해서 피드백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사고가 물론 가장 중요하죠! 그런데 처음부터 전체적인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쉽지ㅡ않아서 선지분석부터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써봤습니다. 선지분석을 하다보면 시야가 넓어져서 지문 전체를 관통하는 사고도 가능해지더라구요
피드백의 큰 틀은 지문의 흐름을 분석하는건 아니에요
그럼 제가 생각한 과정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는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혹시 인문이나 사회지문은 어케하셧나여
인문은 이게 도움이 될까싶은데 제 생각을 일절 배제하고 읽었어요(특히 철학)
그냥 텍스트에 있는 내용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겠다 생각하니 조금씩 늘더라고요. 이전까지는 얜 왜 이렇게 주장하지? 뭐지 뭔가 안맞는거같은데.. 하는 생각을 계속하니 오히려 방해만 되더라고요
사회지문은 법 지문인가요? 법지문은 경제랑 인문 반반 섞은것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얘도 제 잡생각따위는 버리고 철저히 텍스트 위주로 이해했어요
국어황께서 무슨말씀을..?
혹시 기출 회독은 몇번이 적당할까요?!!! 그리고 문제집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기출 몇번 회독하긴 했는데도 점수가 안 올라서 고민이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지금까지 제대로 기출을 본 게 아닌 것 같네요ㅠㅠ
저는 기출은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딱 몇회독이 적당하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저렇게 세세한 분석은 사실 5개년 한바퀴만 돌려도 실력상승에는 부족함이 없다고봅니다. 그래도 평가원의 향에 계속 적응이 되어있어야하니, 빡세게 1회독 후 적당히 여유롭게 반복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독서 어떤교재로 혼자 독학하셨나요? 추천부탁드립니다
이감으로 기출 독서로 했습니다
저도 국어 노베인데, 독서 인강은 저랑 안맞아서 혼자해보려고 하는데 이감으로 기출 혼자서 시작해도 될까요?
네네! 한번 진득하게 잡고 풀어보시죠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감으로 기출 독서 하루 '한지문'만 풀고 완벽하게 분석하는 식으로 해도 될까요?
아직은 한지문만 풀어도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들긴하지만, 지금까지 국어공부를 어느정도 해오셨다면 두지문 추천드립니다
꼭 이감 5개년기출이어야하나요?
나기출 7개년이나
마더텅(교육청+ 2013~2023)은 별로일까요?
문학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문학은 사실 새기분 이후 크게 공부법을 정한게 없습니다. 나기출 문학으로 하루에 한지문 ~ 두지문씩 풀고, 수특 봤습니다
혹시 순수하게 문장하나가 이해가 안되셨을때는 어케하셨나요?
용어가 어려운 경우는 뒤에 설명이 나올거라는 생각을 갖고 그냥 넘기고, 진짜 문장구조가 복잡해서 어려울때는 영어 끊어읽기 하는것처럼 슬래쉬 치면서 읽었어요. 지금도 너무 길고 어려운문장이 나오면 그렇게 읽습니다
글 지우지말아주세여
넵
피드백은 안들으실예정이신가용
저는 새기분막바진데 제대로ㅜ한 것도 없는 것 같고 너무 어려워요.. 이 시점에서 기출사서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해보겠습니다
피드백은 6모 이후부터 하루에 한지문씩만 하고 있습니다. 기출분석이 제대로 끝난후에 하기에 좋은거같아요 피드백이든 다른 n제든 기출이 우선입니당
저도 새기분 다 들을때까지는 내가 뭐 제대로 한건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기출 분석할때 그래도 조금씩 더움된게 있었어요(독해법 등)
저도 당장살게여 이감 독서..
ㅋㅋㅋㅋ파이팅!!
국어는 ㄹㅇ 해설까지 다읽어보고 해야하나보네요 국어 저도 이제 시작해야하는데 두렵네여
아무래도 초반에 시간이 많이 드는 과목같아요. 그래도 초반에 잘 닦아놓으면 그 이후로는 공부량이 그렇게 많이 들진 않는것 같아요
인강은 하루에 한개씩만 들으셨나여
두지문씩 들었어요 한 강에 두지문 있을때는 한 강, 두 강으로 나눠져있을땐 두 강씩
문학 공부법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ㅜㅜㅜ?
문학은 저도 한두개씩 틀리는데다가 크게 다른 공부법은 없어요. 그냥 기출 많이보고 수특 많이보는정도?
표기법만 바꾸면 스키마랑 유사한듯
이제 반수 시작하는 작수 4입니다. 새기분 듣고 홀수 독서로 본문의 방법을 적용해봐도 될까요?
사실 새기분이 최신 기출문제가 많아서 새기분 끝나고 바로 들어가면 답이 기억난다거나 하는 일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국어 감을 아예 다 잃었다싶으면 새기분 한번 듣고 독해법 정도를 다시 점검하는걸 추천드릴게요
혹시 지금 강기분 하는건 비추하시나요?
국어 감이 안잡히면 강기분도 좋습니다. 저도 아예 아무것도 모를때 강기분으로 초반 독해력 많이 키웠어요. 제일 기본 형태의 이항대립, 유기적 구조 독해 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이요.. 국어에 뭔짓을 해도 3에 머무를뿐..안 오르길래 인강과 좀 거리두면서 혼자 자세하게 분석하는 공부법으로 바꾼지 얼마 안 됐는데 시간은 좀 오래걸려도 확실히 제대로 공부하는 느낌이에요! 9모때 2는 찍고싶네요 흑흑
국어라는게 한번 깨달음을 얻으니 금방금방 오르더라구요! 목표하신 점수 이상으로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선생님 건강보다 나머지 칼럼이 우선입니다.
아..ㅋㅋㅋㅋ 나머진 진짜 적을게없는데
다른 과목이나 궁금하신거 쪽지 주시면 답 드릴게여
독서 거의 노베수준인데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글 참고해서 한번 열심히 해볼게요!!
딱 한달만 저대로 해서 국어 피지컬을 늘리고 나면 남은 국어공부는 그리 어렵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너무 시간에 쫓기지 말고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을 고른이유를 적을때 시간재고풀때에 답을 고른이유를
적는것인가요? 아니면 시간재고 푼뒤에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 다시 돌아가서 찾으면서 적는것인가요?
그리고 선지의근거를 쓴다음에 해설지와 다시 비교해보는게 좋을까요??
시간재고 푼 뒤에 근거를 적으시면 됩니다. 근거를 적을때 먼저 풀때 내가 이런생각을 거치며 답을 적었나 점검하시는겁니다. 해설지와 다시 비교는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러 전문가들이 최선의 논리과정을 적어놓은 것이니까요! 자신의 근거의 부족한 부분을 해설지에서 찾아 메꾸면됩니다
새기분 독서 수강 예정인데 말씀하신대로 하나하나 스스로 분석하고 강의를 듣는건 어떤가요?
분석 먼저하고 강의를 보는걸 더 추천드리긴 합니다만, 혼자 분석이 너무 안될때는 강의를 듣고 독해력을 올란다음에 하셔도 됩니다. 저도 강의부터 다 들었어요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
동그라미 물결 세모 이런 기호를 너무 세세하게 많이 만드는 건 안 좋을까요? 그냥 거시적 핵심에만 표시해야 하나요?
저는 밑줄, 물결, 동그라미, 네모, 괄호 다섯개로 주로 합니다. 많든 적든 자기가 잘 알아보는게 핵심이에요.
보통 내용일치나 추론에는 세세한 내용을 이용해야하는게 대부분이라 거시적핵심에 표시 끝 하면 안되고, 세부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는게 더 좋습니다.
문제에서 답이 아닌 선지들도 쓰신 방법대로 정리하셨나요?
답이랑 고민했던 선지는 정리했습니다
꼭 이감 5개년기출이어야하나요?
나기출 7개년이나
마더텅(교육청+ 2013~2023)은 별로일까요
아무 기출이나 상관없어용
저문제 키트 지문맞음? 첨보는데…
이감 기출에 따로실린 문제에요 지문은 키트
지문 해설은 다 읽어보시나요?
처음 1회독 할때는 거의 다 읽었어요(쉬운 지문 제외) 너무 해설지의 독해법에 매몰되기보단 제가 읽은 방법이랑 비교하는 용도로
이감으로기출 해설어떤가요?
글처럼 기출분석해보려는데 피램기출살지 이감기출 살지 고민되네요
피램은 제재나 연도 구분없이 다 섞여있고 이감은 제재별 연도별로 묶여있어요. 기출 분석 경험이 적으면 제재별로 하는게 처음엔 도움될거에요.
ㅇ아무리 봐도 진짜 이해가 안된다 이러면 어떻게 해야 힐까요? 계속 잡고 있어볼까요? 이틀에 걸쳐서
그정도로 봐도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해설을 참고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해설을 보고 본인이 놓친 부분이 어딘지 찾으먼서 공부해보세용
저도 새기분이 거의 끝나가는데 이감 5개년을 풀어도 될까요? 저한테는 새기분이 많이 어렵고 등급도 아직은 낮아서 n제나 실모 풀기는 이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국어는 기출만 봐도 점수를 꽤 많이 올릴수있습니다. 저도 기출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시간안에 푸는 감을 잃지않으려고 간쓸개를 같이 했는데, 결국 독해력과 문풀은 기출 분석에서 나오더라구요. 새기분에 잘 이해안되는 지문이 있으면 이감 문제집으로 다시 풀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 이렇게 계속 공부했는데 88점정도에 안 뚫리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작년과 다르게 많이 는 건 느끼는데 .. 속상하긴하네요
5덮도 91점 6평은 89점 7덮도 88점 …이감도 80후반 왜 안뚫릴까 ㅠㅠ 항상 독서에서 막히네요
저랑 차이나는 부분이 분석하면서 출제포인트들을 느꼈다하셨는데 저는 지문 읽을 때 강약을 잘 못주나봐요.. 어떻게 공부하신거죠?
한번에 다 보이는건 아니고, 차차 늘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지문에서 어떤 장치의 프로세스를 설명한 뒤 어떤 예시 숫자가 있으면 ‘아 이거 보기문제로 나오겠구나’ 하고 혼자 계산해보고 넘어간다든지, 생명 지문에서 마지막에 뭘 억제하는 물질이 나오면 이거 보기문제에 환자랑 치료제로 나오겠구나 하는 것 등등
이렇게 비교적 문제를 유추하기 쉬운것부터 경험치가 쌓여서 다른 문제들도 예측이 가능해진것 같습니다
이항대립, 인과관계, 사례 위주로 집중하면 초반에 잘 보일거에요
혹시 쪽지 봐주실수있나요?
혹시 하루 2지문씩 하실 때 제재 하나하나 격파해나가면서 공부하셨나요? 저도 그 말 듣고 이감으로 기출 샀는데 지문 선정을 두 개 제재를 병행할지 하나하나 격파해나가면서 할지 고민되네요
답변 간절합니다.. ㅠㅠ
저는 그냥 지문 순서대로 풀었어요. 굳이 두개를 병행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이감 기출에 소개돼있는 6단계 공부법도 하셨나요? ox 문제 풀고 지문 분석 읽고 이런 거
어제 처음으로 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모든 선지 이유 쓰고 어떻게 나오는지 느껴보려고 하되 큰 틀은 그 6단계 공부법으로 했어가지고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