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행일치 [576008] · MS 2015 · 쪽지

2015-09-29 08:10:51
조회수 2,126

혼전순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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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기숙사에서 형들이랑 이야기하다 혼전순결 이야기가 나온 게 생각나네요.
옛날에 저는 무조건 혼전순결주의자였는데 여러 기사나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과 현실이 다름을 깨닫습니다.
오르비언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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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몽키 · 427798 · 15/09/29 08:19 · MS 2012

    사랑하면 손잡고싶고 손잡으면 뽀뽀하고싶고 뽀뽀하면 키스하고싶고 키스하면.... 자연스러운 이치라 생각함

  • 2수혁 · 517676 · 15/09/29 08:43 · MS 2014

    222 근데 아직은 생각이 애기라 .. 작년까지만해도 주변애들 진도끝까지 나가는거 보면 좀 뭔가그랫는디 지금은 그러려니함 이해도되고 ㅋㅋㅋㅋ 당장 나이 한두살만 더 먹으면 생각도 더 개방적이게 될듯

  • 시몽키 · 427798 · 15/09/29 09:12 · MS 2012

    ㅋㅋㅋ작년만해도 이렇게생각안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다시보니까 오래사귄커플이면 웬만하면 다 했겠거니~

  • 2수혁 · 517676 · 15/09/29 09:55 · MS 2014

    ㅋㅋㅋ ㅇㄱㄹㅇ... 좋아하고 믿고 어느정도오래만낫다싶으면 뭐.. 진도빼고싶음빼는거고 아직아니다싶으면 미루면되는거고~~
    신념은지키되 사람이라는게 또 다른사람들 만나고 하다보면 생각하는게 바뀔수도 있다고봄 나중에 결혼햇는데 자기는 혼전순결아님시롱 여자한테만 혼전순결 아니라고 좀 그렇다고 보는것도 요즘세상에 너무 도둑놈심보인거같고 당장 주변애들만 봐도 생각도 많이 개방적인거 같ㄱ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함ㅎㅅㅎ

  • 닉행일치 · 576008 · 15/09/29 10:36 · MS 2015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네요들~

  • 보보 · 576656 · 15/09/29 08:21 · MS 2015

    안지킬거고 이미 못 지킴

  • 윳키군 · 589502 · 15/09/29 08:28 · MS 2015

    이미??!

  • 별헤는밤 · 523373 · 15/09/29 08:29 · MS 2014

    자의로는 매우 힘든걸로....
    가끔 혼전순결주의자 아닌데 세상이 지켜주고 있는 경우는 봄..

  • 뀨륙뀨류류꾸류 · 577313 · 15/09/29 09:26

    흑흑ㅠ

  • 아바투르 · 517840 · 15/09/29 10:40

    이거 왜이리 웃김ㅋㅋㅋㅋㅋ
    부귀도 날 꺼리시고 공명도 날 꺼리시니

  • 이퀴벌레 · 548081 · 15/09/29 08:32 · MS 2014

    불가

  • 휴ㅅ휴 · 597838 · 15/09/29 08:5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와리 · 593411 · 15/09/29 09:42 · MS 2015

    신념이지만 내 남친이 그러면 헤어짐

  • 수능지박령 · 599243 · 15/09/29 09:45 · MS 2015

    응??

  • 오와리 · 593411 · 15/09/29 09:46 · MS 2015

    왜요?

  • 수능지박령 · 599243 · 15/09/29 09:48 · MS 2015

    보통 자긴 안지키면서 상대방은 지키라 하는데 님은 그 반대라서요ㅋㅋ

  • 지소앞소영소 · 599406 · 15/09/30 00:47

    자신은 혼전순결인데 상대방이 아니라면 이 경우에서도 엄청난 트러블이 발생할 것이기에 그런단 말씀 아닐까요?!

  • 오와리 · 593411 · 15/09/30 01:30 · MS 2015

    ㅋㅋㅋ맞아여 바로 이거

  • 야스하라 에마 · 528408 · 15/09/29 09:59

    마법사 전직예정

  • auscal · 500041 · 15/09/29 10:09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갓스널 · 570204 · 15/09/29 10:30 · MS 2015

    꼭 종교적이거나 자기 신념이 그렇다면 지키는거지만, 그럴필요도 없고, 관계하는것도 사랑의 일분데 자연스러운걸 막을 필욘 없다고 봐요.

  • 닉행일치 · 576008 · 15/09/29 10:40 · MS 2015

    어리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이라서 무조건 혼전순결주의 였는데ㅋㅋㅋㅋ
    댓글 분들 처럼 생각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왠지 다른 스킨십은 그렇다쳐도 이 부분은 육체적 쾌락의 극이면서도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엄숙한 의미(?)를 지녀서 그런지 소중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아직도 혼전순결주의를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닥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 갓스널 · 570204 · 15/09/29 10:54 · MS 2015

    솔직히 지키는건 말도안되는 소리라 생각하지만 진짜 신념이 투철한 사람은 지키더라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지자 자유죠. 대신 책임도 확실히 질줄 알아야하고

  • 2수혁 · 517676 · 15/09/29 11:34 · MS 2014

    2222 저도 진짜 작년까지만해도 완전 보수적 이엇는데 생각이 어느정도 열렸(?)죠 나중에 상황이 닥쳤을때 상대방을 믿고 그만큼 사랑하고 책임질수있고 후회만 안한다면 끝까지 진도 나가도 무방하다고 봐요 솔직히 애들말 들어보면 술마시다가or둘만있는상황에서 분위기타다가 넘어가는게 많다고는하는데 막상 나중에 그런상황 생긴다고해서 분위기타서 ㄱㅡ러는건 좀 아닌거같고ㅠㅜ 서로 그런부분에 대해 가치관이 다를수 있으니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맞춰가는게 맞죠 ㅎ.ㅎ

  • 리안엘 · 580752 · 15/09/29 11:11 · MS 2015

    고딩때 애들끼리 많이 하는거 알고 의미없음을 깨달았습니다...

  • 깝쇼 · 573657 · 15/09/29 11:13

    헐 고딩들도 하나요?... 컬쳐쇼크

  • 혜윰 · 530858 · 15/09/29 11:16 · MS 2014

    중딩들도해요 심지어 초딩도 봤음

  • 리안엘 · 580752 · 15/09/29 11:20 · MS 2015

    초딩은 과한거 아닙니까 그거 어떻게 아시는지요 대답에 따라 신고하겠습니다 ㅋㅋㅋ

  • 혜윰 · 530858 · 15/09/29 11:21 · MS 2014

    ? 주변에서 중딩 누나들이랑 하던데요 그리고 통계자료에도 첫경험 초딩때 비율 꽤 되는 자료도 있었던거 같은데

  • 리안엘 · 580752 · 15/09/29 11:33 · MS 2015

    보통 그런 통계자료는 경험자만 뽑아 조사해서 그런 비율이 나오지않나요...어쨋든 어릴때부터 그런걸 하다니 흠 중딩누나랑도 하면 반대로 중딩오ㅃ..아닙니다

  • 혜윰 · 530858 · 15/09/29 11:37 · MS 2014

    사실 비율이 어느정도냐보다는 초딩때도 있다는거가 핵심인 부분인듯

  • 2수혁 · 517676 · 15/09/29 11:38 · MS 2014

    전 저희지역에서 좀 알아준다는 여중나왓는데(어른들 인식 좋음 공부도잘하고 애들도 모범생이라고) 중2때 원조교제하는애드ㄹ도 많이봤고 옆 남중애들이랑 이미 끝낸애들도봣고 심지어 중2~중3 2년 통틀어서 동갑중에서는 3명?인가 임신해서 학교 관두고 저 중1때는 중3언니 2명 임신해서 학교 관두는거 보고 충격먹엇음

  • 2수혁 · 517676 · 15/09/29 11:40 · MS 2014

    앤만하면 요즘 여자애들돜ㅋㅋㅋ중고등학생때 많이 끈ㅌ내던대요.... 해가 지나면지날수록 더 그러는거 같고 제가 꽉 막힌건지는 모르겟는데 가끔 학교다닐때 애들 이야기들을때마다 놀래고 그랫엇어요..

  • 리안엘 · 580752 · 15/09/29 11:18 · MS 2015

    학교에서 아는사람만 아는 비밀수준이었지만
    학생회장조차 하고 다니니.. 말다했죠(참고로 여자;;)

  • 안산대 · 523349 · 15/09/29 11:23 · MS 2014

    남고 나왔는데 고등학교때 모쏠이지만 성격이나 인물 괜찮았던 놈들은 대학가서 여친 금방 사귀더니 진도 끝까지 나가더군요.... 고등학교때랑 비율이 역전이됬습니다. 아청아청한 놈들도 있고 고등학교 때는 다같이 모쏠이었던 것들이 어느새 연예 훈수를 두고있고 진짜 대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는것 같아요.

  • 문검항색해서 · 385381 · 15/09/29 12:20

    저는 학군 괜찮은 곳에 남중 남고 나왔었는데 경험은커녕 여친 있는 애들도 몇 없었음...
    근데 군대 가니까 3명 중에 1명은 경험 있드라구요. 놀라운건 그 중에 대부분은 유흥업소 경험이라는거... 휴가 맞춰서 같이 가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 여친이랑 해본애들은 잘 없었음

  • 99.9 · 596624 · 15/09/29 12:21

    솔직히 요즘은 지키는게 더어려운듯
    전근데 뭐 자연스럽다 생각하기는 하는데 여기저기 뒹굴던 여자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
    예전에 대학생 성x계 조사한 기사 통계가 있었는데 ㄷㄷ 했음
    한명의 여성이 여러명의 남성하고 하는 비율이 컸음

  • 하루를위해살자 · 536811 · 15/09/29 13:06 · MS 2014

    혼전순결 거의 없지 않나요 아 물론 전 마법사입니다

  • 자라나라머리머리 · 592803 · 15/09/29 13:32 · MS 2015

    댓글보다보니 괜히 우울해짐 개손해

  • bookworm · 590626 · 15/09/29 14:16 · MS 2015

    저는 어느 정도 혼전순결주의지만 요즘은 순결을 지키는 게 손해라 봐요

  • 윤경신미동 · 490235 · 15/09/29 15:59 · MS 2014

    솔직히 요즘같은 시대에 혼전순결은 좀...어차피 다들 할거 우리나라는 좀 더 성에 좀더 개방적이게 되고 제대로 된 성교육을 통한 피임률 증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둠칫 · 435086 · 15/09/29 18:30 · MS 2012

    전 종교적 이유는 아니고 그냥 제 신념이라서... 뭘 하든 자기 자신에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dltmdwo753 · 561851 · 15/09/29 19:05 · MS 2015

    부모님세대때도 혼전순결은 거의 없었다던데... 하물며 지금세대는 말 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