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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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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에 대한 의문이 생기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시험은 적어도 누군가가 가볍게 여겨도 되는 시험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보다 '현재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시험이 존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어찌보면 참 재밌게도 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아오고는 하던 수능이,
드디어 현실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도구들(대표적으로 쳇gpt)이 만들어짐으로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수능 수준으로
왠만한 대학 원서를 읽을 수 있을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대다수의 가정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수많은 데이터와 쉬운 접근들
그리고 각종 교수들이 머리 싸매고 초중고 과목에서의
대학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든 수많은 문제들과,
무엇보다 많은 문제와 내용을 다루는 ‘객관식’이기에,
접근성 또한 일반 서민들조차 때로는 심지어
학원없이 혼자서 문제 풀면서 접근할 수 있고,
쪽집게 식의 영향을 최소화 하며 많은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시험이
전세계에 몇이나 있나요???
논술은 본문에서 설명했던 이유로 수능보다 gpt의 시대에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확신합니다.
수능보다 고등의 논리와 내용을 다루는 시험은 꽤나 많겠지요,
하지만 10대들 조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학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키워주는 ‘객관식’시험이 다르게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요??
'학창시절'의 학생들이 미래에 그 쳇gpt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팀장?과 같은 사람들이 갖춰야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과 같은 것 말이죠.
학창시절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능력'을 키우는데 있어서,
제가 직간접적으로 아는 모든 시험을 생각해봐도, 수능보다 우수한 컨텐츠는 더이상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찌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수능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쳇gpt와 같은 ai시대가 다가오는데
왜 제 발로 걷어차 버리려는 겁니까??
물론 선생님의 말씀 또한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의 생각에 100%동의하지 않으셔도 이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저 저의 생각을 이해하고 동의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저는 그걸로도 만족합니다. 이해하지 않으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워딩이 조금 과하긴 하지만 개추 박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