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ㄱㅇㅇ 유지 vs 2024 강민철 새기분 + 언매 공부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6832316
솔직히 ㄱㅇㅇT 한 달 동안 들으면서 자료는 월등히 좋으나, 매 수업마다 '얻어가는 것'이 현저하게 적다는 게 느껴져서 2024 강민철T 새기분 인강으로 돌리고 교육청 기출 + 언매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료는 정말 대치동 국어 사교육계에서는 원탑이신데, 지금 저에게 국어는 자료보다도 혼자 사고하는 과정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수업이 더 맞는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작년에 강기분을 들었을 때에는 확실히 문학이든 독서든 그 독해 과정을 명시적으로 잡아주니깐 이해하기도 좋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빨랐던 거 같은데... (고2 3월 학평 5등급이었던 제 국어 성적을 12월에는 1등급컷 바로 밑으로 끌어올려준 최고의 명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숙제로 나가는 월간지도 대부분 작년 강기분 익힘책에서 공부한 기출(21학년도 이전 기출)들이라 이걸 좀 더 기간을 두지 않고 내용이 기억나는 상태에서 보는 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요... 뭔가 강사가 중간에 교체되니깐 원래 다음에 해야하는 것들(최근 3개년 기출 집중학습)이 미뤄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언매 공부량도 부족한 게 걱정입니다. 게다가 새로운 지문에 계속 연습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여긴 아직 간쓸개는 배부를 안하더라구요;;
정리해보면
1. 수업이 잘 맞지 않는데 자료가 좋다고 해서 계속 자받튀를 하면서 유지를 해야하는가
2. 3개년 기출학습이 아직 안되고 있는 건 위험한 거 아닌가 (+언매 공부량 저하)
3. 실전 연습 + 새 지문 경험 부족이 3월 학평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닌가
위 3가지 고민이 한 달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탐을 하자니 설공을 포기하는 게 너무 커서...
-
현역 노베->재수 평균 2등급 국영수탐 총합 9등급 정도 올렸고요 재수하며 장학...
-
슬슬 잘시간이네 3
근데 안 졸리고 안 피곤한데
-
ㅇㅂㄱ 0
3시간 잠요...
-
한 2년 전부터 새로 들어오는 여자쌤들 다 개이쁨
-
거부감이 들거든 인위적인 느낌
-
진학사 칸수 1
가나 66칸으로 쓰려했는데 크리스마스 이후가 젤 정확하다해서 지금 들어가보니까...
-
닉변완료 0
팀 06 ㅎㅇㅌ
-
계산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3년동안의 전과목 계산했을 때 2점대 초반이였는데...
-
진학사 적정표본수 확보인데 모집 인원보다 최초합 인원이 훨씬 적은 건 왜 그런건가요?
-
나 왜 밤샘 2
아 자야겟ㅆ어요
-
아쉬운부분
-
연대 경영 정시로 뚫을라면 확통 사탐 기준 몇개 틀려야 하나요? 2
뷸수능 기준 영어 제외 1 가정하에 확통 정법 윤사로요
-
한성대 과 질문 0
상상력인재학부가 자유전공이고 It공과대학은 나중에 컴공등 공과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
영어가 제일 들을지 말지 의문인데 전에 썼던 글 내용 사진으로 퍼온건데 평가원만...
-
귀찮아
-
언제까지나 과거에 머물러있을 수는 없다
-
이제 자야해 5
댄스 파티에 내가 빠질 순 없지
-
어제랑 어저께 새르비 3시간 하니까 갑자기 이상한 페이지 뜨면서 영어뜨던데요
-
서울대 0
안써주시면 안되나요 제가 가고 싶어요... 갈수록 상위표본이 늘어나네요~~ ?
-
개힘들다.
-
지금 쟈러갈게요 4
ㅃㅇ
-
전에 어떤 오르비언이 올렸던거같아서 저장해뒀다가 어제 봤는데 좋은 내용들이 생각보다...
-
가정불화 ㅜㅜ 3
갑자기 조금 힘들어서 써보네요 길게 쓰긴 힘들지만 저희.아버지가 가정폭력을...
-
선착순 10명 23
-
ㅁㅌ 1
ㅇㄱㅇㄹ
-
반수 생각하고 있어서 내년 예산 짜고있는데요 현역때도 인강만 들었고 내년도 독학...
-
내신 1.21이고 수능 23146 받았는데 특별 서류전형으로 시대 재종 넣으면...
-
우울 메타라서 나도 ㅇㅈ... 7년 영문과 다니면서 학점마녀랑 검머외들한테 치여서...
-
?? 5
?
-
기차지나간당 14
부지런행
-
인하대 차이 0
저거 둘이 다른게 뭔가요? 둘다 똑같은 자전인거 같은데
-
덕코좀 주세요 0
뉴릅이라 덕코 모으기 힘드네 기부좀
-
진학사 0
초대형과 4칸 극상위권 붙을 확률이 어느정돈가요
-
커넥션 풀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렴풋이나마 체감하기는 함 특히 수2
-
위로는 그 사람이 진짜 최악의 상황에선 어느 정도 벗어났을 때 하는 거고 한참...
-
집에서 사이가 좀 장기적으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안좋은데 심한 말도 많이 들었었고...
-
그런 놈이 여기를 왜 다시 기어들어와? @.@
-
더 ㅈ됐건데
-
수산생명의학과 1
들어보셨다면 어케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 성적대에서 지방대학교 다른 과 나올바엔...
-
가끔씩 새벽감성에 젖어있을 때 오르비에 쓴 글을 읽어보여 과거의 추억에 잠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
수능이 인생의 전부입니다
-
그 누구도 당신을 해치지 못한다 그냥 그렇다고
-
진짜 빨라야 2월말-3월 초중순 시작일텐데 오티랑 커리 둘러보면서 공부 계획 짜고...
-
200개중 9틀 오늘 오전 9시 (5시간후) 시험인데 전날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
김기현 들으려고 했다가 ot 하위 타수까지 싹 훑어보고 왔는데 강의력 김범준이 더...
-
진짜 어케함??
-
ㅇㅈ 12
모솔 탈출 비법 좀요
-
자러 감 1
4시 30분임 ㄷㄷ
할거면 2025강기분을 하시지..
작년 강기분은 6월 전 촬영이라 문학 위주로 바뀐 지금 시험지 메타 맞춤이 아님
강기분이 그렇게 많이 개정됐나요? 기출이라 크게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솔직히 오티랑 그런거 안보긴 했지만 작수 국어가 그 전에 비해 엄청 바뀐건 맞으니 당연히 강기분도 그에 맞춰 개정하지 않았을까요 교재 개정은 없더라도 수업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는 달라졌겠죵
솔직히 메타 안바꼇다고 해도 그냥 올해 수능은 올해 교재로 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흠;; 그럼 2025 강기분을 다시 듣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평가원 기출은 N회독이 좋긴한데 좀 텀을 두고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글고 간쓸개도 배부되니깐 그거 받고 수업은 인강으로 듣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