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1등급이라면 보이는 것들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7081301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은 한 문제의 예시를 통해
1등급인 학생들의 특징인
수학문제를 풀 때 시야각이 넓은 것의 중요성
에 대하여 소개할게요!
그럼 바로 시작하죠!
먼저 문제부터 봅시다.
풀이가 쉬운 문제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힐게요.
어려운 문제엔 보다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풀이가 두 개입니다!!!
위 문제의 일반적인 풀이는
아래의 내용만 체크하면 되는데요.
이 내용을 토대로 풀이를 시작하면
이와 같은 풀이가 됩니다.
.
.
.
.
.
.
.
.
.
.
.
.
그런데
1등급인 학생들이라면
즉,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각이 넓은 학생은
조건을 바라보고 아무생각 없이 대입부터 하지 않아요.
위 세 가지 논리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풀이가 가능해요.
이 세 가지 논리가 이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푸는 논리예요.
특히 1번이 가장 중요한데요.
2, 3번은 1번이 보인다면 무난하게 떠올리겠지만,
1번의 경우 누가 묻지 않는 이상 능동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요.
우리가 수학공부를 하는 방향은
이런 사고에 의한 풀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하는 거예요.
한 문제의 해설을 수업으로 듣은 후에
빠른 풀이를 알게 되는 것은 의미없어요.
누군가의 테크니컬한 풀이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문제를 보고 스스로 떠올려야 해요!
이런 풀이가 가능하려면
수학적 도구마다 사용되는 환경을
전부 암기하셔야 해요.
그리고
조건끼리의 유기적인 관계를 의심하는 버릇
이 중요해요!
물론 위의 예시는 이해를 위해여 무난한 문제로 가져와서
1번 풀이나 2번 풀이나 소요되는 시간이 거의 비슷하지만
더 높은 난이도의 문제면 차이가 훨씬 크게 나겠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
.
.
.
.
.
과연
어떻게 이렇게 시야각을 넓힐 수 있느냐
인데
이런 풀이를 단순히 많이 접한다고 해서
역량이 길러지는 건 아니에요.
무조건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
를 바꿔야 이런 풀이가 보이게 돼요!
또한 태도를 바꾸더라도
유형별로 어떤 풀이를 떠올려야 하는지 모른다면
태도가 무의미해지기에
상세한 유형별 풀이법
을 이미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혼자 학습한다면 유형별 풀이법을 완전하게 습득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하셔야 해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원래 길게 적으려 했지만
괜히 이해만 힘들고
귀찮단 이유로 읽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만 적었네요 ㅎㅎ
다음 글은
과연 대치동 컨탠츠가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주제로 적어볼게요!
저도 대치동에서 수업을 하고
오르비 유저분들이 대치동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부 혹은 많은 학생들이
왜 대치동에서 다녀야하나를 모르고 그냥 남들이 다니니까 다녀야지
라는 생각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미리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두시면 무료배포 자료나 칼럼을 일찍 보실 수 있습니다.
이대은T 소개 https://orbi.kr/00066416340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관동별곡 0
출제가능성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올해 9모 정철 비연계여서 왠지 수능 때 나올거같은 느낌이…
-
바로 자야지
-
사문 컨텐츠 5권 씀 수학 학원강사 하고 있음 의학 배우고싶어 우는 중 지금 위스키 한병 마심
-
올해 진짜 왤케 뭔가 애매하지... 이거다 싶은게 진짜 하나도 없네요
-
옛날에 내가 대충 휘갈겨서 막 냈었는데 승인된 레어들 다시 보니까 반가우면서...
-
ㅅㅂ
-
정답은 0
얼린 에탄올이였습니다
-
본인 가끔씩 잠 안오면 유튜브에 박승동 강의 틀어놓고 잘 때 있음. 학교선생님 그...
-
현우진 차영진 호훈도 인정한 Goat.
-
덕코 어케 버는 거더라
-
하긴 해야하니까...
-
191130 정도의 문제는 미적 30에 나올 수 있을까요? 9
그래도 어렵나
-
재수 수능 조지고 논술 다 광탈해서 삼수 확정났을때쯤 인기 많았던 노래라 한동안 이...
-
아무나
-
이천덕
-
같이 마실래 13
나이만 먹는다
-
이거 5개 다틀리면 낮4부터 시작임
-
고3때는 분명 고대 바의공 성대 글바메만 가도 좋겠다 이랬는데 ㅠㅠ
-
웅웅
-
수학황분들 질문 12
이거 답 몇번인가요
-
나 같은 환경이면 오르비 생각이 없어야 할 텐데 난 왜 하고 있지
-
Oz모가 수능 난이도 정도인가요? 최저때메 1이 필요한데 요새 너무 점수 안나와서...
-
오르비 하다보면 6
몇년째 나는 제자리인 느낌 발전해서 떠날때도 됐는데 말이지
-
나의 역량 부족만 뼈져리게 느낌. 이거 틀리면 강사 이름에 먹칠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
원윤태 학생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끌끌
-
디질것같네
-
80분 95점 문학-5 독서(34분 30초) 쉬웠음 손가락 걸기 안하고 모든 선지...
-
제법 젠틀해요
-
어땟음 특히 국어
-
솔직히 BIS같은 경제고난도나 물화생과학 재재로 나오면 그냥 나만 어려워서 던지는...
-
안녕하세요 2
안녕하세요
-
마법의소라고동님 0
올해는탐구11을주세요 씨ㅡㅂ랄줄때됐잖아
-
애들 단체로 다 쉽지않음? 할만하던데 헤겔 그거 EBS 그대로 나오지않음? 1컷 한...
-
숨은 명곡 4
안유명하진 않지만 덜유명한 노래
-
고우시네요
-
교수님 진짜 감금 해버릴까 이새끼가 시험 끝난지 2주됐는데 지혼자 시험을 쳐보네 아오 진짜
-
내일부턴 진짜 일찍잠 ㅜㅜ
-
생2 답변 겁나 대충해서 오르비 공론화 되었던 ㅋㅋ
-
그걸로는 밥 먹고 살기 너무 힘들 거 같음 죽겠다 진짜
-
근데 질문하는 사람도 존나 꼽주긴 해가지고 답변 띠껍게 하는 거 알겠는데 걍 그 상황이 개 웃김
-
죽어야지
-
17 수능 국어도 나름 어려웠는데 1교시 끝나고 그래도 다들 좀 얘기하고 그랬는데...
-
EBS 핵심 파트 복습 기출 복습 개념강의 핵심파트 복습 실모 N제 까다로웠던거...
-
라고 하면 안되겠죠?
-
몰라 2
아 아무것도 안 할래
-
이감 후반회차 난이도 괴랄해서 선별해서 풀고가려하는데 평가원과 적합했다 혹은...
-
원래 시험이 다음주에 한 번 더 있는데 올해는 반수생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 다다음주에 치기로 하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fx가 삼차 기함수 꼴이니깐 어차피 차수가 홀수인 항만 존재하므로 x(x^2+a) 잡으면 끝?
엇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작년에 대치동 모 학원에서 배운 내용이네요. 처음엔 저걸 어떻게 떠올리지 했는데 노력하니까 보이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수학점수는 지식에 영향을 받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게 보이는데 1등급이 아닌경우는 어떻게해야하나요………
흠 이런 관점이 반사적으로 보이느냐 아니면 붙들고 있다가 혹은 설명을 들어보니 이해가 되는 경우인지 먼저 구분허셔야 합니다!
좋은 인사이트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