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올해도 과탐은 불과탐일까요

2011학년도에는 탐구 4과목선택 시절이였는데
백분위 100을기준으로
백분위 96 = -4.12점
백분위 90 = -7.39점
백분위 85 = -9.54점
백분위 80 = -12.1점 정도의 감점이 있었습니다.

사탐과 비교해보면 사탐/과탐 모두 어려웠던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4과목중 2과목 집중하는 특성으로 만점 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됨)

2012학년도에는 탐구선택이 3과목으로 감소하였는데

백분위 100를기준으로
백분위 96 = -3.09점
백분위 90 = -6.10점
백분위 85 = -7.99점
백분위 80 = -9.7점 정도의 감점이 있었습니다.

2013학년도에도 탐구선택이 3과목이였는데

백분위 100를기준으로
백분위 96 = -3.78점
백분위 90 = -6.55점
백분위 85 = -8.16점
백분위 80 = -10.4점 정도의 감점이 있었습니다.

탐구 2과목으로 바뀐 2014학년도에는
백분위 100을기준으로
백분위 96 = -3.79점
백분위 90 = -6.49점
백분위 85 = -8.15점
백분위 80 = -9.71점 정도의 감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실시한 2015학년도는

백분위 100을기준으로
백분위 96 = -3.8점
백분위 90 = -5.86점
백분위 85 = -8.47점
백분위 80 = -10.3점 정도의 감점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2015학년도 과탐 한과목에서 80을 맞는경우 환산점수로 반영될 때에

연고대의 경우 -10.35*1.5=-15.525점으로
로 백분위 80은 국어표준점수 15~16점정도의 감점이 있습니다.
개수로 치면 5문제인가요?
수학의 경우 2015학년도의 수학은 쉽게 출제되어 원점수 4점당 표준점수가 3점정도의 감점이 있었습니다.
백분위 80은 수학에서 88점정도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반면 서울대는 0.8을 곱해야하기 때문에
백분위 80은 국어표준점수 8.28점정도의 감점이 있습니다.
국어 3점짜리 3문제정도의 영향력이 있죠?

한편 과탐을 15%밖에 반영하지않는 저의 모교 서강대는
백분위 80은 국어 표준점수로 6.21점정도의 감점이 있습니다.
국어 3점짜리 2문제 정도의 영향력이 있죠
수학 표준점수로는 3.54점 정도의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수학 한문제로 과학 백분위 80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서강대는 특이하게 수학 영어에 가중치가 있는데 백분위 80은 영어 표준점수 4.14점 정도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B형 기준 누적 2% 안쪽에 해당하면
물2를 선택하더라도 물2에게 유리한 대학이 있을정도로 계산방식이 정말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수를 최대한 살려서 가려면 끊임없이 연구하셔야 합니다.



*이글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시립대에 해당하는 글이며

한양대 중앙대와 같이 변환표준점수를 다른방식으로 산출하는곳은 해당하지 않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