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고정 96점으로 만들어준 공부법(정말 죽도록 계산 실수 안하고 싶다면) [전자책]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7699284
수학팁 프롤로그240321_195348.pdf
안녕하세요 eastar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서 부족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공부 방법을 써보았습니다.
먼저 저는 고등학교 1~2학년 내내 수학 성적이 항상 80~90점 사이에 위치하는 학생이였습니다. 저는 과목들 중에서 수학을 그나마 좋아했기 때문에 수학 공부만큼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평균적으로 하루에 4시간 이상씩 수학에 쏟아부었을 정도였으니깐요. 오죽하면 반 친구들이나 담임선생님께 '너는 수학공부만 하냐'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쉽게 안 올랐습니다. 항상 시험에서 발목을 잡는 건 계산실수를 비롯한 각종 가지각색의 실수들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잘하겠지. 너무 어이없는 걸 틀렸어.', ' 열심히 하다 보면 실수도 줄고 성적도 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공부 방향은 고칠 생각은 하지 못하고 계속 무식하게 열심히만 공부를 했습니다.
그치만 똑같은 실수, 결이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거나 저번 시험에선 A라는 실수를 해서 피드백을 한 후에 고쳤지만 이번 시험에선 B라는 새로운 실수를 하며 성적은 계속 80중반을 기준으로 횡보했습니다.
수학학원 선생님도 제가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안 오르는 걸 보시곤 의아해 하셨습니다. 고3 초반까지도 성적이 오르지 않자 저는 제 공부 방법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능이 다가오자 위기감을 느끼고 제 공부법의 방향을 되돌아보면서 저의 문제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여러개 치고 틀린 이유를 진지하게 분석해보았습니다.
난이도 어려운 이른바 킬러문제나 준킬러문제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잘 맞추는 편이었지만, 그보다 난이도가 좀 더 쉬운 문제들을 오히려 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은 꼭 작으만한 '실수'에서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 되듯, 저에겐 이 '실수'들이 발목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실수'들을 줄일까 고민해보았습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 학교, 학원 선생님들께 고민을 말하고 인터넷에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각각의 해결책들을 모아서 저만의 솔루션을 완성시킨 뒤 한 달동안 꾸준하게 이 솔루션대로 공부방법을 고쳐나갔습니다.
그리고 1달만에(바로 다음 달 모의고사) 성적이 96점을 맞았고 그 이후로 시험을 쳐도 이 점수보다 낮은 점수는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공부량이 이전에 받쳐주었기에 바로 성적이 올랐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공부방법의 방향성이었습니다.
만약 저같이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오르는 경우라면, 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험에서 틀린다면 이 글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이 글의 미리보기 부분입니다. 조금 길수도 있지만 INTRO부분을 읽고 공감이 가신다면, 자신도 이 부분에 해당한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INTRO 부분은 전자책의 미리보기 부분과 동일합니다.
전자책 구매링크 : https://docs.orbi.kr/docs/12319-%EC%88%98%ED%95%99+%EA%B3%A0%EC%A0%95+96%EC%A0%90%EC%9C%BC%EB%A1%9C+%EB%A7%8C%EB%93%A4%EC%96%B4%EC%A4%80+%EA%B3%B5%EB%B6%80%EB%B2%95+%EC%A0%95%EB%A7%90+%EC%A3%BD%EB%8F%84%EB%A1%9D+%EA%B3%84%EC%82%B0+%EC%8B%A4%EC%88%98+%EC%95%88%ED%95%98%EA%B3%A0+%EC%8B%B6%EB%8B%A4%EB%A9%B4/
[INTRO]
이 글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경우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이 글을 꼭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Case 1. 항상 수학 시험을 치는데 계산 실수, 어이없는 실수로 꼭 1~2개씩 틀리는 경우
(특히, 3점짜리 문제, 난이도 下 문제를 틀리는 경우)
Case 2. 내가 수학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지만 유독 시험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
(집에서 문제 개별로 풀 땐 잘 풀지만 막상 시험장가서 비슷한 유형을 못 푸는 경우)
Case 3. 시험을 정신없이 쳐 시험문제를 Control 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모자르는 경우
위 3가지 Case 중 1가지라도 해당이 된다고 하면 이 글이 여러분의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학 실력을 올리기 위해선 크게 보았을 때
확실한 개념정리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며 개념을 적용시켜 보는 것
틀린 문제와 헷갈리는 개념을 다시 정리하며 피드백하기
이렇게 3가지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실력+ 시험을 Control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합니다. 이 내용은 3번 피드백에 관한 내용 + 시험을 Control 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글은 본인이 시험을 칠 때 가져야 할 태도와 실수를 줄이기 위해 평소 연습해야 할 방법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를 통해 실력 대비 성적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대학수학능력평가 수학영역 (가)형 만점 (2021학년도 수학 (가)형 100점)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
1등급부터 4등급까지 여러학생들 과외 경험 보유
고등학교 내내 수학만 판 수학변태였다. 고등학교 3년동안 수학 공부량은 상위 1%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였다.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은 너는 수학공부만 하냐고 할 정도로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아 부었다. 중학교 겨울 방학부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수학 성적은 고3 여름방학 전까지 그대로였다.
항상 90~90점을 횡보하는 성적, 수학 문제량만큼은 전교 1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음을 자신했지만 성적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쏟아부은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공부 잘하는 주변 친구들,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성적을 올린 친구들, 학원 선생님 등 나의 문제점을 말하며 해결책을 구했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민하고 내 방법을 점검하며 공부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공부하니깐 1달 뒤 바로 다음 모의고사에서 96점을 받았고, 그 이후부터 이 점수 밑의 성적은 받아보지 못했다.
Cf ) 참고로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면 정말 뻔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나오는 내용은 그럴 싸한 비법(skill) 이 아닙니다. 수학 실력을 올리려면 탄탄한 개념정리, 많은 문제량과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켜 개념을 재정리, 틀린 문제들을 보며 피드백하는 것 이외에 묘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지름길이란 없으니깐요.
그렇지만 자신이 학교 학원에 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몇달, 몇 년째 성적이 안 오르고 있다며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그저 매년마다 나오는 수백명의 수학 만점자들 중 1명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했던 고민중에 깨달은 해결책에 관한 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조금이나마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입니다.
[차례]
Prologue
계산 실수 줄이기(각종 다양한 실수)
쉬운 문제 무조건 맞추기
당장 행동으로 옮겨라
Prologue
“저희 애는요, 항상 계산 실수 때문에 틀리더라고요 ㅎㅎ”
제가 대학생 시절 과외를 시작하고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입니다.
상담한 학부모님들의 80% 이상이 이 말을 하더군요
저는 이런 말을 한 학부모님들의 자제분들에게 항상 물어봅니다.
그렇다면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학생분께선 어떤 노력을 구체적으로 했냐고
그중 십중팔구는 아무 대답도 못했습니다.
그저 '다음엔 안 틀리겠지, 켠디션이 안 좋았어.’, ‘실수 안하게 신경써야지' 라는 생각만 했을 뿐
유튜브나 네이버에 ‘계산 실수 줄이는 방법' 을 치고 방법을 진지하게 찾아보기라도 했으면 그나마 양반인 수준이었습니다.
아직도 어이없는 실수 때문에 틀려 그동안 풀어왔던 수백개의 문제들을 허송세월로 날리고 있는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과외를 하면서 정말 숙제도 열심히 해오고 질문도 잘 해오는 학생도 몇몇 있었는데
이들은 이상하게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저 같은 케이스인 친구들도 보았습니다.
- 정말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풀이 방법을 다 알고 있음에도 시험에서 꼭 틀리는 경우
- 어이없는 실수, 계산 실수 등 사소하지만 다양한 실수로 인해 시험에서 틀리는 경우
- 집이나 독서실에서 풀 땐 잘 풀리던 문제들이었는데 막상 시험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음에도 틀리는 경우
이러한 친구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극복했던 방법들을 이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이를 시험에 적용시키고 평소에 연습시키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친구들은 고3시절 저처럼 성적이 몇달 사이에 바로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제가 제시한 방법들이 맞고 올바른 방향성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신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방법들은 제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했던 방법들이므로 이 솔루션을 통해 공부방향을 정하면 도움이 분명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3
-
ㄹㅈㄷ ㅇㅂㄱ 2
는 아니고 모기 세마리 잡고 좀만 더 자러갑니다...
-
얼리 버드 기상 4
좋은 아침
-
학원쌤이 풀어보라 하셔서 풀어봤는데 이감만 풀다가 이거 푸니까 시험지가 더 커서...
-
이렇게 많은거 처음봄 ㄷㄷㄷ
-
이공계, 특히 생명쪽 지망하면 무조건 국어 비문학 잘해야 합니다 1
분야별로 다르겠지만 AI나 바이오쪽은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논문을 많이 읽어야...
-
의대 2년조기입학하는사람 유튜브보니깐 조금 있던데요 2년조기입하면 과외는 못하겠죠?...
-
요즘 마스터들 불매운동 중이네요 할 만큼 하고 하직합니다..!
-
안자는사람 2
너무놀아서 생활패턴 망했다.. 그냥 ㅈ같다ㅏ
-
Ky 정시 농어촌으로 간 사람이 일반전형으로 쓰면 어디대학가나여?
-
이제서야 언매고정적으로 다 맞기시작..! 과연 이게 이득일까
-
아 너무 속상하다
-
불키고 과제한다 시부레
-
이거 어케빼지?......... 슬슬 평균 넘을거같은데 야식을 줄일까요 아니면 수능...
-
고2 수학 1
김기현 파데킥오프 하고 아이디어 듣고 있는데 제가 고2 9모 수학 6등급인 너무...
-
얘만 돈받으려고 않았을거 같긴 한데 솔직히 두창이도 정부 당 동원해서 여론선동...
-
오르비잘자 5
-
머가 좋을까요 시간상 하나만 할 수 있을듯해서
-
최애 정진솔이던 극성 닰붕이었는데 파생그룹인 아르테미스나 루셈블은 뭔가 그때 그...
-
기하 선택 작수 92 / 9평 96
-
너무 힘들다 사실 그냥 다 지치고 버거운 느낌 새벽이니까 가짜 힘듬이겠지
-
도박묵시록 카이지 슈타인즈게이트 데스노트 이런거 되게 재밌게 봤고 아인...
-
문학계속 기출위주로 공부하는데 계속 시간이 빨리거나 선지가 깔끔히 안맞아 떨어져...
-
원래 온라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바껴서 교사만 다운로드 할 수...
-
원정에서 토트넘 현실이 이랬는데 그 분 사라지니 ㄷㄷㄷㄷㄷㄷ 대승 손흥민 있었으면...
-
고2 아수라 0
정파인데 들을까요?
-
교과서는 에너지띠 이론 그냥 파울리의 배타원리로 퉁치고 조국광복회도 북한이...
-
미대 입시생이라 이쪽밖에 모름 이대 미대로는 상위권인디.. 서울대 디자인과 넣는...
-
텐하흐 나가 ㅗㅗ
-
알바하면서 내 또래 서양인지 유렵인지 모르겠는데 백인 여자들 손님으로 오면 너무...
-
지금 반토막임 코묻은돈 용케 모아서 셀트리온에 50넣었는데 잠깐 40%찍고 이후로...
-
진짜 농어촌.. ㅂㄷㅂㄷ...
-
드릴 2024 1
드릴 2024 수2 어렵나요?
-
난 유명한 장기투자자임 35
고3때 코스모신소재 400넣고 재수하고 대학교 다니다가 4천 찍혀서 팔았음 2주...
-
뱀의 꼬리가 되자
-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1이고 메가패스 끊었는데 겨울방학때 관리형 도서실에서...
-
이대를 저평가하는것은 곧 모든 여성에 대한 모욕이다 3
쎈을 고평가하지 않는것은 곧 호훈에 대한 능멸이다. 생각 플로우가 이런 사람들을 멀리해야됨
-
스트레스 받아서 그렁가 6월-현재까지 약 5키로는 빠진듯여;; 저체중됨 ㅜ
-
おやすみ 10
-
진짜 보법이다르네
-
사실 저도 이대 2
가본적은 없는데 관련해서 썰 풀자면 작년 4월즘인가 신검을 받으러 갔어요 1층에서...
-
공부하다 과로사 1
지금부터 수능까지 하루 2시간 자고 매일 20시간 공부하면 과로사 할수도 있나요/
-
오랜만이에요 4
-
분명 기가책에선 옷색깔 바뀌는 컴퓨터옷이 생긴다고 했는데
-
메이플이 갑자기 재밌어졌네~
-
연상 누나랑 대화를 나누고 싶구나…. 대학 잘 가자 ㅈㅂ
-
와야만 한다.
-
이번 9모 바쟁 오프라인 간쓸개 연계임 이감 전 지문 독서 적중한거
-
논란 종결.
-
이대목동병원에서 태어남
가형100ㄷㄷㄷ.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