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쓸때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81546
저는 의대수험생이긴하지만, 문과수험생들이 이것을 예측못했다는게 이상하네요.
원서쓸때 무엇보다 중요한건 초반경쟁률추이입니다.
연경: 초반부터 엄청 치고올라갔죠. 하루나 이틀만에 무려 5대일인지 6대일 찍은것같고
고경: 이것역시 초반부터 치고갔지만 3대일이나 4대일을 찍는데 이틀이 걸렸습니다.
연대고대문과 다른과(특히 빵구라 생각되는 연자전): 초반경쟁률 1대일,2대일 이정도에서 그쳤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입시의 대세는 누구에게나 공개되는 "실시간 경쟁률"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핵심이 초반경쟁률이죠.
막판까지 경쟁률이 빌빌 기다가 하루전이나 당일날 몰려가지고 경쟁률7대일 8대일 찍는과는 뚜껑열어보면 컷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의대입시에서는 이게 정말 절대적인 규칙인데 올해 연고대 문과 수험생들이 연고경 특히 연경의 폭발조짐을 보고서도
불구덩이 속으로 막 뛰어들어간것같네요.
올해 문과 수험생들이 다 담력이 센건지... 아니면 하도 꼬리털기 이런거에대한 Legend를 많이 봐가지고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되고싶어한건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설수리 수시 입학생,설수리 정시 입학생은 각각 고3 현역 졸업생이 대부분임?...
-
While True: 흡기 (3) 호기 (5) 숨 들이마시고 3초, 내시고 5초...
-
더자야되나..흠
-
수험생활 때 몇 시에 자고 이런 거 딱히 안중요한 거 같음 나는 수능 볼 때...
-
수능 보고 있는데 북한이 쳐들어오면서 핵 쏘면 어떡함? 물국어 1컷 98 예방차원을...
-
못 자겠어
-
화들짝 일어나버려서 아직까지 잠이 안 옴 미쳐버리겠네..
-
님들 ㅃㄹ 영어 듣기 빼고 독해 문제만 푸는데 몇분잡고 풀어야됨? 5
자기전에 풀고잘라구요 참고로 07이에용
-
이게 국어에서 나오면 이과들 멘탈 갈릴 텐데 쫄지 말고 성리학에서는 이와 기를...
-
D-365
-
얼버기 0
얼버기만
-
저분이 평가원 스파이도 아니고 너무 매달릴 필요는 없을텐데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
-
ㅈㄱㄴ
-
잘되면 좋겠다
-
잠을 포기하고 연계공뷰나 할까요 아니면 눈이라도 감고 4시간을 보낼까요
-
솔직히 10대한텐 인생의 전부 맞지 ㄹㅇ ㅋㅋ 이거때매 초등학교부터 교육받은건디...
-
ㄱㄱ
-
진짜들의 시간이 왔다
-
내가 수능을 4년전에 보고 입시를 끝낸 후 정말 간혹가다 수능 생각나면 간간히...
-
강민철t 풀커리 들어가기전에 나비효과 학습중인데 나비효과 문학은 좋다는 말이 많은데...
-
뭐만 하면 아동학대 신고 조심해야되고 교사는 그 부조리를 견뎌야 한다. 정서적...
-
뭔가 원 그림 그려야 추론되고 풀리는 거 나올 거 같은디 +) 추가 연계 힌트는...
-
실검 지진 ㄷㄷ 0
또 수험생들의 바람에서 나온 무근본 실검이겠거니 했는데 제주에서 ㄹㅇ 지진 났네..? 뭐야
-
잠이 안와요 12
어떡하죠.. 정말 자살해야할까요
-
하 다리아파ㅠㅠ 0
오후에 발목에 벌침맞았음… 진짜 뒤질뻔했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종아리가 저리네ㅠ
-
진압이 불가능해
-
정보량은 오버슈팅 수준인데 문제 수준도 깊어서 발췌독도 못하네 ㅅㅂ
-
4번 선지 ㄹㅇ 뭐냐?
-
잠안온다 2
걍안자고감
-
새벽 되니까 농도가 더 진해졌네.. 에타가 아니라 다른 어떤 커뮤에 들어와 있는 거...
-
호우 0
신규이벤트,지인추천이벤트,환전지연이벤트 등 각종다양한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호우평생주소.com
-
하 왜 자다깼냐 6
마치 2년전과 같군
-
현재 국어 학원x 국어 인강x 오로지 그냥 기출+ 매3비 같은 교재만 풀고있는데...
-
수능 힘내여 다들
-
클났노
-
파이팅 0
-
2005년생부터는 못 맞힙니다
-
머리아파라 내일 전공시간에 수능 풀어야되는데 하
-
그때 본 잠 안오는 수험생이 내가 될줄은 몰랐어 ㅅㅂㅋㅋ
-
ㅅㅂ 좆됏다 핰 30분 자고 깻는데 너무 말똥하고 심장 ㅈㄴ 뛰어서 잠이 안 옴
-
탐구한과목만 1
탐구 두개 신청했는데 1교시때 째고 대기실에 있다가 필요한 2교시만 봐도 되나요??...
-
진짜잠안올땐 4
밥먹으면잠오던데 근데 수능전날 바로밤에 머먹기 그러니까 그냥 눈감고잇는게
-
ㅋㅋ 순도 0%의 오르비가 몇시간동안 지속될 것
-
어차피 수학 시간에 잘 거니까 3시까지 국어 생윤 풀고 자야겠다
-
진지합니다…
-
어차피 5시넘게 못 자거든요 아예 안 졸리면 차라리 앉아있거나 서서 산책좀 하든가 하는 것도 방법임
-
26수능 치고 전역과 동시에 고대 스모빌 입학한다.
-
수능 파이팅 0
!
-
애애애애애ㅐ앵
근데 그당시보면 올해는 하향지원이 대세라면서 연경 빵꾸주장하시는분들도 많았고 스나이퍼들이 연경에 많이 몰릴거같단 주장도 제기되고 무엇보다도 오르비 익클백분위와 페잇을 크게 신뢰한 까닭같습니다 실제로 348이상분들이 연경 지원해도되냐고 물어보면 식고자라,안되면 +1수비용 대드림 이런멘트도 많이나왔고 349라인이상분들이 연경질문올리면비추폭탄 받았어요 실제로 작년 입결 보면 연경이 우선 최초는 후덜덜하지만 최종까지 가면 널럴하다는 인식도 한몫했구요 그래서 346이상분들은별일 없으면 연경되겠지 이런식의 사고가 만연했던거같습니다 아무리 입결이 올라봐야 오르비 익클기준으로 0.3%대에서 끊길리가 없을거라 생각했겠고 실제론 0.4-0.5%인분들이 연경불구덩이로 뛰어들었죠 또 최상위권 수험생의 연경고경 선호도는 연대가 더 높죠 아무튼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페잇과 익클백분위에 대한 맹목적 신뢰( 메가 진학 오르비 백분위컷이 비슷했죠.),점공카페의 낙관적진단으로 판단미스하신분이 많은듯 ㅠ
연경 원서 접수시작한날이 서울대 마지막 원서접수일과 겹쳐서 당연히 서울대지원생과 연경 지원생 겹치는 인원이라고 생각하고 집어넣었죠...
아.. 내가 왜 그랬지..
맞는말씀이긴해요..전연경이틀날넣엇지만
전날경쟁률1배수넘엇단거듣고깜놀..
근데저걸믿을수만도없는게
연자스나하려던친구고자로돌릴때
담임쌤이연자가초반경쟁률이더높앗다고..
근데현실은고자소빵연자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