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103720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4-07-10 2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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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칼럼] 7모 대비 사문 시간 확 줄여줄 매우 간단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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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작년 7월 모의고사 기출문제인데

이런 유형이 한 시험지에 두 개 있었음 (7번, 11번)


이런 문제는 은근 하위 등급에서 

허덕이는 유형인데


제대로 접근한다면 문제 해석 20초도 안걸림


이렇게 답이 정해져 있는 예/아니요 퍼즐 문제의 경우에는

문제 옆이나 밑 공간에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입장에서

주어진 질문에 대해 예/아니요로 답을 해놓은 뒤 문제로 들어가야 함


그렇지 않으면 시간만 허비한 채 별표를 치고 넘어가게 될 거임


예를 들어, 문제 근처 여백에 

이론 이름을 다 쓸 필요도 없음

그냥 기 갈 상이라고 대충 쓰고


기 O X O

갈 O O O

상 X X X


이렇게 일단 써두고 문제를 다시 보면

바로 갑, 병이 일관적이게 대답했다는 걸 알 수 있음


이걸 안 써놓고 하면 상당히 머리가 복잡해짐..

이렇게 풀면 문제 해석하는 데 20초도 안걸리는데

은근 하위 등급 학생들은 쩔쩔매는 경우가 많음


이 시험지엔 이런 유형이 2문제나 나왔는데 다른 하나는 같은 시험지 11번임


얘도 그냥 보면 ㅅㅂ 뭐지? 싶은데

자문화 중심주의 (자), 문화 사대주의 (사), 문화 상대주의 (상) 해놓고


자 O O ?

사 O X ?

상 X X ?

이라고 써놓고 문제를 보면

바로 A, B, C가 나옴


ㅇㅋ?


그 다음으로 사회 집단/조직 세는 유형도 이 시험지에 있었는데

처음 나왔을 때 재혼돈을 선사했던 유형..


얘는 태블릿이 없어서 직접 보여줄 수도 없고..

간단히만 코멘트하자면 

전제 파악, 집단 표시, 인물 표시 이 세 개가 핵심임

이것만 따라도 절대 안틀임


1. 전제 파악

전제라는 건, 문제를 거시적으로 봤을 때

갑, 을, 병이 공통적으로 속한 집단이 있냐는 것임


평가원 기출 중에는 구석탱이에 ‘OO 대학교 학생 대상 설문 조사’라고 끼워 놓고

갑, 을, 병을 제시한 문제가 있는데


그렇다면 갑, 을, 병은 그 대학교 학생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는 것


이 문제에서는 전제라고 한다면 사회자의 발화에 드러난 ‘OO 경영 대학원’이 되겠죠 


이걸 파악하고


2. 집단 표시


집단이 발화에 나올 때마다 의식적으로 네모 치셈

그러면 선지랑 왔다갔다 하기도 쉽고 한 눈에 확 들어옴


3. 인물 표시


인물은 무조건 동그라미 치셈

지위가 있다면 지위는 별표를 따로 쳐주던지 해서


이 유형은 무조건 

집단이던 인물이던 지위던


한 눈에 들어오게 하는 게 핵심임



내용은 이게 끝이고

시간도 늦고 해서 몇명이나 볼지 모르겠고 

이 내용이 당연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특히 하위 등급에서는 이런 접근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고

문제를 아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끄적여봄



현역들

7모 ㅎㅇㅌ

rare-오댕이 rare-혹올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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