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비언에게 10대의 풋풋한 연애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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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를 할 정도로 입시, 공부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연애를 하면서도 ‘아 지금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맞나’는 생각 계속 들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ㅈㄴ게 받고 그렇게 연애 집중 못 하다가 감정 소모하게 되고
성적은 성적대로 꼬라박게 되고 연애는 연애대로 꼬라박게 되고 결국 한 명은 대학가고 한 명은 재수 학원 들어가는 엔딩 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
예외도 있긴 한데 걔네들은 그냥 애초에 우리 경쟁자들이 아니고...
이미 입시판에 깊게 발 담근 시점부터 풋풋한 연애를 기대하기엔 너무 늙어버렸다~
나도 알고 싶지는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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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갈등이 문화 차이라고 하지만 문화를 공유하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0
내게 한 문장만 달라 무엇이든 꼰대질을 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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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운전이 힘들다고 엄마는 음식준비가 힘들다고 싸워서 서로 바꿔서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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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사임당 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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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오르비를 고3에시작해서살았다
해석: 똑같이 무한엔수 박고있지만 그래도 난 연애를 해보긴 해봤다
레전드기만차단
의치한 못 가고 공대라인 간 입장에서는
(안될거 모르고 시간 박은거)
참 이렇게까지 풋풋한 연애 포기하면서 해야 하는거였나 싶고
좀 후회가 남긴 하네요..
풋풋한 연애하고 재수하면 돼
사실 나도 이왕 이렇게 될거 이게 맞다고 봄
둘째문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