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40번 풀이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9111187
수능영어(모의고사) 40번은 장문요약 문제라고 칭할 수 있다.
이 문제는 10개 정도의 문장으로 구성된 긴 장문을 제시하고 그 글을 요약하여 두 개의 빈칸을 추론하여 요약문을 완성할 것을 요구하는 추론문 유형의 문제이다.
1. 일반적인 풀이 방법(출제자가 의도하는 것)
많은 학생들은 출제자가 의도하는 대로 주어진 장문을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요약문을 완성하려 한다. 물론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수능영어는 시간이 극히 제약되어 있어 문제당 평균 1분 30초 정도에 해결해야만 한다. 이 시간 안에 10개의 모든 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요약문까지 작성하는 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또한 요약문은 주어진 장문을 압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단순해석으로는 쉽게 해결할 수 없고 장문을 깊이 이해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수험생은 시간압박과 추론의 어려움 속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다.
2. 해결책
(1) 먼저 요약문을 읽고 빈칸을 완성해본다.
먼저 요약문을 읽고 그 요약문 자체에서 빈칸의 단서가 될것을 찾아서 우선 빈칸을 완성해본다. 요약문은 그 자체로 완전한 문장의 구조를 가진 논리정연한 문장이므로 접속사, 대명사 등과 함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요약문만으로도 정답을 도출할 수 있다.
(2) 완성된 요약문과 장문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위에 작성된 요약문에 대해 100%의 확신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본문과의 대조를 해서 강한 확신을 얻을 수 있다. 주어진 장문의 경우 대개 주의, 주장이 담긴 논술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결론 부분을 읽으면 요약문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결론부분으로 확신을 얻기 힘들면 추가적으로 서론 부분을 읽고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결론에 주장이 없으면 서론 부분에서 자신의 주장을 밝히는 두괄식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만약 본문과 요약문이 불일치한 경우에는 요약문을 주어진 본문을 기준으로 조정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해결할 경우 신속, 정확하게 정답을 도출할 수 있다. 즉
1) 풀이 시간이 많이 줄고(신속)
2) 단서를 통한 논리적인 추론과정을 거쳤고 핵심문장을 통한 검증과정까지 거쳤으므로 정답의 확률이 더 높다.(정확)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년에 사탐할건데 경제 ㄱㅊ나..?이번에 물1 2컷일듯
-
이쁜남자는 개좋긴해
-
친한 컨설턴트가 무조건 45래 얘는 무슨 근거로 45라고 확신하지?
-
갑자기 수시가 붙으면 이미 결제한 진학사는 어떡하나 생각이 드는데 이거 환블 안되죠
-
회사생활 절대 싫으면 맞는 말인 거죠? 돈보다 워라벨인 전제 하에 저도 동의하는데...
-
수학 현강 0
김범준 현강 신청햇는데여 어랴울까봐 쫄려서 정병호꺼도 일단 신청해뒀는데 스블...
-
경희대 학종 네오르네상스 조기발표 안하나요?
-
지금부터 해야함
-
피램 2026 1
내년 국어 피램커리탈건데 혹시 2026버전 언제쯤 나오는지 아시나요? 12월...
-
수능안본분탕…
-
사람도없고 재미도없고..
-
ㅇㅇ
-
연애썰풀어보ㅓ 7
ㄱㄱ
-
뻥임뇨
-
님들같으면 어디감
-
일정 실력 만들어 놓으면 1년동안 공부 안해도 1719 빼고 다 맞음 근데 1년동안...
-
확 92 84 미 87 78 기 88 79
-
omr 잘못썼을까봐 진짜 개불안함
-
오늘 보닌 4
샤워안함
-
이거 ㅈㄴ 말려야하는 거 맞죠..? 조합도 레전드라..
-
실모 풀 거 다 떨어져서 써킷 X 푸는데 솔직히 이번 수능 문제 이걸로 교체해도 될...
-
도대체 왜 과탐1, 사탐1 이렇게 섞는지 알려주세요 사탐2이랑 뭐가 달라요? 내년엔...
-
저 유명인사임? 5
??
-
군수 질문 4
현역 고3입니다 , 올해 수능 망했는데 집안에서 재수 반수는 반대해서 군수 할려고...
-
진지하게 정시 국숭세단 각이어서 낼부터 준비해서 중논 갈까요….
-
☆대성 19패스 phil0413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1만원권 받게요^-^ 0
추천 아이디 입력하면 메가커피 1만원권 같이 받을 수 있대요 !! 대성패스와 함께...
-
ㄹㅇ 전과목 합해서 22만명이라는 거임?? 한 과목씩 따로 보면 4만명 정도라는 거 진짜임?
-
인서울 전화기가 목표긴한데
-
아 일하기 싫어 0
아아아아ㅏ아ㅏ아아아ㅏ
-
작수 수시였다가 6광탈당하고 정시로 인서울 끝자락가서 올해 반수했습니다 (작수...
-
영어 특히 해석연습이나 구문교재론 천일문 외에 또 추천해주실 교재 있나요? 혹시...
-
선지에 답이 없는듯
-
본인 고2 수학 3모 9모 10모 다 3점 한 두개씩 틀려서(미분 잘못하거나 계산...
-
키보드 ㅊㅊ좀 12
커세어 로지텍 정도밖에 안알아봤는데 ㅊㅊ좀
-
기적을 바랫지만 그러한 기적은 역시나 저에게 들어오지 않았고 이제 20대지만 20대...
-
아니면 아주대 낮은과는 가능할까요?
-
ㅈㄱㄴ
-
처음엔 학점때문에엿는데 이젠 빠져나올수없음뇨..
-
고2이고 물리 (특히 역학)에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20분컷을 한다는 사람은...
-
중대 어디까지 되나요 반영 비율이 달라져서 컷이 많이 바뀌나요?? ㅠㅠㅠ
-
외대 경제 썼습니다 진짜 고민 ㅈㄴ되는데 조언좀 해주실분
-
이게 오르비에 많은거임? 아니먄 한국에 많은거임? 아니면 원래 인간은 멍청한 인간이 많은거임?
-
못해도 동이나 홍은 가고싶은데 가능할까요 학과는 상관없어요
-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이 너무 좋다는건 알겠는데, 아이가 수1,수2를 일반...
-
전 남자임뇨
-
영어 11번틀려서 2등급된거 아깝다 계속그랬음...
-
진짜 좀 하 ㅅㅂ!! 그냥 다음학기까진 하고 가야되나 아니야 그런다고 연인이 생길까..?
-
입시 끝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재수에나 집중하라고 하는 거 어케 생각함? 하 그냥...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