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서울의대 교수글 보고 궁금한거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9130282
이번 의대 증원 논란 첨부터 궁금했던건데
그냥 의사들이 돌아오면 해결되는거 아님?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건가... 이번 이슈 잘 몰라서 그러는데 누가 설명좀...
이미 증원 확정됐는데 그냥 의대생들이나 의사들이 다시 오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헤 9
-
[평가원답변포함] 9평국어 37번은 오류가 맞습니다2 1
추석지나고 나니 평가원에서 언매 37번에 대해 답변한 것이 흥미로워? 공유합니다....
-
ㅠㅠ 친구들 보고싶다
-
독학재수학원 맨날 지우개 케이스있는거 지우고 던지는데 쾅! 소리 나고 진짜 돌아버릴...
-
민법 저 많은 양들을 몇번씩이나 봐야 되는데 문제는 저게 한과목분량임 왜 대부분...
-
덕스피 40000선 복구 도와주실분!
-
2컷 98점 3컷 94점 만표 123점
-
50일의 기적 3
으로 서강컴 쟁취하겠습니다
-
장거리연애 했거나 하는중인분들 질문있습니다! 보통 한달에 몇번 만나시나요? 그리고...
-
죽고싶다!
-
6평 9평은 진짜 사탐이 아니야...ㄹㅇ
-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보네요 ㅎㅎ 연세대 철학과로 입학해서, 국어국문학과...
-
내 일자리 뺏어가지마
-
영어 작년수능이후로 한문제도 안풀어서 좀 불안한데 ㄱㄱ혓??
-
검은띠2개 품띠1개 19
하지만 현실은 약골
-
겸손해야할듯 0
화학 잘한다고 꺼드럭대다가 오늘 개같이 양적 털림 겸손해야겠다..
-
쭉 찾아보니 수능맛 리트라던데 많이 어려운가요? 이감에 끼워서 같이 할까 싶은데.. 처음 알게된거라
-
절대 지구과학을 끝까지 의심해
-
택배를 오늘 받았는데 서바는 수업시간에 푸는 거고 숏컷이랑 종민쌤 실모를 이번 주...
-
아수라부터 시작해서 이제 1회 풀어본 학생입니다. 일부러 출제 매커니즘 체험시키려고...
-
Sun300제를 곧 다 풀어서 마지막으로 풀 n제를 하나 끼고 실모를 돌리려고...
-
전 클라이밍
-
물론 그들이 이권을 챙기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평가원 시험 관련해서 ebs와...
-
상상 vs 한수 0
이제 둘중에 고민되네요..ㅠ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월 1컷 9월 92점 입니다. 최저맞추는게 목표입니다
-
개크게 울림..
-
1학기때 동아리 들어가려다 말았는데
-
가사없고조아요
-
난 어떤 이미지려나 11
-
춘식쌤 첨 들어보는데 강의 흡입력이 들어본거 중에 탑5안에 드는거 같음
-
친구들 서바풀고 인스타 올리던데 실물 어케 얻는거임? 시대 다니는 건가? 방법 좀 알려주세영!
-
그 날의 지옥을 다시 한번 겪어보기 (작수 수학 미적분 및 기하 풀어보기) 1
자꾸 쓸데없는 문제풀이와 잡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다음 게시글은 무조건, 몇...
-
강인한 사람이 되겠어요 10
어제까지의 전기쥐는 죽었다
-
istj있나요???
-
탈르비하게
-
갑자기 나는데?
-
경한으로전진하고싶다
-
고개를 들어 4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
빡모 시즌2 0
1회 80 (14 15 22 28 30) 2회 84 (14 22 28 30)미적...
-
그래서 빨리 대학가서 정착하고싶음
-
탐구대체뭘해야함발시시발시발
-
9.21 계획 2
월클래스 연필통 장클래스 5주차 김현우 스탠다드 모의고사 빡빡이 아저씨 모의고사...
-
II와 III의 a,b,c 간격이 2:1인 거로 보아 II는 2cm/ms인 신경...
-
오늘 공부 진짜 너무 하기 싫어서 공부시간 중간중간에 비는 시간이 많음 그리고...
-
일본내에서도 갈리던데 님들은 어케 생각함 일잘알 있으신가
-
이왜진
-
성대아닌가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 설의법까지 ㄷㄷ
-
우울증이랑 공황 와서 9월 한달 통째로 아무것도 못했는데 남은 50일 꾸준히...
-
기분좋다
뭔가 정반대로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지금 뭔일이 일어나는건질 이해를 잘 못함
저는 정부가 갑자기 의대 증원해서 의사들이 반대?의 표시로 휴학하거나 사직한걸로 아는데 이게 아닌가요?
증원 확정된건 정부가 강제로 밀어붙인거고
단순히 확정됨 게임 끝 <<=이게 아니라서
의사들은 이 결정에 불복하면서 아직까지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이 양상이 되게 복잡하게 일어나서 정부가 법적 제제나 추가 규제를 하기 힘든 상황까지 온거ㅇㅇ
유튜브나 오르비 칼럼 찾아보시면 더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 어지럽긴 하네요
초반 전공의들 사직, 의대생 휴학 = 반대의사 표현(파업느낌)
현재 전문의 교수 사직 = 업무 과다, 정부의 무관심, 소송 리스크 등등 힘들어서 파업
그리고 이제 의대생들이 돌아가서 수업하고 진급한다는 것도 커리큘럼상 말이 안 됨
사실 처음부터 파업안했으면 문제가 크진 않았는데 의대생들도 자기 직업 너프한다는데 가만히 쳐맞고 있는것도 이상하긴 하죠
님말도 맞음 ㅇㅇ 의사들이 가만히 맞고만 있었으면 문제 90%는 해결되겠죠 뭐 의평원 인증 이슈는 남겠지만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꽤나 복잡한 사안이였군뇨...
솔직히.. 돈을 덜 벌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짜증나는건 이해하는데.. 의사선생님들이 하는 짓들을 지금 보면 ... 그냥 진짜...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공부만 해서 붙어서 갔다고 해도.. 그냥 독불장군에 오로지 돈벌레가 될거니까 정부 너네들이 그냥 우리한테 맞춰! 헹!! 하는 거로만 보여요 이제.. 그냥 혀만 차게 되요..
돈 많이 벌려고 갔으면 레지던트 안하지 않을까요
피부과 gp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번다고 하던데
한의대 치대도 수련 비율 늘어가는 마당에 대부분의 경우 수련은 그저 개원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으로 보임
정반대로 알고계신데
지금까지 응급중증환자 사법리스크 없애달라고 매번말하고
대병급이 전문의채용안하는거 해결해달라했는데 다무시해놓고
5년동안 최저시급받으면서 잘 지켜지지도않는 주80시간 전공의 일하고나면 전문의 자격이 나오는데
전문의가치가 떨어지니까 5년동안 최저아래로 밤새면서 일 안하겠다고 사직하고 나온거에요
이미 다 사직처리됐고 파업도 아니라 이미 다른 곳에 취직해서 일하고있는사람도 많음
의대생은 항의의 의미로 나와있는거로 알고있고
전공의는 최저시급 미만 고강도노동 안하겠다고 사직한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