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면접 (10월 7일)vs 수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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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를 잘보기도 했고 군인의 꿈이 투철한것도 아니고 제가 운동을 잘하는것도 아니라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고민됩니다ㅠㅠ
선배분들이나 잘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9모는 22212 나왔습니다.
킬캠 이감 서바이벌 강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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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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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안보인다? 접하나? <--반은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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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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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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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먹고 탈난 적도 없고, 다들 탈 날 일도 없다고 하고.. 무난한 국밥픽 아닌가 싶음
캡틴 김상호 아세요?
저도 앗싸 참수리(해군전문)랑,캡틴김상호(육군전문)보고 해군사관학교에서 그냥 의대로 틀었어요
참고로 원래 의대 성적 나와도 해사가려고 했습니다
22212에서 수능때 잘봐야 중경외시가실텐데 만족한다싶으시면 육사 가지마세요 제 사촌 삼수해서 육사갔다가 1학년 채 안다니고 자퇴때림
혹시 자퇴 이유가 뭔가요?
1학기에 부상을 당해서 휴학하고 있는 와중에 푸바오를 보고 사육사가 되기로 맘먹었다고.. 누가보면 어이없겠지만 저도 올해 꿈이 갑자기 바뀌어서 육사같은 인생이 정해진 길은 진짜 고민 많이해야겠구나 했습니당
현역 육군으로 전역한 입장에서 직업군인? 진짜 개좆같습니다. 육사 갈 성적이면 차라리 인서울 상위권가서 자기 꿈을 찾는게 낫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은 정말 꿈도 희망도 미래도 답도 없는 개쓰레기 조직입니다. 당장 장교들 야간 당직서고도 퇴근 못합니다. 할일이 남아있거든요. 당직 근무비, 이번에 올라서 평일 2만원 주말 4만원입니다. 심지어 근무 서는건데 짬밥 자기가 돈주고 사먹습니다. 초과근무도 아니라서 흔히 사회에서 말하는 야간 수당도 못받아요. 이 짓을 달에 3,4번 전역할때까지 평생하는겁니다. 그리고 소위,중위때는 대위, 소령들한테 짬질 다 맞아서 자기 업무가 아닌데도 해야 하는일이 너무 많습니다. 진짜 절대로 가지마세요. 군대가 바뀌려면 북한이랑 전쟁나지 않는 이상 절대 안바뀝니다.
면접 볼 가치도 없나요?..
전혀 없습니다. 의무복무가 10년인데 5년차에 전역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육사내에서도 성적 좋던 장교들이 5년차에 대거 전역하고 있는것이 현재 추세입니다.
내일 시험인데 고민됩니다 정말루
시험보심??
안봤어요
잘하신거임
그 시간에 공부한게 승자에요
서강대 목표인데 부럽네여
ㅠㅠ후회 안하겠죠
후회절대 안 하실 결과있을거에요~
후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