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간으로 따지기에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9304289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하고
6시반부터 공부 시작해서
하루에 밥먹는시간 쉬는시간 제외하면
13시간 넘게 공부에 투자하는데
이것도 부족한거면 대체 뭘 더 해야되는거임...
지금도 지쳐서 에너지음료 계속 마시는데 여기서 더 늘릴수가 없음
그래서 이번 성적보고 걍 울면서 집에서 집어던짐
찢고는 싶었는데 내일 분석은 해야되니 찢지는못함
이미 내 한계인데 이게 한계치면
그냥 수능 자체가 나랑 안맞는거 같음
잠만 푹 자는애가 나보다 국어를 잘보고
(본인 9덮 국어 72 수학 63)
수학을 더 잘 봄
현타가 안오려고 하지만
그동안 공부한게 너무 허무하고
이제 1달 넘게 좀 남았는데 이 꼬라지론
수능에서 비약적인 상승도 못할거같아서
걍 서글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거의 로또에 희망 거는 기분... 숫자 감각이 빠그라져서 아주대 약대 800대 1...
-
수능에 6평 아버지의 땅 정도 현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0
현대소설이 너무 쉬워서 아쉽다
-
올해 98점은 한 5번 맞은거같은데 100점은 없어서...
-
성적표 기도메타 5
하아...
-
지구 진짜... 하... 문이과 상관없이 인서울에서 제일 높은 대학 갈 수 있는 곳...
-
과탐 한과목 비중정도 되는건가요? 반영비율 20이러는데 자체환산점수로 들어간대서...
-
몇달만에 경희대옴 10
우리경희가건물은예뻐
-
그냥 스투 다니면 되려나
-
님들 원래 대학은 자퇴하고 다시 맘대로 드갈수 있음?? 0
나 학고반수했는데 자퇴하고 리셋할까
-
수능은 재능측정 시험이 맞음...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마인드도 좋은편인데...
-
제 친구가 이번에 수능을 쳐서... 기하는 공통이랑 선택중에 뭐 틀리는 게 표점 상...
-
경북대 0
논술 수험표 아직 출력못함? 안뜨는데
-
경험담 2
.
-
하 국어가 문제네요 ....어차피 수시러긴 하지만 6광탈 할 때를 대비하여 상향으로...
-
유연한 오징이냐
-
13번?에 3차랑 1차 빼서 적분하는 문제랑 10번에 삼각함수 6모 20번...
-
공식은 다 외운 것 같고...
-
1. 수능날 들은 플레이리스트가 계획에 딱딱 맞아떨어짐 2. 수능 샤프가 문구점...
-
직탐근황 10
ㅋㅋ
-
6 9 수능 92 100 98 이정도인데 구해볼 만 할까요.. 교육청은 3월 92...
-
바라볼수밖에만 없는건 아마도
-
국어 커리 섞어타면 ex) 문학-김승리T, 독서-정석민T 이런식으로 하면 김승리...
-
수능 전날에 어머니 수술 관련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
배경으로 지나갈려다 참았다 장난칠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
사탐이랑 과탐 둘 다 어땠음?? 사탐 어렵 과탐 쉽? 이거임??
-
올해 수능 전도, 17번, 19번 3개 연계 됐어요 !
-
뭐인것같아요? 국수영중에서 혼자했을때보다 도움받았을때가 훨씬 좋은 과목
-
겨울? 귤이 달다 16
겨울이라기엔 아직 따듯하긴 한데
-
라인 한 번만 잡아주세요 ㅜㅜㅜ
-
통합수학 난이도 3
22~25수능까지 수학 미적분 선택 기준으로는 난이도 비교가 어떻게 될까용 22가...
-
백분위 메가기준 화작 81 미적 91 영어 2 사문 93 생명1 91 입니다...
-
가볼까
-
성적 잘 받거나 교내 교외에서 많이들 주시나욥
-
올해는 그나마 조금 줄어들었음 작년에 이래서 고대로 다 몰림
-
군수 24-25 수학 93–>84점 운에 대한 이야기 1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처음 글 써보는데요 운과 노력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보면서 제...
-
작수 올해 6 9 수능 보면 개념이랑 ㅈ도 상관없이 지문형 독해 부담이 너무...
-
7,8번 선지 너무 개같은데 이게 수능이라고??
-
시립대 돌아가면 0
패스환급 대상이에요?
-
하나는 분명히 정답으로 푼 기억이 있는데 가채점표가 다르고 하나는 맞게 풀었는지...
-
어이가 없긴 함.
-
뭐라도 해야될것같은 느낌
-
화작 92점 미적 88점 영어 92점 세지 48점 한지 50점
-
지금 상황에서 감?
-
재종 다니는것보다 쌤 고를수 있는게 더 메리트 같은데
-
이거 말도 안되는데 뭔 작수 기준으로도 갈만한곳이 다 5~6칸임 전체적으로 백분위...
-
으흐흐
-
적당한 난이도의 수능이지..이게 적어도 국영수는
-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 다 종강을 안해서 저를 안놀아줘요.. 그래서 혼자 할 수...
-
저도 입시판 떠난지 오래돼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언제 주무심?
보통 11시반에 자요
화이팅 수능날 보답 받으실거임
사설은 사설이에요 오답만하고 치우죠
방법론적 문제아닐까요
지능차이죠 뭐. 공부랑 안맞는거면 쿨하게 보내주고 다른 길 찾는 게 더 행복하실수도.
지랄떠네 니가 아인슈타인이냐?
이 글에 내가 똑똑하다는 말이 없었는데? 13시간씩 공부해도 안 나오고 잠만자는데 더 잘 나오면 지능차이지. 뭐 운이 없었다고 말할 거임? 그냥 모든 사람의 뇌는 똑같다하지?
지능은 정해진게 아니고 바뀔수있음. 내가그랬음. 규칙 찾고 적용하는 식의 매커니즘이나 이해력이 얼마나빨리오냐의 차이지.. 그리고 저건 솔직히 시간 좀 줄이고 마음 편해게 먹으면 성적 더 오를 수도 있음 내가그랬으니까
잠 잘자는 애가 국어잘보는건 어쩌면 되게 당연할지도 몰라요. 저는 공부는 잘 못하는데 제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시간을 쏟고 정성을 쏟는지는 그 누구도 알아주지않는게 당연한 일임. 바로 개선에 직결되는 걸로만 연습시간을 짜야지 진짜 잘하게된다고 생각해요. 뭐가 부족한지에대한 통찰력은 중요하겠지만 솔직히 그정도 공부하시는 분이 충분히 단점정도는 아실것같고 그냥 단박에 개선될수있는거 찾아보세요. 저도 타고난 재능 지능 이런것보다는 그냥 꼼수를 많이 부려서 괜찮았던것같아요. 사실상 꼼수도 아니고 되게 얌체같이 챙길 거 다 챙기는..거였지만 그런 태도가 필요해보임. 외로운 공부하지말고 소통을해봅시다…!
그리고 저 재종생인데.. 환경에 따라서 진짜 달라요.. 주변에원래 3~4였는데 국어강박생기고 잠 못자서 56등급 나오는 친구들 많이 봄 그냥 강박갖지말고 편하게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