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 예체능이라 과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과학/ 기술 지문은 천천히 곱씹어도 머릿속에 아무것도 안 들어올 뿐더러 답지를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day2의 표준 대폭발 이론? 지문은 거짓말 안 하고 1시간 넘게 봤는데 그냥 한 시간동안 물음표 살인마 됐습니다 그리고 단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

문학은 뭐랄까... 푸는 방법이 있는 게 아니고 어! 이게 정답이네 라고 생각이 드는 걸 체크하면 정답이어서 이게 수능에서 먹힐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모든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문제로 가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려요

문학 비문학 각각 제가 해야 하는 게 뭘까요?

아니면.... 수능까지 43일 남긴 시점에서 이러고 있는 것보단 차라리 국어보다는 영어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게 나을까요?

국영사 합 8 나와야 하고 국어4 영어3 사탐2 정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3합 8이 안 나오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겠지만요... 그걸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저예요...

모든 조언 감사히 받고 실행하겠습니다.... 욕만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