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조 [1226998] · MS 2023 · 쪽지

2024-10-15 00:30:17
조회수 1,290

오르비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반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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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고 싶어서 반수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의지가 부족하기도 하고 성적도 11412로 1등급도 턱걸이가 많아서 애매하기도 해서 포기했네요...


사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의대를 진짜 가고싶었어요. 


고등학교 앞에 대학병원이 바로 있었는데 의사분들 가운 입은게 진짜 멋있었거든요. 


의대를 가고싶은 이유가 그것만이 아니라 뭐 여러가지 부수적인 게 많긴했죠 돈이랄까 의학공부랄까 


그런데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


사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것을요. 진짜 큰 돈이요.



그래서 요즘에는 도서관가서 저의 눈에 사로잡히는 투자, 경제 책을 잡거나 

교수님들이 쓰신 경제관련 저서들 원론 이런거 찾아서 보고있네요.


주식하는거도 5년됐고 좋아하기도 하고요.(600정도 굴리고 있음)


결국 하고 싶은게 뭔지 발견하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군대에서 할게 없으면 편입 준비 해볼듯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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