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관련 질문 받습니다 (현직 수학 학원 강사)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9539532
문제 물어보셔도 되고 방향성이나 뭘 해야할 지 모르겠는 분들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간만에 쉬는날인데 심심해서 질문 받습니다.
간단한 질문은 답글로 드리고 조금 긴 내용이면 쪽지로 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레몬 너무 맛있음
-
뭔가 지구가 예전에도 이렇게 숨이 턱턱 막혔었나? 싶음요 진짜 3~4페 고지자기...
-
확통왤케어려움?
-
시대컨이 고트인 이유 49
-
나는 심장이 없어 10
어케 살아 있는 거임
-
너무 추워서 갈지말지 고민중...
-
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추천좀요..!
-
1 될까요? ㅠㅠ
-
어려운 4점 빼고 69수능 기출 벼락치기로 풀려고 하는데 문제집 뭐가 좋나요??...
-
빠른정답만 알려주실분 계신가요..ㅠㅠ
-
천만덕 가쥬아
-
"약간 까다로운" "다소 쉬운" (올해 6평보다도 어렵게 내며) "만표 150점을...
-
진짜 미친놈임? 찬구가 베놈 보자는데
-
지문은 그저 그런데 선지가 너무 어렵 ㅠㅠ
-
수학은 수1 수2 미적 기출 2번씩 돌리고 4규 이해원 끝내고 문해전 푸는중이고...
-
교양은 버린다 2
전공과 겹치면 어쩔수없지
-
5월에 담임쌤이랑 다 얘기끝내고 정시로 아예 돌렸는데 내가 열심히 했는데도 내신에서...
-
하기실타
-
내년이면 09가 고등학생이라고? 시발 ㅋㅋㅋㅋ
-
모고 2개에 3점 5개는 뭣 4점짜리 발상 다 뚫었는데 계산지랄하다가 못푼것도 너무...
-
.
-
엄마 상고 졸업 후 취직 > 야간 전문대 중퇴 아빠 고등학교 자퇴 > 야간 전문대...
-
owl pro 0
존나 어렵네 계산도 개많고 시그모 보다 어려운듯
-
오답을 열심히 하자..
-
갓튀긴 꽈배기 4
사문 기출 왜 풀어도 끝이 않나 작년에 했던거라 다 알긴하는데 또 안풀기도 그렇고
-
수업자료 1도 없음 그냥 워드 빈 문서 띄워 놓고 말하면서 키워드만 적으면서 지나감...
-
작년에 아수라 듣고 신세계를 맛보고 올해 고민도 없이 아수라를 선택했는데 막상...
-
내신때도 톡방 그러덴데 사람 심리는 다 비슷한지
-
60점대 나올 시 그냥 복학함
-
히키코모리 4
젯타이 저스티스
-
흠..
-
한가요?
-
로제 노래구나...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
아빠가"나는 고3때 밤새서 공부했는데 너는 그렇게 설렁설렁 공부해서...
-
아이폰13프론데 이거 샀을때 그 개봉하는 맛이 너무 좋았음 ㅠㅠ 존버하다 18나오면 사야지…
-
킬캠 5회 풀다가 찢고 쓰레기통 넣었는데 이거맞음? 그냥 개 열뻗친다
-
얘 아녔음요??? 저번에 검색하니까 얘는 안보이고 딴애가 나오던데... 누군지 모르면 ㅈㅅ요
-
1년전에 비하면 많이 올렸지만 2등급으로 계속 정체임 심지어 이감은 3아면4만뜨고...
-
아수라 강의만? 2
아수라 총정리 안 풀고 강의만 듣는 건 의미 없나?
-
고2 여름방학 때 영어를 미리 완성해두면 좋을 거 같아서 이명학 선생님의 신택스를...
-
물물리 물물물 ㅋㅋㅋㅋㅋ
-
미치겟네
-
나의 꿈을 위하서 한번 더 수능을 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금전의 벽은 존나 높구나...
-
다시 송도가가고싶다
-
일본 여행을 마음껏 즐기고 싶군아
-
이매진 hot 100 독서&문학 2지문문학 ebs(수특 현대시 03, 고전시가...
-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자습실 가서 밤까지 공부하고 집 가서 자고 이거 반복이 왤케 어려운거임?
-
가, 나지문 전개방식 + 선지구조 특히나 5번 보기에서 정반합 논리는 진짜 스카에서...
-
저녁 평가좀 11
밥 물김치 김 동그랑땡 가자미구이 +김치 ㅁㅌㅊ
통합형 수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죠. 솔직히 엄청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빼는게 맞나 싶긴 합니다. 차라리 과목 자체를 선택하게 해서 공부 부담을 줄여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수학 안에서 덜어내는 것 보다 과목 자체를 덜 수 있게 해주면 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ㅠ
틀린문제 여러번 다시 풀어보는거 어떨까요?지금까지 틀린문제를 다시 안봤는데 이게 실패요인인것같아요 2등급입니더
현재 2등급이시고 1등급이 목표라 생각하고 답변 드립니다. 틀린 문제를 여러 번 푸는건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저는 그다지 추천드리는 방식은 아닙니다. 틀린 문제에서 어떤 부분이 약해서 틀렸고 그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틀리지 않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서 문제를 다시 풀기 보다는 틀린 부분을 다시 확인하시는게 더 좋을겁니다.
가4 나1 팩트인가요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ㅎㅎ
개인적으로는 옛날 미적분2 시절에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친구들 중에서 그런 애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ㅎㅎ
10모 68맞은 현역입니다. 2등급을 맞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뭐해야할까요ㅜㅜㅜ
2등급이 목표시라면 일단은 준킬러 부분들을 조금 확실하게 잡는것을 목표로 하는게 좋습니다. 수능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킬러(?) 문제들이 그다지 어렵지 않고, 준킬러가 다소 복잡하게 생겼지만 풀어보면 은근 쉬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즉, 준킬러를 당황하지 않고, 돌아가지 않는 풀이로 풀었을 때 안정적인 2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6월, 9월 모의고사를 참고하여 준킬러로 출제된 유형을 먼저 보시고, 그 부분을 정확하게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보시면 괜찮을겁니다~
감사합니다!!
f(x)를 y=x에 대하여 대칭시키고
(2,1) 만큼 평행이동한 함수가 g(x)라고 합시다.
(a,f(a)) 가 f(x) 위의 점이면
저 점을 위 관계에 따라 이동한 것은 g(x)위의 점입니다.
해서 두 점의 y좌표로 같다고 두어 식을 하나 찾을 수 있는 것 이외에, 기하적인 의미가 있다고 치면 어떤게 있나요?
마지막 줄에 두 점의 y좌표로 같다고 두어 식을 하나 찾을 수 있다 는게 혹시 무슨 말이에요...?
B(b,g(b)가 g(x)위의 점이면
f(b)=a+1
g(b)=a+1 말씀하시는거죠...?
아 넵 !
어...일단 식 자체는 f(a)=a+1이 나온다는 점에서 모든 점에 대하여 저 상황이 성립한다면 f(x)=x+1이라는 일차함수가 나온다는 내용말고는 딱히 기하적인 의미는 없구요. 마찬가지로 특정 점에서 저 식이 성립한다고 해도 우연의 일치 정도의 느낌이라 기하적으로 특정한 의미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 시야가 좁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ㅠ)
10모 확통 61점 나왔는데 3등급 목표면 지금 시점에서 뭘 해야 할까요??
쪽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3등급에서 벽 못깨는 학생은 뭐가문젤까요?
실모 개털리고서 기출벅벅하다가 혹시나해서 또 실모치고 깨지고 어제는 쎈풀었네요..
쪽지로 드려도 될까요? 사람들마다 달라서 이유를 아마 좀 찾아봐야 할꺼에요
10모 확통 96입니다. 마무리로 뭘 하면 좋을까요?
음...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하게 저라면 그냥 적당히 복습하면서 다른 과목 할 것 같긴 합니다. 실전적인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 1주일에 1~2개정도 실모 풀고, 혹시나 조금 약한 파트가 발견되면 추가적으로 공부하고. 뭐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컨디션 관리만 잘하시면 좋은 결과 나올 것 같아요
실수 전체 집합에서 미분 가능한 함수 f(x)와 양수 t에 대하여 인테그랄 0부터 t까지 ~~ = f(t) 이다.
이런 식으로 문제가 주어질 때마다 t에 0의 우극한을 넣어서 0=f(0) 으로 푸는데 이거 잘못 풀고 있는거죠..?
정확하게 따지자면 0=f(0)보다는 0=f(0+)가 맞는 표현이긴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마약N제 저자분이신가요?
아...아닙니다...ㅎㅎ 학생 때 마약N제 너무 재밌게 풀어서 닉네임을 이렇게 지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