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벌써 대선 불복 시사…부정선거 주장에 소송 제기도
2024-11-01 17:46:46 원문 2024-11-01 12:30 조회수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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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파적이고 불법적인 선거 및 유권자 간섭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미 방송사 CBS을 상대로 31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등 오는 5일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대선 패배시 결과에 불복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31일(현지시간) 네바다주에서 선거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AFP)이날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CBS가 지난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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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에도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서 열린 유세에서 펜실베이니아의 랭커스터 카운티와 요크 카운티를 지목하면서 “선거 사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랭커스터 카운티 선거 당국은 지난주 한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필적이 약 2500개의 유권자 등록 신청서에서 확인돼 검증하고 있다면서, 가짜 투표용지나 광범위한 사기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크 카운티는 최근 한 단체로부터 유권자 등록 신청서 한묶음을 받아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도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펜실베니아에서 “대규모 부정행위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법을 위반한 범죄”이라면서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필라델피아 외곽 벅스카운티에선 지난달 29일 우편 투표용지 신청 마감일을 맞아 사람들이 몰렸고 선거관리 당국이 이들 일부를 돌려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이 공화당 관계자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SNS)에 퍼져나갔고, 트럼프 캠프는 벅스카운티 유권자들을 방해하는 등 주 선거법을 위반했다면서 당국을 고소했다. 이날 오후 법원은 이 요구를 수용, 유권자들이 지역 선거 사무소에서 직접 우편 투표용지를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을 연장했다.
월스리트저널(WSJ)는 이를 두고 “펜실베이니아주는 이미 대선이 사기라는 주장을 하는 근거지가 됐다”고 평했다.
7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펜실베이니아주는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핵심 격전지로 꼽힌다. 2020년 대선에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1%포인트 차이로 꺾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펜실베이니아주 최고 선거 관리인인 공화당 소속 앨 슈미트 주 국무장관은 지난 30일 기자회견에서 SNS상 펜실베니아주 ‘부정선거’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비밀이 아니”라면서도 “심지어 명백한 거짓말로 가득 찬 소셜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주의에 해롭다”며 유권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정보를 얻을 것을 촉구했다.
국회의사당 season2 let's go
트럼프가 이기는거 아니였나?
ㅁㄹ
만약에 질경우 대비해서 불복하려고 보험들어놓나 싶기도 하고
이기면->부정선거로도 못뒤집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김 ㅅㄱ
지면->부정선거라 무효임 ㅅㄱ
이럼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또 시끄러워 지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