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마스터 [1341390]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1-04 2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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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오렌지] 독타입으로 전당등록하기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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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카와의 결착을 낼 때가 왔음

독대독 파티는 상태이상을 활용할 수 없으므로 얼마나 넓은 견제폭을 가지고 있냐 vs 약점 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냐의 싸움임

쉽게 말해 화력전 ㅇㅇ

체육관 도장깨러 옴 ㅅㄱ

가이드하는 가이든 등장

네네 가보자구요

야미워터 야미

ㅇㅇ

알빠노 ㅋㅋ

따까리들 배틀은 패스하고 바로 시작해보자구요

명희 캐디 되게 잘 뽑은것같아

맹독성 기타리스트를 꺾어봅시다

시작은 침바루. 어딘가 평범하다못해 약간은 구린 포켓몬이 아닌가 했지만? 이녀석은 히스이 침바루다. 히스이 침바루의 장점은 물/독 타입인 기존 침바루와 달리 악/독 타입으로, 약점이 '땅'하나 밖에 없는 우수한 방어상성 + 특성 위협으로 저렙구간 준수한 물리탱킹이 가능하다는 것.

이쪽 선봉은 아마도 극후반까지 내내 데리고 다닐 독타입 최강의 특수막이이자 '땅 타입 포켓몬' 토오 등장.

기술배치는 진흙폭탄/비축하기/(독압정)/하품임


다시말해 상성상 유리하고, 침바루 이상으로 눌러앉기에도 적당하다는 것

시작부터 위협을 깔아주는 침바루. 진흙폭탄이 물리기술이긴 해도 큰 손해는 아님

독타입 선봉답게 스텔스락/독압정/압정뿌리기 중 n개를 시전하고 있음

뭐 압정뿌리기 하나 정도는 거슬리지 않겠지만?

그런 전략이 토오 상대로 유용하진 않을 것 같음

첫타만에 반피가 처나가자..

앞으로의 운명도 모르고 독압정을 깔아대는 침바루의 모습.

뒤져야겠지.

선봉에서 기껏 한 게 압정 하나에 곧 사라질 독압정 하나

미친 이득을 봤음 계속해봐야겠지?

수레기 등장. 진흙폭탄 몇방이면 정리되지 싶음

어라

기술배치는 앞서 말했듯 진흙폭탄 하품 비축하기 독압정임

어떤 피해도 입힐 수가 없음... 땅대비를 해오긴 했네요 관장답게

말그대로 뒤지라고 쏘는 물의파동

사실 우파 잡을 때 천진으로 할 지 저수로 할 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럴 때마다 후회가 막심합니다.

하지만 토오는 근본이 체력130 특방 100의 초월급 특수막이라 이 말임

일단 하품을 깔고

에스퍼 특수기 염동력을 난사가능한 콘팡으로 교체.

침바루 오열 ㅋㅋ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음 물의 파동이 나았을 것 같은뎀

하품 터지고 콘팡의 힘자랑이 사작됐음

내가 아까 염동력이랬나? 환상빔이었음 ㅋㅋ

네네 터지시고

뒤지시고

3번째 엔트리는 초롱순. 이새끼의 특성은 땅타입을 씹는 '부유'임

포켓몬엔 정말 많은 타입이 있지만

유독 땅타입은 지진이라는 좃사기 공격기/전기무효   둘을 대가로 너무 많은 대비책이 있다는거... 그래도 풍선에 부유면 땅 대비는 충분히 했다 싶음

초롱순의 원시의 힘에 대가리가 사정없이 깨져버리는 벌레포켓몬임

벌래 독 이 버러지같은 타입이 두개나 붙어있으니까 답도 없음 ㄹㅇ

콘팡 보내고 둘이나 잡았으면 어찌됐든 남는 교환임

현재 토오+4마리 대 초롱순 + 2마리 상황(보미카 엔트리는 5마리로 끝)

일레즌과 함께 명실상부 파티내 투탑 식충인 우츠동임

그래도 쓸모가 있으니 넣어놓은 거 아니냐고?

일레즌은 진화체를 보고 키우는거지만 얘는 진화해도 쓸모가 없어

쓸만한 포켓몬을 찾으면 콘팡보다 먼저 바뀔 예정임

안 그래도 풀 독이 하나가 더 있는데 얘까지 있으면

독침붕 - 이상해풀 - 콘팡 - 우츠동 네마리가

불/비행에 약점을 찔리는 환장의 엔트리가 운영을 어렵게 만들거든


하지만 어찌됐든 내 파티에 들어온 이상 1인분은 시켜줘야 함.

우츠동의 특성은?

 '대운'

호오..  지닌 도구는?

'초점렌즈'

특성과 도구만으로 급소율이 2랭크 올라간 상태임.

그래도 안 맞으면 그만 아니냐고? 밑을 봐라.

기관총이 뭐냐고? 평범한 연속기다. 이게 왜 대단한거냐고?

똑같은 데미지를 나눠서 넣으면 기대 데미지는 확률상 똑같으면서도 급소에 안 맞을 위험이 감소하게 된다는 거임

1타

2타 급소

3타 급소로 우츠동 1인분 완료.

보미카가 골뱃을 꺼냈음


풍선 - 부유 - 비행은 존나 너무한 거 아니냐?

심지어 파티에 풀이 둘 벌레가 둘 땅이 하나라 명실상부 이번 체육관의 최대 난적이 될 예정임

아무것도 못함 ㄹㅇ


다음은 일레즌 등장. 유일한 활로는 이녀석에게 달려있다.

물기를 주눅으로 받으며 스피드 1랭업. 이제 일레즌이 골뱃을 추월하게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레즌은 너무나도 약해서 골뱃을 잡는건 힘들겠지만

이녀석의 기술배치는 전격파 / 볼부비부비 / 애교부리기

이게 무슨 의미냐

저새끼만 잡으면 된다의 저새끼를 기능정지시킬 수 있다는 말임

할만큼 해줬다 ㄹㅇ

이상해풀 등장. 상성상 불리하지만?

대가리는 한방이라는거...

사무라이 등장.

역시 바위로 깔아주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번데기답게 ㅈㄴ 단단하다. 예상치 못한 휠구의 내구가 발목을 잡기 시작했음

시저크로스. 버틸만해. 한 대 더 맞고 원시의 힘 두 방이면 무리없이 잡을 수 있음 ㅇㅇ

어라? 뭔가 불안한 이펙트가 떴음.

개XX

'휠구가 빨라집니다'  

휠구 선공 + 급소 적중으로 이상해풀 폭사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최고의 방패가 남아있다.

아무리 빨라봤자 안 뚫리면 그만 아니겠음?

휠구의 기술배치는 시저크로스 / 독엄니 / 구르기 / 모름

였음. 다시 말해

휠구로는 토오가 뚫리지 않는다.

무난하게 비축 쌓아주고

진흙폭탄 1타

2타

3타컷

에이스 포켓몬 등장. 되돌아보니 침바루를 제외한 그 어떤 포켓몬도 땅에 약점을 찔리지 않음 XX

보미카 펑 터지는 소리

어차피 공격기는 진흙폭탄 뿐이니 날리는 게 맞겠지

아 

그리고 이어지는 씨뿌리기.

어차피 난 1마리 더 있는데 굳이 싶은 선택이었음

그리고 나는 한마리가 더 있으니까...

자라.

뒤져야겠지...ㅜㅜ

?


자속기정도는 가뿐하게 버텨주는 특수계 최강의 막이 대 토 오ㅋㅋ

별 의미는 없긴 함 어차피 씨뿌리기가 박혀있으니

토오 쓰러지고 엔트리 1대 1상황.

그리고?

아까 깔아놓은 하품이 마지막 남은 변수를 차단해버렸음

준비됐어, [붕]?

죽어야겠지

참!!!!

 연속자르기는 

연속으로 사용하면 위력이 뻥튀기가 되는

이론상 벌레타입 최고위력기임

최고의 컨디션일 때 그 위력은 무려 '160'

독침붕류 절명기 '2연속자르기'

斬!!!!!!

滅.


집에가서 불러라

내가 너무 강했을 뿐.

그래 바로 그거란다 

있었던 것 같아요

뱃지나 내놔

뱃지가 두개지요

그냥 쓰기엔 결정력이 너무나도 부족한 독타입 포켓몬의 화력을 완성시켜주는 조건부 위력 130의 훌륭한 메인웨폰.

토오의 독압정과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냐

그래~

아마 또 한동안 쉬다가 시간 나면 올리지 싶음


구름시티는 할 것도 많고 나도 요즘 많이 바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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