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블록체인 10번 모르겠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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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번 4번 15분 동안 고민하다 4번 찍었는데
4번은 좀 논리가 이상하긴한데 아예 말 안되는건 아닌것 같은 반면 2번은 다른 노드 데이터가 일로온다는? 근거가 아무리봐도 안보여서 4번 찍엇음
오늘 다시봤는데도 2번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근거는 하나도 안보임 만약 이감이었으면 개쌍욕박고 넘겼을것 같은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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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해리스한테는 밀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떤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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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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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진 모르겠지만 내가 미국인이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트럼프 뽑았을듯
4번선지 앞에 “기존의”라는 말이 있어야 오답이 확실함
데이터가 추상명사라서 모든데이터는 승인과정을 필요로하지 않기때문에 틀렸다고 하는건 진짜 나도 이해못하겟다 ㅋㅋ
똥시험지의 정석
솔직히 그정도는 아닌데
이거 반박좀 해줘요
ㄱㄷ 지문좀 다시읽어보고 말해드림
솔까 4번선지 데이터가 어떤근거로 “모든” 데이터를 지칭한다는건지 납득이 잘 안됨
걍 4번선지는 논지에 벗어난것임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이 필요함->이거 자체가 그냥 모든 데이터는 승인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말이고
복원은 이미 노드들에서 검증이 끝나서 이미 블록체인 내에 포함된 데이터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
그러니까 빠른 이유는 특정 노드에서 특정 블록의 데이터가 훼손되어도 다른 노드에서 이 블록의 원래 데이터 사본을 들고 있으니 그걸 들고오면 해결되는 일이기 때문에 답이 2번인 것임
ㅇㅇ 나도 이거 논의영역 아웃..
ㄹㅇ 4번선지는 걍 딴소리 하는건데
전 다른노드에서 데이터가 삭제영역으로 올수있다는거의 근거를 모르겠는데 님들은 어케 생각하셨나요 첨풀때
전 그거까지 생각 안 하고 ‘음음, 다른 노드한테서 불러오면 복원이 쉽겠네.’ 하고 넘겼어요 그냥
그런가요 다들 그렇게 생각한것 같긴한데 전 ㄹㅇ 모르겟네요 수능은 걍 이렇게 안나오길 빌어얄듯 쨋든 감사합니다
그냥 밑줄은 지워진거 복구하는 이야긴데
승인과정은 변경일때 있는거고 복구할때는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4번이 아닌거 아닌가?
현장에서 4번찍은 입장으로는 그게 함축되어있다고 생각함
함축을 그렇게 마음대로 단정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데이터가 승인이 필요한게 어떻게 기존 데이터가 승인이 필요하다는 말을 함축하는건가요..?
지문에서 “기존의”와“새로운”데이터를 대비구도로 작성하고 있엇으니까유.. 제가 막 여자 싫어 -> 남자가 좋아 이건 좀 논리 아웃인데. 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균은 세포막으로 둘러싸여잇지만 바이러스는 단백질 껍질로 싸여잇다 . 함축 : 바이러스는 세포막 x 약간 이런 뉘앙스예요
이 예시대로 생각해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저 문장은 함축한다고 볼수도 있죠 근데 지금 상황은 지문에 "세균은 세포막, 바이러스는 단백질껍질"이라고 적혀있을때, 선지의 "세균은 세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라는 문장이 "바이러스는 세포막으로 안 싸여있다"를 함축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건 말이 안됩니다. 함축은 그렇게 나이브하게 말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 사진 봐보셈(?)
4번 아닌건 알겟는데 2번에서 다른노드한테 데이터 받는다는거의 근거를 모르겠음요
그건 지문에 적혀있는거라 되게 자명한데
그거 못보셔서 틀리신듯 한번 자세히 봐보세요
어디에 적혀있나요? 전 ㄹㅇ 모르겠음
1문단 마지막에서 2번째 문장 읽어보세요
2번 선지 그대로 써놨음
그리고 승인된 원래 데이터=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승인된 원래 데이터로 복원하기 위해선 당연히 노드들에 저장된 블록체인 데이터를 이용해야겠죠
얘 말하시는건가요? 근데 얘는 그냥 맨처음에 블록체인 과정 자체를 설명해주는 것뿐이지 데이터가 이동?한다는 일반적 진술로 보기엔 너무 무리 아닌가요?
지문에서 "삭제된 데이터 부분을 다른 노드의 블록체인을 보고 채운다"는게 형식논리적으로 귀결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근데 "다른 노드에 저장되어 있으니까 그거랑 똑같이 다시 채우면 되겟구나~" 는 추론은 가능합니다. 논리적으로 배제되지도 않고, 자연스럽기도 하니까요. "모든 사람이 어떤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의 리스트에서 일부가 지워졌다. 그러나 이것은 쉽게 복구할 수 있다"의 이유로 "다른 사람 리스트 보면 되겟네"를 생각하는 것은 가능한 추론입니다
승인될 필요 없다는 앞문장 보고 4번 배제했어야 하는게 제일 실전적인 해답같음
실전적이라고 하기도 좀그렇고 그냥 그게 올바른 풀이임 ㅋㅋ
난 문장상의 논리로도 이상하다고 생각함. 이 글 글쓴이도 나랑 같은 말을 하는 것 것 같은데, ㄱ번에 '따라서' 라는 말이 있기에, ㄱ번의 근거는 반드시 ㄱ번 문장의 앞문장이 되어야함.
'무단 변경과
달리, 일부 데이터가 지워져도 승인된 원래의 데이터로 복원할
때는 승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이게 앞 문장인데, 일부 데이터가 지워져도, 승인된 원래의 데이터로 복원할 때는 승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 >' 블록체인에 있는 데이터들은 이미 승인이 된 데이터들이기 때문이다.' 가 가장 이상적인 논리라고 생각함. 그리고 ''안에 있는 문장의 의미는 4번으로 해석이 가능함.
글쓴이 말대로,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1문단 가장 위에 있는 '데이터는 중복'이라는 것을 가져와서 '응 이게 바로 추론임' 하는 건 진짜 논리상 전혀 안 맞다고 생각함. 문장논리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낸 문제인듯.
괜히 첫문장 내용 날려읽지 말라는게 아닌데
그 지문이 제 기억에 블록체인 기술 관련해서 블록 노드 등 등 데이터 저장과정을 구분해서 정확히 이해해야 (정확히 이해 못하더라도 문제가 어렵지 않아) 풀릴텐데 그냥 날려 읽으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