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당연히 다 맞고 가야 할 화작에서 틀려요... 모의고사 때부터 그러길래 수능 한달 좀 전부터 미래로 화작문 기출 사서 매일매일 아침마다 풀었거든요. 문제지 풀때는 틀리는게 전체 문제에서 한두개정도 있더니 이번 수능에서는 화작에서만 4점이 나갔어요. 그것도 정답률 90프로 넘는걸 틀렸는데, 실수도 아니고 저는 그 당시 제가 선택한 게 답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풀은거거든요;;;

이미 그 전 화작 기출은 다 풀어서 이제 풀것도 없을텐데 앞으로 재수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하네요ㅠ

또 비문학은 과학 지문이 항상 불안불안했는데, 이번에 과학지문은 2문제 다 나갔습니다... 알고 있는 과학 상식이 없으니 지레 겁부터 먹는것 같아요.

화작이랑 비문학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영어는 빈칸추론이 문제더군요. 원래 오답률이 많은 유형이긴 하지만 저는 진짜 딱 빈칸만 항상 틀려요. 빈칸추론 문제만 계속 풀다보면 뭐가 좀 보일까요? 아니면 무작정 풀기만 하는건 소용 없으려나요?

분명 내 약점은 확실히 알고 있는데 그걸 잡지를 못하니까 너무 답답해요ㅠ 어설프게 잡는듯마는듯하다가 결국은 못 잡고 이번 수능 봤는데 결과가 쓰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 공부법들 좀 들어보고 싶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