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 커 피 [1225158]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1-10 22:52:34
조회수 1,014

생윤 자료 하나 저격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9853586


원작자 생윤 자료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righteacher/articles/559?tc=shared_link&useCafeId=false



원작자 입장글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1278109/articles/561?tc=cafe_member_profile




원작자가 제 댓글을 캡처해서 글 남기시고 저격하시길래


저도 글 남겨봅니다.


칸트&테일러 : 인간에 대한 의무가 생명체에 대한 의무를 정당화시킨다. (O)로 출제하셨던데요,


테일러 입장은 그렇다 치고


도대체 칸트 입장에서 인간을 제외한 생명체에 대한 의무가 어디 있습니까? (인간인 생명체에 대한 의무는 있음)


관련한 의무(간접적 의무)는 있더라도 직접적 의무인 대한 의무가 어떻게 있겠습니까....


EBS 기반이라고 하시던데 EBS에서는 이런 의도로 말을 하지 않았겠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자료 배포하신다는 분 실력이 이런 기본적인 내용도 몰라서 오류내는 거면.



칸트&레건 : 인간은 동물 종을 고려해야하는 직접적 의무를 가지 않는다. (O)


라고 하셨던데


애초에 칸트가 인간이랑 다른 동물 종 자체에 차이를 둔 학자예요.


애초에 인간이란 동물 종을 다른 종보다 우월하다고 봤어요

이건 뭐 오류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선지 다듬을 필요는 보이네요.


이거 말고도 걍 훑어보더라도 좀 애매한 게 꽤 보이지만


굳이 지적할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자료 만드는 건 좋은데, 일단 본인 실력부터 키우고 오세요


저도 자료 만들 실력 아닌 입장이라


자료 만든 당신의 성의와 열정은 존중하지만, 이건 아니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살려줘요요 · 1093637 · 11/10 22:53 · MS 2021

    이분은 매일 싸움 ㄷㄷ

  • 정한철 · 1292694 · 11/10 22:57 · MS 2024

    누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선저격한 사람이 어지럽긴 하네 ⫬ㅋ⫬ㅋ⫬ㅋ⫬
    ebs가 믿을만한 수준인 것도 아니고 당장 올해에도 개념오류가 있는 걸 ebs가 인정했는데
    그리고 뭔갈 알려주는 건데 의문을 제기한다고 꼽주는 것도 어지럽네 기본적인 의문도 아니고 둘 중 한명은 오개념이여서 누가 오개념인지 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한 질문인데

  • 모 카 커 피 · 1225158 · 11/10 22:59 · MS 2023 (수정됨)

    일단 제가 맞을 겁니다 ㅋㅋ

  • 호시노 아이 · 1137376 · 11/10 23:05 · MS 2022

    저 말 자체가 오개념은 아닌데 애메한 여지는 있는 것 같아요
    직접적 의무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EBS 어디쪽에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수특인가요 수완인가요…

  • 모 카 커 피 · 1225158 · 11/10 23:06 · MS 2023

    위에건 확실히 오개념 맞고 아래 거가 그냥 선지가 아쉬워서 언급한거에요 아래 선지가 오히려 애매하다면 애매하고 위 선지는 그냥 뇌피셜 선지죠 ㅋㅋ

  • 모 카 커 피 · 1225158 · 11/10 23:07 · MS 2023

    인간에 대한 의무가 인간인 생명체에 대한 의무는 당연히 정당화 시키는데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에 대한 의무를 칸트가 인정이나 하겠습니까... 범주오류죠.

  • 호시노 아이 · 1137376 · 11/10 23:08 · MS 2022

    칸트 입장에서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에 대한 직접적의무는 없는게 확실한데 간접적 의무는 있잖아요
    저부분에ㅡ대해서 저 분이 출제한 것 같은데요? 전 그 부분에서 선지가 애메하다고 지적한 것이고요

  • 모 카 커 피 · 1225158 · 11/10 23:09 · MS 2023 (수정됨)

    간접적 의무는 '대한' 의무가 아니라 '관련한' 의무라고 명시해야 합니다. 기출에도 등장한 표현이고요.

    그냥 너무 기본적인 기출 내용입니다.

    전혀 애매하지 않고 확실한 오개념 선지죠.

    * 추가적인 의문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김 지 우 · 1335241 · 11/10 23:11 · MS 2024

    이거보고 자료 안만들기로했다..

  • 호시노 아이 · 1137376 · 11/10 23:25 · MS 2022

    21학년도 6평에서 병이 칸트의 입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인간에 대한 의무 외에 다른 존재에 대한 의무는 없다 -> 즉 인간에 대한 의무 외에 다른 존재에 대한 직접적인 의무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문장을 보면 물론 동물이 수행한 봉사에 대한 감사는 간접적으로 인간의 의무에 속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간접적인 의무도 ~에 대한이라고 쓸 수 있지 않나요?
    또 22학년도 6평도 마찬가지입니다.

  • 모 카 커 피 · 1225158 · 11/10 23:26 · MS 2023

    그건 동물에 '대한' 의무가 아니라 '관련한' 의무라고 봐야 타당합니다.

  • 호시노 아이 · 1137376 · 11/10 23:59 · MS 2022

    “관련한” 의무라는 표현이 부분이 어디서 나오나요? 기출 년도와 선지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접적 의무에 대해 “대한” 이라는 문구를 써서 오답이 나온적이 있나요? 제가 지금 쭉 봤는데 없는 것 같아서요…
    물론 관련한 의무라고 보는게 훨씬 적합한 표현이죠.. 그래서 제가 에매모호하다고 표현한 것이고요..
    현자의 돌 해설지도 봤는데 ~에 대한, ~에 관련한에 대해 영어 번역본이나 원문 독일어, 독일어 번역본등의 첨부가 전혀없어서요

  • 유삼환 · 824224 · 11/11 12:31 · MS 2018

    23 수능에 ‘~에 대한 의무’와 ‘~에 관련한 의무’를 칸트의 맥락에서 구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선지가 출제된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