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네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69969610
정시도 망치고 차여버렸네요
수능전에 헤어지자고하면 시험 망칠까봐 오늘 말했다는데
거의 사귄날중 절반이 거짓이었네요
죽고싶다 진짜 뜻대로되는게 1도없어서 정말
수능은 6모9모보다 훨씬 안나와서 재수각이고 믿었고 의지하던사람마저 그냥 모든게 거짓이었다니까 삶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드네요 1년가까이 사귀면서 단 한번도 안싸웠고 저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공부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했는데도 공부 안하던 시절 등급이 뜨고
멘탈이 많이 부셔지는 날이네요 오늘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초반 체감은 9평 비슷한 느낌이었다, 즉 단순하게 쉬운 시험이었다 라는 느낌이...
-
어그로 죄송해요ㅠ 텔레그노시스 예측 정확한 편인가요? 첨 이용하는 거라 고민돼요ㅜㅜ
-
너무 안타깝다 난 진짜 운이 안따라주는 사람인가봐
-
아무고토하기실타 0
-
공부하고싳은데 마음은 불타오르는데 집중이 안돼요…하 시험 17일 남았는데 집중...
-
7칸뜨는데 지금 하 정말 정신이 썩어문드러지네 성적표나오면 봐야겠음..
-
전 무조건o긴한데 도움못받았다는 글도 봐서 전 50개?정도 푼거같음
-
고2 이맘때쯤 학원 커리큘럼 따라가기 싫어서 혼자 뭐해보지 하다가 우연히 '옳다'고...
-
근데 요즘 과외가 구해지긴 하나 인맥이 없어서
-
2합4 맞춰야하는데 사문 43점이고 영어 3등급인데 외대 논술 준비할까 말까요…....
-
공통 다맞아서 아 기분조타이러고 있는데 미적분에서 3개 아웃당함 ㅅㅂ 아 참고로...
-
이제 진짜 필필필필수 된 듯 ㅋㅋ 수능 17 19 둘 다 ebs 특히 17은 ebs...
-
알려줄수있음
-
얘설윤아님? 6
안닮았는데 득템 한 기분
-
미적 22 틀 29틀 25틀 89점인데 1 발뻗 가능합니까?
-
lyw9624 대성패스 추천 커피 받아 가세연 ^^
-
지우개랑 지우개 뚜껑은 잊어먹었지만...
-
3컷 몇일 거 같읍????? 짖짜 피말림 제발
-
확통 77인데 4뜨는건아니겠죠... 지금 81뜨는데
-
네 주세요 갖고싶어요
-
맞팔하실분들 3
-
작6,9수가 100 93 97인데 이번 6,9수도 100 92 96이네..
-
언매 정답률 20%짜리 두 개 없애고 문학 다소 까다롭게 만든 편 같은데 이러면...
-
걍 미적이 어려워서 그랫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
~2월 개념 ~5월 기출 2회독 하고 6평 봐도 안늦죠? 일단은 공통 더 집중해서...
-
혹시 16수능 수학B형 96점이라면
-
걍혀깨물고 당장 뒤지길바람
-
??
-
보다 더 내려가겠죠? 하 제발 그래야만
-
언매(58+22) 미적(74+22) 영2 물1 45 화2 2컷 교차도 생각합니다ㅠ
-
라이엇이 월즈주제곡협업한 가수들인데 유명한가수들임? 본인은 음악잘모름..
-
멘탈이 약한 건가 수능공부할 때 자꾸 욺. 근데 수능시험장에서는 항상 커하 찍음....
-
내신점수 낮은데 수능점수 높으신 분 계신가요??그냥 궁금해서요….제 친구들 다...
-
진학사 합격예상컷이 작년보다 높은 이유는 뭔가요??? 1
대부분의 대학, 학과에서 작년입결기준 환산 합격가능점수보다 올해 합격가능 점수를...
-
3등급이면 최저 못맞추고 2등급이면 맞추는 논술러들 논술 갈거야???
-
원점수 기준 언매92, 확통92, 영어1, 생윤 39, 윤사 36…인데 이러면 문과...
-
과외할실력이안되서울엇어 13
89점따리...
-
26분 걸렸고 47점 정도 나왔습니다 1년 동안 큐브 학생 도표 문제 풀이 도와주는...
-
나가면 돈드니까 집에서 칩거중인데 인생망한 20대 히키코모리가 저 같아요...
-
기하 컷 1
몇 없는 기하러 분들...! 기하 72 3등급 가능일까요...?!
-
과탐선택 0
물지vs생지 추가로 님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커리큘럼은 뭔가요?
-
수학96점도과외를해? 14
96따리가과외가가능한가
-
ㅎㅇ 2
이제내가현역이라니…
-
135.XX임 대충 좀 떨어진다 해도 홍익대 학살 가능함? 순수궁금증
-
등급컷애미뒤1짐
-
여러 글들 보니까 다른 점수는 높아도 유독 영어가 낮으시던데 영어가 그렇게...
-
흐 1
음
작년에 저랑 비슷해서 한 번 말 얹어봅니다ㅎㅎ.. 원래 안 좋은 일은 겹쳐서 일어나더라고요 제가 작년에 그렇게 노력해놓고 수능망해서 대학 다 떨어지고 강제재수에 가족 한 분 돌아가시고 좋아하는 분한테 차였습니다 진짜 죽을뻔 했네요 강제 재수학원가서 2주동안 학원 안에서 10시간내내 울다가 집 들어왔던.. 지금보면 어떻게 살았나싶어요ㅋㅋ 근데 이게 정말 너무나도 뻔한 말이지만 시간이 특효약이더라고요 결국엔 지나가고 잊히고 새로운 희망이 생기고 잘 살아가게되더군요 그니까 조금만 더 버티고 힘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