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니들은 자기보다 낮은 학교 간 사람들이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018029
대학와서도 막상 너네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면(인스타 자랑 등등) 어떤 기분들거 같음? 낮은 학교라는게 단순히 레벨 차이 조금만 있고 이런게 아니라 넌 스카이나 메디컬인데 상대는 막 낮은 경기권, 지방대 이런곳이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애 쉬운데 4
그냥 칰하게 지내다가 고백하면
-
목포대 정시 차상위 (2명선발) 수영탐탐 92,3,94,90 될가요?
-
제가 사는 지역에 잇올,러셀,이투스247있는데 이 학원들에서 매월 저 모의고사들...
-
아직 올해 성적표를 못받아서 증거없이 입털기가 그러네요 그렇다고 성적표 뜬 이후에...
-
그때 여자 안 접해보면 꽤 오래 못하게 될수도 있다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
인생망햇네진짜
-
엄마 아는분 따님이 인과곈데 컴공 복전하셨다고 그러셨는데
-
진심
-
내려갈까요 이거??
-
계속 듣고있음 미치겠다
-
아주대 커리큘럼들이 한국 종합대학 중에 거의다 제일 좋으니까 2
아주대 많아오세요. 사실 수원이 서울때문에 고생을 많이한도시였어서..서울로만...
-
반수한다면 라인 대충 잡아주실수있나요?
-
언매 몇까지 설의 가능할거 같냐
-
07이고 수시살짝챙기긴 했지만 정시생각중입니다. 과중이라 1학기때 물지했고...
-
김범준 김현우 올해 단과 픽인데 어떰
-
ㄹㅇ 이야 대박 안녕 넌 뭐니?
-
국어를못해서우럿어
-
오늘자 성논 0
오늘 오후1 성대논술 식 다구해놓고 근 잘못구한문제가 2문제 있는데 붙을가능성...
-
영자 소환
-
Am i ?
-
텔그노 3등이니까 걍 실체점 뜰때까지 이거만 보면서 멘탈관리 조져야지 캬캬
-
3일동안 생각해봤는데 16
아직도 살아있을 이유를 못찾겠음 인생이 되는일하나없이 좆같은일만 일어나는데 애초에...
-
현우진 드릴 어디까지 사는개 좋을까요? 이번에 6 나올거 같고 4,5 정도까지 살까요?
-
혼자 지낸지 어언 2n년...이제는 짝을 찾고싶다
-
대학도 제대로 못 가게 생겨서 변호사준비생준비생준비생임 에휴...
-
전과할 생각으로 건국대 낮과 들어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건국대 공대 다니고 싶은데 국어를 잘보고 수학을 못봐서 건국대 문과는 되고 이과는...
-
친구들이나 커뮤 봐도 거의 설대승이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이건 좀 쎄긴한듯,,
-
굿ㅋㅋ 1
굿
-
맞팔구합니다 7
잡담태그 잘 달아용
-
어떠셨나요? 저는 작년에 45로 1컷이었는데 올해 컨디션 이슈로 개박살나서 40이...
-
본인 생1지1러고 수년전에 화1 했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은 있음 개념량 개적다는데...
-
입시에 정말 문외한이라 가늠이 잘 안가네요 연고대 낮공까지도 가능한지 궁금해요
-
수능 국어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묵살하고 한가지의 이념을 주입시켜 국민들을 억압하는 세뇌교육이다? 0
라는 망언을 지껄이는 지능 딸리는 국어 5등급 씹허수 진짜 국어 잘 하고 싶다 ㄹㅇ
-
서울붙박이만 가고싶은데 그렇다면 더가기힘듦 ㄹㅇ뭐하고삶
-
노추 2
틀딱 아닙니다~
-
결국 위선자들밖에 없던거야 다들 친구가 있었던거야
-
문과/ 고경/고통vs설사범느낌? 뭐가 맞는걸까
-
일본어 공부좀 하고싶은디
-
머임뇨??? 밖에 나가질 모타겟슴
-
나도결혼하고싶다
-
협문이 뭐에요? 4
네이버 치니까 무슨 건축이런거밖에 안나오는데
-
왠지 그녀도 왓읗까
-
님들은 구하지 마셈 제가 다 쪽지보낼거니까
-
독서보다 문학을 더 못 합니다.. ㅠ 문학 읽을 때 자꾸 지문으로 돌아가서 읽고...
-
독재학원 다니는 것도 벌벌 떨면서 가게 되는데 재종 다니는 분들은 와우...
-
표본은 미워도 과목은 사랑하면 개추 ㅋㅋㅋ
-
경제는 좀 있다는데
-
고대에 자리 있으려나
-
그냥 수능 끝나고 게임 너무하니까 질려서 드릴드 좀 폈는데 학교 가져가는 건 에반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데 당연한건데
그럼 공부를 할 이유가 있을까?
네
아무 생각 안 들듯
그럴 수도 있지
회의감 같은거 안 드냐? 내가 공부에 왜 시간을 쏟았는지 같은
그거 열등감이에요
진지하게 난 이걸로 우울증오고 자살 고민중인데
걍 그러쿠나 ㄹㅇ 별생각 안듦
각자 가지지 못한 영역이 있는거지
너는 그사람이 돈주고도 못살거 가지고 있잖아
학벌이 그 정도로 높은 가치는 없지 않나?
윤도영: 가치는 부여하기 나름
난 진짜 그동안 왜 살았는지 현타오네
학교랑 먼상관
그건 당연한거에요
내가 대학도 잘 못갔으면 이거보면서 어떤기분들까..
싶을듯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거임
애초에 공부는 쩌는 삶을 보장해 주는 게 아니라 그냥 하나의 분야일 뿐이잖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고 나는 아무리 높은 성적을 지녀도 존나 불행할듯
왜냐면 님은 지금 밑빠진독에 물을 붓고 있으니까요..설의 가도 해결 안됨 그건
행복하려면 내면으로 화살표를 돌리세요
그런 사람들은 기준점이 더 낮은거죠
부럽다 난 만족못해서 썩고있는데
쟤는 저렇게 빛나고 있다니
실제로 든 생각이에요
나도 이럼. 나는 그 몇년동안 요것만 팠는데 결국 대학와서는 아무것도 아니었고 리셋도 불가능 해보이는.. 근데 쟤네는 고딩때도 많이 놀았는데 막상 나보다 더 잘 살거만 같은
대학서열에 너무 목매지 말아요...
어느 대학인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그 높은 대학 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했다는것은
다른걸 해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거에요 님은 가치가 높은 사람인거죠
그리고 인스타만 보고 남이 행복한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겉치레일수 있어요
그리 높은 대학은 아니긴하지만... 솔직히 인생에서 그나마 제일 잘하는게 그것뿐이라...
연대면 높죠. 2등 3등 다투지 않습니까.
그런 우울한 생각을 버리세요. 지금 삶에 감사하세요.
그 낮은대학 학생들은 님을 부러워할거에요. '나도연대갔으면...'
자신의 처지를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요
행복을 상대적으로 측정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측정하세요.
이런 말, 이런 댓글, 이런 상담 아무리 해봐야 본인이 계속 그런 생각에 빠져 있으면 절대 헤어나올수 없어요.
왜 행복까지 서열을 메기고 있어ㅋㅋ
나도 n수 박으면서 지잡대 다니는 혹은 고졸 친구들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거 보면서 열등감 오지게 느꼈다. 오로지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자살시도도 몇번 했고 입원 권고까지 받을정도로 우울증도 심하다
근데 어쩌겠냐 다 우리가 선택한 일이고 그에따른 책임은 감당해야지
우리나라에선 서울대 경영출신 ㅍㅌㅊ 외모 남자보다 개지잡대 아무과 이쁜 여자가 돈 벌기 쉽고 인생 난이도도 낮다. 존나 불공평하지. 근데 어쩌겠냐 세상이 원래 이런걸
여기서도 남이 아무리 뭐라뭐라해도 결국 내 스스로 행복의 기준을 잡지 못하면 평생 해결 못한다
님 공부를 너무 오래하신듯.. 밖에 나가서 맛있는거도 먹고 노세여
진짜 소올ㄹ직히 나보다 좋은곳 취업한거면 기분 착잡하고 현타올거같긴한데 단순 나보다 행복해보인다 이거면 진짜 아무생각안듦...행복까지도 학벌에 국한되어야하는건 진짜 에바인거같음
병원 가보셈 요즘 정신과 많이들 감
그냥 남한테 관심없어서 아무 생각 안 들어요
대학도 못갔으면 더 비참했을텐데...?
학교 상관없이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 보면 부럽긴 함
그러면 그 부러움을 최대한 사회적으로 용인되게 여과해서 방출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움ㅠㅠ 본인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