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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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생 여자이고 현역 때 정시로 연고대 이상 생각했지만 수능 때 국어에서 크게 미끄러지면서 다른 과목도 망쳐 건대 정도 성적이 나왔습니다 재수를 하고 모든 과목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기에 적성인 수의대를 원했지만 이번 수능에서도 국어에서 멘탈이 나가버려 두 지문을 통으로 날렸습니다 다행히 이번 수능에서는 다른 과목들은 방어를 잘 해서 서성한 공대, 잘하면 고대 낮과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설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성적의 괴리가 커 자꾸만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어쩌면 일반 취업을 할거면 나이도 무기일 수 있다는 말을 해서 삼수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정말 일반 기업에 취직하는거라면 여기서 그만두고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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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함수라고 뭉뚱그려 해석할수도 있지만 엄밀하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던 문제 무말인지 아시는분
취업 할거면 서성한 공대도 충분하기도 하고, 1년이면 교환 1학기/인턴 1학기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적은 시간도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생각할 때 죽어도 메디컬 가야하면 +1, 취업해도 괜찮으면 다니시는게 어떨까 싶음
학사졸 취직이 목표시면 대학 진학하여 학점, 대외활동 열심히 하시는 걸 추천하고요. 전문직이 목표시면 삼수 혹은 삼반수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다만 본인이 그만큼 힘들 것이고 20대 초반에 나이를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 아쉬울 수는 있겠죠.
05가 삼수냐… 사기업은 나이 무시 못하죵
사기업 취업만 목표면 o 대기업에서 암묵적인 신입 나이제한은 남자 30초반 여자 20후반이라
비메디컬이시면 삼수는 조금 힘듭니다... ㅠ
평소 실력에 비해 떨어지신거라면 걸고 해보세요
1학년 생활이 그렇게까지 빡센 편은 아니라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