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강사 추천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152019
김종익 , Zola 쌤 중에 생윤 강사 추천 좀 해주세요 ㅜㅜ
종익쌤 오개념 논란이 있어서 살짝 고민되긴 하는데 괜찮으려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인 처음가봄 2
신기하군
-
언매 92(공통-8) 1가능성 잇을까요..? 원래 메가 빼고 대성 진학 ebs 부산...
-
전국민 중성화가 이 모든 혼란을 잠재워줄 수 있지 않을까
-
숙대 맛집 추천 0
중식당 여기 한번 가봐라 존나맛있다
-
패딩입었는데도 덜덜 떨림
-
저번에 몇화까지봤는지 기억이안남
-
방송 on
-
와 뭐야 10
진짜 한 판 붙나요
-
수능 수학 범위 내에서 불호가 가장 높은 과목은 수1일 수밖에 없는 듯 수2,...
-
??
-
딸 수 있음?
-
어쩌다 어떤 글에서 수학 고민 어쩌구 하는 글 보고 본인 현역때랑 비슷한 상황인것...
-
겨울 느낌 노래 8
좋아요
-
망해가는 수능판에서 수능 커뮤인 오르비를 살릴 수 있을까? 망령분들 말 들어보면...
-
부산대의대 근황 0
어차피 혈액종양은 돈도 안되고 하는데만 하는 분야라서 말이지 오죽하면 몇몇의대는...
-
얘가 오늘 생일이에여 그래서 생일 축하문자 보낼려고 했는데 얘가 200일 된 남친이...
-
채수빈이 진짜 10
남자들한테 호불호 잘 안갈리는 미녀아닌가
-
이전 글 : https://orbi.kr/00070005760 위 링크로 가시면...
-
근데 컵 들고 마실 때 새끼손가락 이거 왜 이러는 거임 12
이러는 사람 되게 많더라
-
2등급은 나오겠지......? 나 대학 가야되요 시발
-
아 저격마렵다 6
킼
-
영어4면 어디써야하지..
-
김밥천국에서 돈까스먹고있는데, 입구에서 되게 젊었을때 존예였을꺼같은 30대유부녀랑...
-
귤 맛있다 4
귤이 맛있다면 귤은 비싸다
-
저 고백할거 있어요 11
저사실오르비언분들 다사랑해요
-
기자회견 민지 8
곱다 고와
-
진짜 불안해서 그런데 생명 원점수 37이고 표점60입니다(메가기준) 3가능성...
-
어차피 복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 인문 자전이 나중에 문과밖에 못 골라도...
-
물이 흐려진다라 4
사실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
올해는 이런 말까지 나올 정도의 처참한 컷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현역때...
-
ㅇㅈ2트 0
캬 이게색스지
-
화작 컷 96인거 보고 생각고쳐먹음 라기엔 언매93도 2일거같은 느낌인데
-
ㄹㅇ................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1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ㅇㅈ 4
캬
-
확통 등급; 6
공통1틀 96점 2등급이 나올수있는게 사실인가요..?
-
그냥 연경제 가겠단 마인드로 설경 지균 스나하는건 너무 도박인가 서울대 지균...
-
처음배울때 뭐가 더 어렵나요?
-
전자 vs 전기 8
이거도 부탁할게요
-
비록 누가 날려버려서 이렇게 됐지만...
-
생윤) 허수가 4개 틀린 과정+재수 시 유지가 맞는 선택인가 0
발단) 10모 1뜨고 안심해서 사문 위주로 함 전개) 힘빠졌는지...
-
진지하게 96가면 23급 억까임 ㄹㅇ
-
음
-
십덕의 오노추 1
내청코 3기 op 싹틈의 꽃
-
전기 vs 기계 8
님들이라면 어디가나요?
-
수학도 조지고 믿을건 국어였는데 대학가지 말라고 하늘이 억까하노 진짜
-
오수까지는 군의관인지 공보의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보니까 내년에 거의...
-
졸라 배부름
-
라인 부탁드려요 0
언미물지 백분위 81 94 2 93 89 이거 어디까지되나요
오개념 그거 억까임 ㄱㅊ
두 분 중에서는 종익 쌤 추천하시나용?
졸라쌤은 안들어봐서 몰라요 ㅜ
답변 감사합니당!
억까 아닐 겁니다.
그럼 누구 츄천하시나용
[[생활과 윤리] 어떤 강사의 강의를 들어야 하는가? 어떤 강사의 강의를 걸러야 하는가?] https://orbi.kr/00065513108
이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읽어 봤는데, 그래서 칸트 사회계약설이 수능에 나왔나요?
수능에서도 나왔습니다. 사회 계약에 형벌이 포함될 수 있다. <- 칸트, 베카리아 공통점으로요.
작수에서요?
아 제가 선지 내용을 착각했네요. 2024 수능에서 ㄹ과 같이 나왔습니다.
그 문제는 베카리아, 루소 문제라서 칸트와는 무관합니다. 모평에 칸트 사회계약설 문제 나온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평가원도 그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그 후 관련 선지가 안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 출제를 관리하느냐도 관계있습니다.
그런 걸 다 떠나서 모평에 백날 나오면 무슨 소용 있겠어요? 쓰셨다는 그 글이 그래서 별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수능에 나왔어야 평가원이 이미 시그널을 주고 있었다는 식의 글이 유의미할 것 같습니다.
아 제가 착각을 했네요. 수능에서는 출제가 된 적이 없군요.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러나 수능에 나오지 않았으므로 무의미하다는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모의평가와 수능 모두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것인걸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장의 출제 여부를 떠나서 학문적으로 그른 내용을 가르치는 것 자체가 한 사상가에 대한 정합적 이해를 방해한다는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칸트 사회 계약 문제가 왜 잘못이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걸 평가원이 인정했다는 건 대체 또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말씀대로라면 빈출 선지가 아니고 한 번 나온 선지에 대해서는 그것이 다 평가원에서 잘못 출제한 거고, 그걸 평가원에서도 인정했다는 소리가 되는 건데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될 만한 주장은 아니지 싶습니다.
2023년 6월에 시행된 시험에서 자신들이 잘못 출제한 것임을 평가원에서 인정했다면, 왜 2024년 1월에 출시된 수능특강에서도 같은 취지의 선지가 있는지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평가원에서 내부적으로 그러한 취지의 선지를 출제한 것이 잘못임을 ‘인정’했다면 말입니다. 도덕적 해이 때문인가요?
양자의 교류 없어요.
검수 마크가 들어가 있는걸요? 평가원에서 검수를 대충 한다고 볼 수는 있어도 적어도 형식적으로나마 교류가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으로 입씨름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다만 모평에는 나왔지만 수능에는 절대 안 내는 문제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모평에만 나온 걸 가지고 큰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설명하는 건 별로 공감되지 않습니다.
칸트 사회계약설 문제는 앞으로도 안 나올 겁니다.
롤스가 해외 원조에서 절대 빈곤자를 돕는 것을 보편적 의무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선지가 2017 9평 이후로 쭉 나오지 않다가, 2025 6평에 나오고, 유사한 취지의 선지가 2025 수능에도 출제된 것으로 압니다. 2017 9평이 시행된 2016년 9월부터, 2025 수능이 시행된 2024년 11월까지는 그 개념도 "모평에는 나왔지만 수능에는 절대 안 내는 문제"였겠죠. 애당초 평가원 오피셜이 없는 상황에서 보난자 님께서 무엇을 근거로 그리 단언하시는지가 저는 궁금할 따름입니다.
칸트 사회 계약설 문제가 앞으로도 안 나올 거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단지 생윤이 2년밖에 안 남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윤이 한 10년 더 지속됐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