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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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억압자 44화를 봐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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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0
전날에 쌤들은 알수있나요? 전날에 알려주는 쌤도 있는것같던데 부탁하면 알려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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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지능형 반도체 공학과 작년에는 1학년 tsmc가더니 올해는 1학년 ces데려가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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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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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있으면 맨날 부끄러워서 못불러서 혼자 불르고 싶은데 혼자 가본 사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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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물화는 1컷 2컷 간격이 넓고 생지는 간격이 좁은 건가요 보통 생지는 3점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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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 <<< 이거 현역때부터 로망 1위였어서 힘들때마다 축제 직캠 돌려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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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 시립대 5
불안감에 글 씁니다.. 화학 때문에 라인 가늠이 안 돼서 + 시립대 수학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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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응급실에서 병동으로 끌고 가는데 폐쇄병동 내에선 폰 사용 금지임뇨 오르비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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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에서 담배 피실 분들? 하니까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우르르 나가고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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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라인잡아주셈 0
언미영생1물2 95 100 2 45 50 어디까지 될까 영어 2여서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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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3강 5
등차수열 확실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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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배우길래 재미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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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피셜 8
현 텔그 64퍼 실채점 이후에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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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8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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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찔이특 4
코노에서 이상한거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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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에 8은 담배를 피는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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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
정상화빔 맞고나서 인생이 정신을 못차리네 이또한 윤창섭의 은혜겠죠..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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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누 0
많이 공격적(aggressive)입니다.. 팝 취향이신 분들은 약간 안 맞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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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럭스 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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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식해볼까 5
시드는 조금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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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vs김승리 <--- 누구따라갈지 ㅈㄴ 고민됨 11
원래 수능 본 후에 정석민 풀커리 타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석민이 주간지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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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너무 ㅈ같아요 15
담배없이 살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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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낮문 6
건대나 경희대 낮은 문과 정도는 가능할까요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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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 과탐 화1 지1 봤는데 둘다 공부 안해서 66나온듯.……. 수학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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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SKY 이상 갔는데 반수는 양심없는 행위임 ㄹㅇ 21
라리가 올해 어디가 우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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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다짐 적는 느낌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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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라고일본여친있는데 올해까지는안보기로했음 근데매일매일이고통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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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고민 3
현역 언미물생 52242 재수 언미물생 42411 6모 31411 9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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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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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도함수의 넓이는 원시함수의 함숫값 차이다.”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10
수2 내신 서술형 준비하는데 이 말이 맞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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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8 4
20 22 28 틀린ㅜ88입니다....미적분 선택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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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최대한 높게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중경시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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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해보신분들 32
어떤 감정인지 너무 궁금함다 고백후 성공했을때 진짜 어떰?? 상상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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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내로 추천좀… 발렌시아가 이런거 ㄱ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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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풀숏인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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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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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마다 항상 나오는 방통대 출신은 순수 방통대인지 고학벌이 학점 세탁하러 편입한건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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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보 4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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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 11
자살마렵다 시이.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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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0
한 과목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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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츄가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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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채 나오고 칸수 떨어지고 크리스마스 지나고 원서철될때 칸수 떨어지고 이 빅이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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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7
3일만에 테달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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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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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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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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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3이랑 1점차인 시험이라곤 믿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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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수능을 망해서 차가운 크리스마스네 케이크나 먹으려고 케이크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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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언매-90 (공 66/선 24) 수학미적-100 영어-2 생1-42 지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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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결과 발표 0
언제 나와요..? 수시 최종 발표 작년에는 언제 나왔나요?
머지그게
자기가 만들어낸 망상 속 여자를 사랑한 남자와
남자가 연기한 모습을 사랑한 여자
의 혐관 스토리
분명 서로 좋아서 한 연애 결혼이었는데
연애할 때는 서로의 가짜 모습만 보고
내면을 이해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다가
여주 가문의 몰락(남주가 몰락시킴)과 권총 피격과 유산과 두 번의 자살 시도와 이혼을 지나고서
전쟁 중에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중
서사에 혐관 로맨스만 있는 게 아니라
연좌제, 왕정에서 공화제로의 태동,
폭력의 희생자와 수혜자의 불일치,
희생자의 증오와 수혜자의 죄의식,
권력과 부와 일생의 대물림,
너무나도 달라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인생들의 조화 등등을 다루고 있어서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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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구르는 돌 같던 남주는
태어나길 세공된 다이아몬드로 난 여주를
평생을 갈망하고 동경하면서도 증오해서
여주를 돌바닥에 뭉개고 밟고 상처를 줌
여주는 그런 남주와 사회에 상처받으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지만
여주를 두르고 있던 지위와 부와 명예가 없어졌음에도
빛나는 사람으로서 인생을 묵묵히 살아감
남주는 그런 여주에 감화되어
정신병적 사랑을 반성하고
정상적인 사랑을 느껴가지만
여주는 남주가 준 상처 때문에
남주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
험하게 살아온 남자가
사랑받는 법을 몰라서
고귀하고 순수하고 사랑만 받아 본 여주를
자기같이 끌어내리고 더럽혀야
자기가 행복해질 거라고 착각함
그래서 여자의 인생을 하나부터 열까지 망쳐놓고
여자가 힘들어하니까
후회함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