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드디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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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었다 진짜.. 지방이라 잘하는 친구도 몇 없고 수상수하수1수2미적확통 풀면서 능숙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고등학생은 모조리 내가 독박으로 가르침
주 3번씩 5-6시간 떠드니까 성대가 남아나질 않고 막상 해보니 수업이나 과외나 다를 바가 없어서 경험 쌓아보려 한 것도 딱히 쓸모없어짐 그냥 과외하세요 학원이 마음은 편해도 몸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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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시간에 공통을 풀던가 뭐 어쩌라는 거임 지가 미적표본 다 깎아먹어놓고는
고생햇슴뇨
감사함뇨 y=x 그래프도 못 그리는 고2 친구에게 수2 가르칠 때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눈물 날 뻔 했음뇨
저도 글만봐도 눈물이 나뇨.....
다른 선생들은 수학 못했나요?
타메디컬분 한 분 계셨는데 그분은 저랑 타임이 거의 안 겹쳐서요, 나머지는 네.. 조금 못 하셨습니다 중학생 위주로 가르치셨어요
퇴사를 즐겨요 수고했어옹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