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오답률 top5 다 맞고 4등급...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513873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미쳐 버리겠어요
틀린 문제 정답률 다음과 같습니다
화작 정답률 90% 2개
나머지에서 정답률 70% 1개, 60% 2개, 55% 1개 틀렸습니다.
어렵게 나오든 안 어렵게 나오든 항상 80점대 입니다. 그래서 불수능이라고 불리는 2024 수능에서는 1등급이 나왔습니다..
정말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오답률 높은 것만 틀리면 아...내가 실력이 부족하구나 하겠는데 오히려 top5 문제는 그냥 읽고 풀면 바로 풀리고 나중에 오답률 top5에 그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 입니다.
저와 같은 문제를 가지셨지만 해결하신 분 제발 방법 좀 알려주세요...진짜 기초 학습을 다시 해야 할까요?
오답률 top5 문제도 찍는 거 아니고 다 근거 찾아서 100% 확신 가지고 정답 고릅니다
원인이 도대체 뭘까요?
시간 남는 건 다 풀면 8분 정도 남는 거 봐서 시간이 그렇게 쫄리지는 않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ㅓ그로ㅠ끄려저ㅜ죄송하고 인바디 이정도면 어떤편인가요
-
가군이 정시모집 150명 나군이 50명인 대형과임여 그래도 55면 불안인가 ㅠ
-
대학가보고 수능칠지, 붙여놓고 아예 안갈지 고민중…
-
지하 푸드코트 왜 업ㄱ앤걸까
-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
오늘부터임
-
이유는?
-
의학이 혼자서 책파서 성취할수 있는 학문이면 얼마나 좋겠어 0
수학은 방구석 천재들이 새로운 발견을 하고 아인슈타인이 머리속에서 실험실 차릴수...
-
화이팅팅
-
ㅈㄱㄴ
-
나 진짜 열심히 했는데...
-
이제 똥도 여기서 싸야지
-
예비 77번인데 추합될까요..? 작년에 91명 제작년에 5x명 추합이었던 걸로...
-
해당학교 홈페이지들어가도 뭐 관련정보를 못찾겠네..도와주세유
-
어딜 써도 ㅎㅎ 붙는 성적 아니야? 라는데 기분개조음 이따 정시상담하러가기로했는데 기대된당
-
이거 진짜 보이는건가
-
예전엔 그래도 공부를 잘하는거에 비례해서 대학을 갔는데 1
점점 안 그런거 같아서 화가난다 수능 점수도 그렇고 내신도 그렇고
-
지금기조로가면 내년에 2.5배된상태로 7500명이 예과1학년으로 시작하겠죠...
-
극동아시아 국가들 특징이 국가에 귀속되는걸 선호하고 큰정부를 지향하는것을 특징으로...
-
연세 건도토 1
어디 쓸까요?
-
펑크 났었던 건가요? 입결 한양 서성한중 중간공 기계 펑크
-
수술 잘하는 의사들 보면 신기해요
-
오늘 시험봤는데 서술형에서 도함수넓이=극값 차 써서 풀었는데 이거 나중에 증명할...
-
의뱃달고싶은데 15
2시에 나오네 ㅠㅠ 빨리 달고싶은데
-
ㄹㅇ 하나도 안아픈데왜 무섭지
-
우웩 1
웩
-
요즘은 1
고대>>>연대 인듯 1학년 송도 유배되는 것도 그렇고 입결도 드렇고
-
맞팔하실분 8
구합니다
-
진학사 조작의문 10
아니 24때 최종컷이 644고 23때 최종컷이 637인데지금 최종컷 650으로...
-
삼반수 고려하고 있는데 1~5월간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
-
대중들에게 보이는 배우,비제이같은거 말고
-
뱃지 나왔따!! 9
예브당
-
ㅈㄱㄴ
-
평화롭다
-
나도 드디어 벳지를 20
흐흐흐흐흫ㅅ
-
3일 단식 도전 3
지금 14시간째… 3일단식 가보자고!!!! 예외 : 물(제로음료X), 영양제(비타민), 복용약
-
연뱃생겼다 헤헤 6
사랑해요 연세
-
도저히 내년에 연고일반과 신입생으로는 못다니겠다
-
진즉부터 꿀빨기회 있었는데 지방으로 이사 안가고 뭐했음?
-
와 뱃지다 9
근데 똥테라서 색감이...
-
부산대 명지대 2
명지대 자율전공 or 경영 vs 부산대 낮과(인문) 경기도사는데 어디가는게 나을까요
-
과연 최초합이 뜰까 예비가 뜰까
-
있을까요?
-
ㅋㅋㅋ 역시 노벨상 수상자 배출대학은 다르네 인재 보는 눈이 있다 이거야
-
화작에서 1문항 오류때메 담당교과 선생님이 간지 (문제수정, 11문항)를 줬는데...
-
고민이됨
-
그냥 한컴으로 슥슥 만드시는건가요 지금 문제 해설 쓰는중인데.. 쉽지 않네요
그 킴류님이랑 묘하게 비슷하네요
그분도 시험 난이도 관계없이 고정 80대 뜨시던데
혹시 글의 핵심 내용을 요약-추출해서 독해하는 능력이 뛰어나신가요
그래서 글을 슥슥 넘겨 읽으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글 전체를 조금 더 눌러읽는 습관이 필요할듯 해요
아님 말구요 흐흐
그래서 그럴까요? 지금 현재 고1인데 고1 꺼는 1등급 나오고(이것도 화작 2개 틀리는 건 똑같습니다...) 고3 꺼에서 바로 무너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제가 지문 읽을 때 아예 밑줄, 표시 일절 안 하고 그냥 읽는 스타일이라 꼼꼼하게 안 읽는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제가 사실 겨울 되도록 학교에서 모고 친 거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한 번도 안 쳐봤습니다...경험 부족인걸까요?
0. 저도 밑줄 혐오론자라 굉장히 깨끗하게 풉니다만 읽는 습관만 교정이 된다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백분위 2506 97 2509 98 25수능 98)
1. 일단 고1 등급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고1고2와 고3의 난이도 차이는 조금 있을지언정 백분위는 얼추 유지된다고 느꼈습니다.
2. 밑에 첨언해놓은 제 댓글이 꼼꼼하게 눌러읽기의 큰 근거가 됩니다.
3. 많은 경험은 필히 도움이 됩니다. 저는 조금 나태한 인간이라 교육청 + 평가원 모의고사만으로 경험을 쌓았지만 이게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작성자님도 학교에서 모의고사 칠 때마다 제가 말씀드린거 의식해보시고 연습이 조금 부족한가? 싶으면 사설 컨텐츠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만 저는 사설을 풀지 않았고 지금 고1이면 시간 및 앞으로 풀 교육청 모의고사가 아주 많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난이도 문제들을 잘 푸신다는걸 보면 충분히 포텐이 있어보이십니다 ㅎㅎ 화이팅이에요
조금 첨언을 더 해보자면
만약 이 유형이 맞다면..
수능 국어는 큰 줄기 안에 여러 줄기가 같이 있는 느낌이라
큰 줄기의 내용을 슥슥 잡아낸다고 해도
작은 줄기의 내용들을 놓치면 오답을 적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중3때 수능 국어를 빠르게 쳐내는 느낌으로 풀어내다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걸 느껴서
일상에서 뉴스나 논문을 볼 때는 빠르게 쳐내지만
수능 국어는 그렇게 안 읽습니다
네...조언 감사합니다ㅠ
현장에서는 객관적 난이도 판단이 불가능하고 체감상 어려운 문제와 실제로 어려운 문제는 달라요
저도 약간 님과 비슷한듯
윗 댓글분처럼 넘겨 읽는 경향일수도 있고 제 주변에 비슷한 사례 경우에는 감에 의존해서 푸는 경향이 있었던것 같아용 찾으셨다는 근거가 확실히 본인의 감이 아닌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6개틀리면 4등급이에요? 언매라도 하셈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긴 한데
쉬워 보인다고 방심하지 않기 + 글을 더 꾹꾹 눌러읽는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