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중상위권에서 상위권이 되려면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555164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 글은
제목 그대로
실력에 따라 같은 문제에서 얼마나 보이는 게 다른가
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대상은
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절대적인 실력을 나누는 기준이 되진 않지만
중상위권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테니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파악해보세요.
어렵지 않은 문제로 납득시켜 드릴테니
귀찮더라도 꼭 이해해보시길 바랄게요!
시작 전에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한 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부터 보여드리고
바로 시작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이해하길 바란다는 이유로
꽤 쉬운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자세한 풀이는 아래 영상을 첨부했으니
글로는 이해가 힘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아마 수학2에 대한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계식은
주어진 극한값들을 보자마자 보이실 겁니다.
똑같이 이 세 가지를 떠올리더라도
하위권, 중상위권, 상위권에 따라
보이는 게 다릅니다.
심지어 맨 마지막에 보여드리겠지만
상위권은 심지어
관계식들을 적기도 전에 이 문제풀이는 끝났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1. 중상위권이라면
하위권이나 중상위권 학생들이 답을 구했다면
쉽게 접근할만한 풀이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 풀이를 진행하는 경우입니다만
지금 이 문제는 많이 무난한 편이기에
이렇게 풀어도 풀이 길이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풀이를 저는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는 풀이라고 합니다.
어떤 명확한 이유로 인하여
풀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할 수 있어 보이는 풀이를 진행하는 겁니다.
이렇게 푸는 게 습관이 되면
절대로 난이도가 꽤 높은 문제를 만났을 때
무난하게 답을 구하지 못하게 되고,
준킬러에서 시간관리에 실패하여 시험지에서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꽤 고난도 문항의 경우는
풀이길이도 많이 차이가 나고,
문제풀이 공부를 할 때
단순히 답이 나왔다는 이유로 만족하고 지나간다면
절대 성장하지 못하니
상위권 학생이라면 어떻게 접근하는지
꼭 이해하고 넘어가 보세요.
2. 상위권이라면
상위권 학생이라면
일단 조건을 보고 손이 움직이기도 전에
어떤 방향으로 풀이를 잡을지 정하고 풀이를 시작합니다.
풀이를 정하는 부분이
능력도 있겠지만
가장 큰 건 능력보단 습관입니다.
본인이 손부터 움직이는지
판단을 정확하게 하고 풀이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판단을 하는지
아래의 해설을 통해 바로 이해해보시죠!
이 문제의 경우 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전지식이 있다면
지금 이 문제는 조건을 읽었을 때
너무 노골적으로 가장 최적화된 풀이가 등장합니다.
위와 같은 지식이 있을 때
상위권 학생들이 풀이를 설계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판단이 가능하다면
손 한 번 대지 않고 이 문제의 답을 구할 수 있다는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면
조건을 읽고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것보단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 문제는 난이도가 꽤 쉬운 편이기에
이런 풀이를 떠올리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과정이 킬러문항을 해석할 떄 상위권 학생은
주어진 조건을 보고 조건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런 식의 풀이가 가능하려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공부가
단순히 기출문제를 n회독해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기출분석을 최대한 상세하게 하는 겁니다.
만약 제가 이 문제를 제 기출분석 수업에서 다뤘다면
풀고 해설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위에 NOTE하고 적은 것처럼
수학적 도구를 사용하는 당위성을 꼼꼼하게 정리해주고, 암기시킬 겁니다.
사실상
모든 준킬러 난이도의 문항들은
조건을 보면 어느정도 정답인 풀이가 바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글에서 문제를 보자마자
제가 빨간색으로 적은 사고과정이 가능했다면
본인은 이미 충분히 문제의 조건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정도의 난이도에서
이런 생각이 약간 힘드시다면
기출분석을 반드시 상세하게 진행하신 후에
n제 등으로 넘어가시는 게 좋으니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늦었다는 등의 판단에
기출분석을 대충하고 넘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 위 문제의 해설강의입니다.
다음 글에는
수학에서 문제에 주어진 조건해석을 쉽게 하는 비결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팔로우하시고 바로 읽어보세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과목들 중 성적을 오르기 힘든 과목을 고르라 하면
늘 나오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게다가
국포자, 영포자보다 월등히 많은 게
수포자인데
그 이유는
수학은 올바른 방법으로 끝까지 도달하기 전까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6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분들
혹시 수학이란 과목에 고민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과목이니
올바른 공부방법을 찾으시고,
과정이 힘들더라도 끝까지 노력하세요!
반드시 됩니다. :D
아래의 링크는
기출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제가 정리한 글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돌아올테니
좋아요, 댓글, 팔로우
ㅎ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댓글
또는
오픈카톡
으로 연락주세요!
쪽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ㅠㅠ
2026 학년도 수능강좌 신청링크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수학강사 이대은
현) 대치 오르비 by 매시브
*25학년도 수강생 1000% 이상 증가
현) 매시브학원 대치, 경복궁, 분당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사관등용문학원 대치
전) 비상에듀 재수종합반
*2023, 2024, 2025학년도 수강생수 수학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
단국대 컴공/소프트웨어 vs 광운대 컴공/소프트웨어 2
진학사보면 광운대가 그냥 단국대보다 훨씬더 입결 높은거같은데 둘중 하나면...
-
9월에 43525맞고 못보겠다 싶어서 수학 유기하고 국영탐만 ㅈㄴ팜 수학 백분위...
-
동국은 기독교집안이라 안쓸거같은데 어느정도됨?
-
확통 사탐 공대 1
확통이랑 사탐 선택하고 갈수있는 공대 어디 있을까요? 지거국은 다 미적이랑 과탐인가요? ㅜㅜ
-
이건 솔직히 반대인듯 오히려 기대 안하고 있어야 진짜 이루어지더라 ㅋㅋㅋㅋ
-
일단 경제 부르고 보는 느낌.. 사탐런을 한다->과탐스러운 계산과목이니 경제 표점이...
-
레어 질문 2
https://orbi.kr/00014976465 여기 사진과 같이 '거래 준비...
-
원서철에 요즘 건대가 뜬다길래 건대 공대의 불편한 진실 3
건대공대 다니는데 건대 뱃지를 안달고 있어 밑에 글에 분탕러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
수능 성적이 나왔는데 높공은 무리고 적당한 공대를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
-
554->444됨
-
무휴학 삼수 3
현역 34225>재수42222 6,9평 지구과학 제외 모두 2초반이었어서 중앙대보다...
-
쓸거갘
-
공과대학교 예비3번인데 붙을 가능성 있을까오ㅜㅜ
-
맞89 4
-
고속성장 1
인서울은 택도 없고 부경대, 경상대 라인으로 볼 것 같은데 이정도 수준의 대학이면...
-
내청코재밌다 4
오늘 1기만 다 볼까
-
맞팔구 8
네
-
사람이죽으면어떻게될까요 사람의의식은어떻게될까요 죽어본사람이알려주면좋을텐데요 아쉽게도죽으면말을못해요
-
23등/79명인데 35명 뽑음.
-
현장에서 너무 튕겨서 언매 독서론 다 풀었는데 9시 10분이 넘어가길래 읽는거...
-
6모 수학을 70점 맞고 7월달 즈음부터 9모를 쓰레기같이 또 못보면 서울대가...
-
맞팔구 2
ㅇ
-
강원의 4칸 2등 / 코핌 기준 3개 다 컷보다 환산점수 높아요
-
수만휘식 행복회로인거 알지만 그래도 이거 말고 믿을게 없잖아 ㅋㅋㅋㅋ
-
집에서 거리는 둘 다 비슷하고 원래는 산업공을 가려했는데 수학을 조져서... 이 둘...
-
아직 ㄹㅇ 어리니까 죄책감 가지지말고 하셈 1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님...
-
팔로워수 조금씩 빠짐 어딜도망가
-
고등학교 입학할 때 꿈 없어서 걍 이과 골랐다가 넘사벽 재능러들과 약간의 회의감에...
-
존1나 하기 싫어지는 마법....
-
대구에 제가 아는 마땅히 갈 만한 곳이 구러 뿐이라 ;<;
-
피들 무서워요 3
어캄
-
시발
-
ㅇㅅㅇ?
-
고대 학우 생명 0
이번 고대 학우 생명과학 노예비인데 가능성 있을까요ㅠ
-
건대식 점수 1
656점 아무과나 가능....? 사회과학계열 4칸 어문계열 3칸뜨는데 영어4라서...
-
1등급 뜨면 진짜 착하게 살고 주변인들에게 잘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사회에 큰 기여를...
-
냥대식919 0
아직 과탐 가산 안들어온거라는데 낮과라도 갈 수 있나 과탐 99 99임
-
수1 수2 개념 거의 없는 애임. 방학동안 개빡세게 시킬 예정인데 교재로 한완수...
-
어 그런거없는데 하지만 귀여운 고능아여자애짤을봤지 너네는 지금 심심하니 연애 썰이나...
-
외대식 650점 1
어문 되나! 되나요? 되나
-
9시간 후 ㅁㅊㅋㅋ 14
-
결국 문과는 어디를 가든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대부분 또다른 고시행이지 않을까
-
복전 못함?
-
괜히 우울해지네
-
하 너무 고민되네요... 도와주실분..
-
작년 나를 팽 쳤던 곳을 이제는 내가 팽 칠 수 있는 기분이
-
알려줘요ㅠㅠ
-
감사합니당
-
뭐가 이득일까 3
경희 중하위과 건대 중상위과 동국 홍익 대부분 문열고 들어가기
딱 저에게 해당되는 글이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옷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D
안그래도 요즘 기출 분석 중인데 무엇을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방향성이 잘 잡히지 않고 있었는데 덕분에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된 것 같네요. 다른 글들도 참고하겟습니다!
넵! 기출이 워낙 많아서 초반에는 힘을 주고 분석을 하더라도 결국 마지막엔 힘이 빠지며 회독에만 목표를 두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차분하게 끝까지 저런 식으로 분석을 하면 분명 준킬러에선 생소함을 느끼기 힘들테니 꼭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여기서 하위권, 중상위권은 점수로 대략 몆등급 정도를 의미하나요?
사실상 고정 1등급이 아니라면 중상위권인 것이죠. :)
이건 국어에서도 마찬가지죠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재수마렵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