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님들 도와주세요 (24 7모)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576421
여기서 ’페르소나‘라는게 지문에는 청자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되어있는데 , 마지막에서 3번째 줄 보면
페르소나의 감정과 청자가 느끼는 감정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가 없다. 라고 한 거를 보면 페르소나의 감정은
형식적 요소에 의해 만들어진 작곡가의 의도?나 감정
그런거 아닌가요? 작곡가가 감정의 흐름을 구현하고
페르소나가 그걸 있는 그대로 경험하니까요.
그래서 대충 페르소나의 감정 = 작곡가 감정
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그럼 7번의 5번선지가 좀 헷갈리네요
해설에는 감정의 주체가 작곡가가 아닌 페르소나와
청자라고 하는데 페르소나의 감정과 작곡가의 감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들어보신분들만 댓 ㄱㄱ
-
나는 서강대의 전설조 알바트로쯔라구 해 뿌잉뿌잉 푸드득 문구 너무 귀여운데...
-
후본데 그냥 불안해서.. 빠지는분혹시있나요 논술이요
-
나이드니 힘드네 1
예전엔 1일 3번했는데 4일주기로 되네
-
와와와왕
-
수능에서 과탐 같은 계열로 1,2과목 치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 제약있나요?...
-
올해 설의 가는거 아니냐
-
테드 어디감? 7
얘 요새 글왜안씀
-
배터질거같네 22
싸이버거에 치킨까지 달렷더니 넘 배블러...
-
과목 자체가 재밌어서 그런가
-
결국 독서파트의 본질은 지문을 이해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거에 큰 도움을 주나요?
-
예비고2 쎈발점 1
시발점 2022 대수 + 쎈 하려고 하는데, 쎈도 대수로 풀어도 될까요? 아니면...
-
국영은 2 1인데 수학 백분위가 51이 떴고 사탐이 개망함 ㅋㅋ...
-
일단 나는 나가지도 않으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긴 해서 침묵을 유지하는 중
-
오르비는 선녀라는 거임..
-
노뱃단의대표 슬픈부엉이가되겠어
-
누가 내가방 훔쳐간거 얼굴이랑 훔치는 장면이 그냥다찍혓는데 지금 한달이 거의...
-
저도 합격증 올리면 20
덕코 수금 가능할까요
-
일단 본인은 이재명은 죽어도 안뽑음
-
노예비 서류형입니다..
-
고속언제와 1
너만을기다리고있는데
-
핫이랑 아이스도 있네..
-
아무리 그래도 농어촌이나 지역인재 수시, 저소득전형 재외국민 <<이런 전형으로 본인...
-
생명과외 0
하고싶다ㅏㅏ 6/9/수 원점수 24 50/47/50 이때 수능 15붕 남앗는디 25...
-
내가 쓸 학과는 다 도망가서 펑크가 날거라는 거임 ㅇㅇ
-
탄핵 된다는 가정 하에ㅡ 07 4월생인데 투표 ㄱㄴ??
-
3번 오답 근거가 너무 짜친다는 점 사과드리겠음
-
안녕하세요 내년 고2되는 고1학생입니다 이제 겨울방학 들어가는데, 할 건 많지만...
-
확인점 부탁드림
-
삼반수 고민 2
재수해서 단대 광운대 정도인데 삼반수 (거의 삼수)해서 중앙대 정도면 1년더...
-
세종대 무휴학 반수 15
세종대 자전 수시로 붙을 것 같은데 최저러라 수학이 노베이스인데 무휴학 반수할만한 성적인가요..?
-
크리스마스 언제와
-
영어 공부 1
영어 1 고정으로 받으려면 뭐 해야하나요? 단어 꾸준히 공부하고 기출만 풀어도 되나요?
-
드레곤잡아야지
-
내년 입학 예정된 증원된 의대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실습동 신축이...
-
수학 시발점부터 다시할려하는데 22년도랑 표지가 같은데 그냥해도되나요? 7
책 따로 사야함?
-
중대 약대는 5칸이고 경희대 약대는 0칸인데 이거 왜 이런가요?
-
1. 소수과 제외 7칸 이상 <ㅡ 발뻗잠 2. 대형과 6칸 <ㅡ 표본 살짝만 보면...
-
제프사ㅇㄸ요 5
어때요
-
합격했습니다!!! 15
짐승합격!!!!
-
군대에 진심이야 다들
-
저는 여름에 마스크 쓰는게 지옥이였어요
-
첨엔 돈아깝기도하고 제 신발 멀쩡하다생각해서 안사고싶다했는데 하나 맘에드는거 있어서...
-
그냥 서울살아보고 싶어서 한 번 더 한 부산사는 반수생입니다 성적이 애매해서 상경할...
-
재수 반수 안하고 그냥 개같이갈거래요 야호 현역 논술로 대학가기 대성공
-
40점맞기에는 가장 쉬운과목인데 안그럼?
-
찢쌤이 출국금지시키는거아님...?
-
ㅈㄱㄴ
1. 애초에 음악을 듣는 감정의 '주체'는 그 음악을 듣고 감정을 느끼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페르소나 혹은 그것을 상상하는 청자지, 그걸 의도한 작곡가가 아닙니다.
2. 페르소나는 음악을 듣고서 청자가 상상하는 대상이자, 음악을 들으면서 상호작용하는 일종의 매개체이자 감정의 주체지 작곡가 그 자체가 아닙니다. 작곡가-페르소나의 관계는 본문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작곡가가 의도한걸 페르소나를 통해 상호작용한다고 해서 작곡가의 감정=페르소나의 감정이라는 것은 비약이지요. 작곡가의 감정은 로빈슨의 서술 내용에서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3. '내 감정'도 바뀌고 있었다는데, 그게 감정의 주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아니지요. 음악을 들으면서 환기되는 감정의 변화이지 주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고 보기에 어렵습니다.
김사합니다
혹시 정답이 몇 번인가요?
5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