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가 얼마나 꿀빠는 직종인지 잘 모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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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새벽에 일찍 출근함
요즘 남편 아침 차려주는 주부 없음
그냥 애 어린이집 준비할때까지 자면 됨
대충 준비할 시간에 일어나서 애 대충 밥먹이고 씻기고 옷입히고
어린이집 보내면 그다음에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자던거 마저 잠
한 11시쯤 다시 일어나서 넷플릭스를 틀고 늦은 아점을 먹음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와 세탁기를 돌려놓고
룰루룰루 마트에 장보러 감
대충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도 떨고 차도 마시고
하다보니 어린이집 애 데리러 갈 시간이 됨 오후 4-5시
애 픽업해서집에 돌아오면
로봇청소기가 청소는 다해놓고
빨래는 건조기에 토스
애랑 2-3시간 놀아주면서 저녁준비하면
곧 남편 퇴근할 시간이 됨
퇴근한 남편에게 이제 애랑 좀 놀아주라면서
저녁 먹고 다시 넷플릭스 틀고 깔깔거리며 나는솔로 시청
거실에선 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된다는것에 세뇌된 남편이 퇴근후 지친몸을 놀리며 말타기해주고있음
나는 솔로 1화 정도가 끝나면 곧 잘 시간
집에서 일좀 하라면서 아이들 양치와 목욕, 잠자리 준비를 시킨뒤
다시 침대로 돌아와 나는 솔로 다음화 시청을 시작함
퇴근후 쉴틈이 없었던 남편은 침대에 눕자마자 곯아 떨어짐
전업주부는 나는솔로 2-3화를 마저 더 보고 새벽 2시쯤에 눈을
붙임
그리고 다시 위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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