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 [1132205]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12-20 21:43:21
조회수 318

점점 더 멀어져간다 (feat.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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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있는 건대인줄 알았는데


높아가는 커트라인 속에


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매년 수능은 돌아오지만


더 이상은 볼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올려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간 것도 아닌데


조심씩 잊혀져간다


머물러있는 등수인줄 알았는데


또 점점 밀려나간다


매일 떨어지며 살고 있구나


매일 떨어지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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