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짓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821263
전 군수생입니다.
전역하면 매칭지원금과 적금으로 1400을 법니다
근데 집안에 삼수 반대가 심해서 저희 어머니께 1000만원을 드리고,
제가 돈으로 400정도 남은거로 이제 공부한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친구들이 그정도 까지 할 필요 없다.
3수가 그렇게 하고싶으면 니돈으로 하면, 아무도 터치를 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매칭지원금 얼마 나오는지 몰라서 1000이라고 말씀드리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400을 제가 몰래 쟁여둔지 모르는 상태에요.
저희 집안이 기초생활수급자기도 하고, 그동안 양육비랑 3수 하느라 마음고생 심했다고
생각하여 드리는 겁니다
3수 허락 받기에 1000만원을드리는건 너무 미련한 짓 일까요?
전역은 하고 기회균등 정시로 대학교 가려고합니다.
*학부모님이나 자식이 있으신 분들이 보면 더 좋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야나 19 22 27
-
국어 노베 수능 14
Ebs가서 기초강의듣고 올오카 들어야하나요? 영어 같은경우는 이명학 들으려다가...
-
가나다 싹다 허수처리 됐는데 이거 왜이래요? 성적인증도 했고 수시 불합격도 해놨는데
-
ㅇㅈ 내놔 2
.
-
제가 갈려는 진로는 어차피 대학원이 중요해서 대학교 자체에 대한 특별한 선호가...
-
수학 기출문제집 4
컴팩트한거 뭐 없을까요? 주요 기출만 모아져있는걸루요 수분감은 틀딱이 많아서 별로같아요
-
일단 저부터 가채점보다 점수 오름
-
옛날에는 돈 총 주먹 권력 이런게 무서웠는데 지금은 사람이 제일 무섭고 나조차도...
-
2024.11.14부터 2025.2.7 약 3개월동안 1. 실채점 등급컷 상승 2....
-
연애 고수분들 7
채팅으로 어쭤보고 싶은거 있어요 자기가 여자 심리를 잘안다거나 연애 고수다 하면 ㄱㄱ
-
하.. 고민되네 둘다 취업은 잘 된다는데
-
하얼빈 0
하얼빈 보고 나서 그동안 내가 부끄럽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 하찮게 느껴졌다.
-
계속질문해서ㅈㅅ요 13명 뽑는과에 10등이에요 지금 39명들어와잇어요 (적정표본수는...
-
2030년이 될때까지 Schmidt의 모쏠 탈출에 투표하라. 1
ㅇㅇ 일단 느낌상 25.5월에 입대 27.2에 전역이긴함
-
옲평 ㅋㅋㅋㅋ
-
진학사 질문 1
여기 변동 추이 리포트랑 허수분석은 정확히 뭘 해주는건가요?
-
많이 불리한가요……???
-
정시수시 합쳐서 대학 실적순으로 줄 세웠을 때 ㅇㅇ 물론 현역 기준이고 24명임
-
돌면 삼수해야 해요....제발 안 돌았으면
-
애니프사단 욕먹음? 12
왜?
-
흠…
-
아님 앞에서 시간다뺏겨서 못푸는정도? 4페이지 18번하나밖에 풀수있는게없어서 난도를 모르겠음
-
점수대 촘촘하다고 가능성 없다들엇는데
-
이제 그만숨고 나와봐 제발
-
해마다 조금씩바뀌겠지만 대략 백분위로볼때 국어 96 수학96 탐구 96 정도?면...
-
아주대 자유전공 2
반도체나 전자공쪽으로도 갈 수 있음요?
-
내 앞에 표본분석했을 때 한 명 빠지는 거 같은데 표본이 아직 덜 참..
-
니똥샤랑 똥물이라니...상위권 고품격 커뮤답네요 이건 쌍사님이 좋아하실 떡밥인데 이...
-
누가 적은 건지 알겠음ㅋㅋㅋㅋㅋ 어우 킹받아 이분 빼고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죄다 실코랑 조이만 가서 딩거 3성 리롤 얼마 안쳐도 찍히네 ㅋㅋㅋㅋㅋ
-
과외 3개 1
원래 4개였는데 말 뒤지게 안들어서 한 명 자름 놀 시간이 없네
-
난 이거 그냥 저능아가 빼애애액대는거같음 그래서 좋음
-
지금 쓰려는 학과가 6칸이랑 8칸인데 이런경우엔 표본분석 할 필요 없죠…?...
-
알림이 안오면 심심해
-
한양 압승인가요?
-
하는사람 잇니ㅜ
-
바보에요 질문 받아주셈 ㅠ
-
강대 의대기숙 1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망치고 강대 의대관 기숙에 들어가려고하는 재수생인데요,혹시...
-
모르고 있었는데 1
드디어 걸데모 노래 스트리밍이 풀렸다!!!!!!!! 연말에 이런 선물(?)을 주다니...
-
통통이고 이번 수능 공통만 3틀인데 따라가기 ㄱㅊ나요? (20 21 22) 재수할...
-
못쓰겠음 김상훈이 말하는 본질이랑 넘똑같아서
-
생1 : 백호 모의고사 모든 시즌, 모든 회차 다 풀고 서바도 풀었는데 1개...
-
근데 본성못고친다고 커뮤질 올만에하니까 재밌다
-
탐구 무보정표준점수 반영하세요. 서울대아래 홍익대위 그 사이에서 갈곳잃어헤매는...
-
나중에 해외 대학원으로 진학할 생각인데 부산대 간호학과에서 건국대 바이오쪽이나...
-
크리스마스 우울증 오기 싫어서 걍 오늘 하루 잠으로 다 보냄
-
간단한 후기좀 부탁드릴게요
-
올해 역대급 변수가 많았는데 예를 들어 의대정원 이슈, 연세대자연게논술 이슈,...
어머니한테 삼수허락받는데 천만원을 왜 드리나요?
이것부터 이해가 안 가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을해보세요
자식이 힘든집안에서 군대전역하고 공부좀해보겠다는데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자식이 피땀흘려서 군대에서 좆빠지게 굴러서 모은 돈을
왜 부모님한테 주시나요?
사고방식 자체가 잘못된 거란 생각이 안 드세요?
재수 했는데 망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재수했는데도 성적이 이상해서 어머님이 마음고생 많이하셨습니다.
현역때 55355..
삼수해서 연고대 아니더라도 기균으로 건동홍은 가보고 싶습니다
저였어도 삼수 반대합니다.
근데 3수 허락 하시는 조건으로.. 그냥 드리려고 합니다.. 진지합니다 소견주세요.
지랄하지말고 그돈으로 집나가서 자취방을구하시던지 연을끊던지
고딩때 집안 패가망신시킨거아니면 조용히공부나하세요 뭐 님이 죄지었음?
제가 연 끊는건 좀..
하튼 세상이 많이 어지러워졌습니다..
세상이 왜 어지러워요? 제 눈엔 선생님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 같은데?
세상이 잘못된 것 같으시면 대학가지말고 그대로 일해서 부모님한테 돈이나 갖다 바치세요
그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음
뭐 가스라이팅 당하심?
천만원을 왜드림?
222 진정한 부모님이라면, 작성자분이 진심으로 확고한 목표와 의지를 갖고 삼수를 하고싶다고 한다면 들어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